2018. 9. 26.

[음악잡담] 레몬 다이어트 효능 Fool's Garden - Lemon Tree





[음악잡담] 레몬 다이어트 효능 Fool's Garden - Lemon Tree




[음악동영상 레몬트리]





Lemon Tree Fool's Garden


I'm sitting here in a boring room
It's just another rainy Sunday afternoon
I'm wasting my time, I got nothing to do
I'm hanging around, I'm waiting for you
But nothing ever happens -- and I wonder


난 여기 지루한 방에 앉아있어
또 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지
그냥 시간 죽치고 있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네
방안을 빙빙 돌면서 너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궁금하단 말야.


I'm driving around in my car
I'm driving too fast, I'm driving too far
I'd like to change my point of view
I feel so lonely, I'm waiting for you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내 차 안에서 뒹굴면서
빨리, 그리고 멀리 운전하는 중이야.
내가 보는 삶의 관점을 바꾸고 싶어
너무 외로워. 너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진 않겠지.... 궁금하단 말야.

Chorus:
I wonder how, I wonder why
Yesterday you told me 'bout the blue blue sky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 tree
I'm turning my head up and down
I'm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around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another) lemon tree
La, la da dee da, etc.

난 궁금해... 어떻게... 왜
네가 어제 나에게 푸른 하늘에 대해 말한 건지...
그런데도 내가 보는 건 온통 노란 레몬 나무 뿐이야.
내 머릴 위 아래로 마구마구마구 흔들어대도
그런데도 내가 보는 건 온통 노란 레몬 나무일 뿐인 걸.
라라... 다다...

I'm sitting here, I miss the power
I'd like to go out taking a shower
But there's a heavy cloud inside my head
I feel so tired, put myself into bed
Where nothing ever happens -- and I wonder
Isolation is not good for me
Isolation -- I don't want to sit on a lemon tree
I'm stepping around in a dessert of joy
Baby anyhow I'll get another toy
And everything will happen -- and you'll wonder

여기 기운 없이 앉아서
나가서 샤워나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내 머릿 속이 온통 먹구름으로 가득한지라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푹 쓰러져버리지.
어디가도 변하는 게 없는 걸... 궁금하단 말야
고립이라는 건 내게 좋은 게 아냐
고립... 나 앉아서 레몬나무 보는 거 싫은데.
즐거운 디저트 속에서 이리저리 휘졌고 있지.
어쨌든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찾고 말겠어.
그러면 주변 모든 것이 변하겠지... 그럼 넌 궁금해 할테고.

Repeat Chorus
I wonder how I wonder why
Yesterday you told me 'bout the blue, blue sky
And all that I can see
And all that I can see (dit dit dit)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 tree

난 궁금해... 어떻게... 왜...
넌 어제 나에게 푸른 하늘에 대해 말한 건지...
내게 보이는 모든 건
내가 보는 모든 것은
내가 보는 건 온통 노란 레몬 나무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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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s Garden의 노래
1995년에 발매된 독일의 록 그룹 Fool's Garden의 싱글이다. 이들의 사실상 유일한 히트곡이며,
발매 당시 영국에서 26위 및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의 싱글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해석해 보면 가사가 썩 유쾌하지는 않다. 뭐만 할려고 하면 "nothing ever happens"가 나오며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든다. 사실 "Lemon"에 노란 과일 레몬이라는 뜻 외에도 속어로 "바보", "멍청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노래 제목부터 우울한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는 셈. 이는 "Yesterday you told me about the
 blue blue sky,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tree" 구절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눈앞에는 푸르른 하늘, 즉 "이상" 대신 레몬 나무 한 그루, 즉 우울한 현실만 펼쳐져 있는 것. 그래도 마지
막에는 훌훌 털고 일어나면서 "And everything will happen"을 노래하며 긍정적으로 변해 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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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개요
운향과의 상록 소교목 레몬나무의 열매(과일). 신 맛의 대명사로 신 맛이 강하며, 단맛과 쓴맛이 공존하고 있다.

2. 성분 및 이용
레몬 과즙은 시트르산(구연산)이 많아 산성을 띠고, 강한 신맛이 나며, pH가 2에서 3 정도이다. 과즙, 껍질, 과육
모두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데, 특히 고기류와 생선류의 염기성인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를 만드는 데도 레몬을 쓰고, 소주에 레몬즙을 섞어 맛을 좋게 만들
기도 한다. 강산성이라는 점 때문에 치즈를 만들 때도 쓰는 경우가 있다. 잼을 만들 때도 과일에 따라 부족한 팩틴을
 채우기 위해 레몬즙을 넣는다. 특히 딸기잼에 레몬은 필수. 제과에선 레몬 껍질의 겉부분을 긁어내서 사용하기도
 한다.

신맛과 비타민 보충 목적으로 항해 등에서 레몬과 라임 등이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레몬이나 오렌지 하면
 비타민C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식품은 '레몬 n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타민 정제 등에는 레몬향으로 착향, 착색을 하는 경향이 있다.

3. 먹는 방법
당도는 없진 않지만 일단 매우 시기 때문에 생으로 먹긴 힘들고 보통 즙을 내 뿌리거나 잘게 간 뒤 희석시켜 먹는게
 일반적인 섭취 방법. 물론 통 레몬을 먹는 사람들도 있으며, 생 레몬 먹기대회도 있다. 기네스 기록으론 마이클
케니라는 사람이 한 번에 레몬 200개를 먹은 게 최대. 생 레몬도 조각내지 말고 통으로 입에 넣고 좀 버티다 보면
 단 맛이 나긴 난다. 버틸 수 있다면 말이지 단 맛을 느낄 새도 없이 신 맛이 덮쳐버리는 게 문제.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지중해 지역 사람들은 허구한 날 먹는다. 물론 레몬을 통으로 먹는 건 아니고, 레몬즙을 먹는데 특히 그리스 요리와
터키 요리에서는 조금만 맛이 느끼하다 싶으면 레몬을 넣는 경향이 있다. 주로 생선 구이나 양고기 요리에 들어간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많이 쓴다.

4. 레몬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라고 해서 레몬, 물, 메이플 시럽만 먹는 식이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보통 1주일간 단식을 하며
 이 물만 먹거나, 점심 또는 아침 점심에 제대로 식사를 하며 저녁만 먹는다.

기본적으로 감식-단식-보식기를 거치는 식이요법 다이어트에 레몬워터를 더한 것이라 살이 빠지기는 하는데,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살이 빠질 때와는 달리 못 먹어서 살이 빠진다. 게다가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며, 따라서 다이어트를
끝내면 몸무게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딸려오는 속쓰림은 덤. 한 마디로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부활의 김태원은 "레몬 디톡스를 1달 동안 하니까 살이 잘 빠지긴 하는데 머리카락도 같이 빠져서 번데기를 단백질
보충용으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수 이효리도 한때 레몬 디톡스를 했던 적이 있었지만, 7일만에 중단했다고 한다.
살은 3kg정도 빠지긴 했는데, 대신 얼굴이 급 노안이 되었다고.

결론은, 살은 빠지지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요요 현상 또한 올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 보고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 어떤 음식이건 원푸드 다이어트 자체가 몸에 좋지 않다. 영양소의 불균형 섭취 때문에 건강에 좋지도
 않을 뿐더러, 다시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순식간에 살이 돌아온다.

5. 기타
레몬 하나에는 자그마치 레몬 한 개분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참고로 통 레몬은 시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

pH가 낮아서 금속판을 꽂으면 건전지처럼 쓸 수도 있다. 7차교육과정의 화학 Ⅱ 실험 과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
오래가진 못하지만... 그리고 레몬즙의 경우 물건 소독할때도 쓰인다. 시트르산이 산성을 띄며 킬레이트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녹 제거에 도움이 된다.

잘라서 과육 부분을 팔꿈치나 무릎에 까맣게 변한 부분에 문지르면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는 쓸모없는 물건이나 멍청한 사람을 레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착안한 숙어가 'when life gives you
 lemons'(삶이 널 힘들게 할 때). 현지화를 한다면 '삶이 너에게 엿을 날릴때'(...) 정도 되겠다. 그리고 peach의 반대말로
 쓰일 때는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성'이라는 의미도 있다.

-발췌출처: 레몬'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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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효능 12가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과일, 레몬. 레몬의 독특한 맛으로 요리나 음료 등에 자주 사용된다.
또 건강에 좋기 까지 하다.

레몬에는 비타민 C, 복합 비타민 B군,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약으로도 사용되어 왔고 레몬의 효능을 입증하는 수많은 연구가 있다. 이 글에서는 레몬의 효능을
설명한다.

레몬의 주요 효과 중 하나는 신체를 알칼리화 시켜 pH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레몬은 신 맛에
게의치 않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과일이다. 레몬은 어떤 효능이 있는 걸까?

이뇨 작용을 한다
산화방지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레몬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이뇨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해독 효과가 탁월하고, 여러가지 질병 예방에도 좋다.

혈액을 정화한다
산화방지제는 동맥을 정화해 혈액을 정화한다. 노폐물을 더 잘 배출할 수 있고 독성분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또 혈액 순환과 관련된 질병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 말라리아나 콜레라 같은 질병을 치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열을 내린다
감기나 독감으로 열이 날 때 뜨거운 물에 레몬을 띄워 마시면 좋다. 저항력을 키우는데 도움되고
체온을 낮춰준다.

고혈압을 조절한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레몬물을 자주 마시면 고혈압을 조절하는데 정말 효과적이다. 레몬에 함유
되어 있는 칼륨으로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인데, 체액 저류와 싸워 혈압을 낮춰 주는 것이다.

목 염증을 치료한다
레몬은 항생효과도 있다. 여러 가지 염증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목 염증이 있을 때 레몬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뜨거운 물에 레몬 즙을 넣어 차로 마시거나 레몬
즙으로 가글한다. 하루에 여러번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기관지 관련 문제에도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항생 효과가 있어 기관지에 좋은 것 중 하나이다. 이 과일은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같은 질환에 효과적이다.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레몬에는 비타민 C와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프리 라디컬과 싸워주고 암 같은 심각한
 병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좋다.

위 관련 질병에도 좋다
레몬은 신체의 pH 수치를 조절하고, 다음과 같은 위 관련 질환에 효과적이다:

배 빵빵해지는 것
변비
소화 불량
기생충
구역질
위 산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은 꼭 레몬을 먹자. 레몬은 지방을 태우고, 독소를 배출시켜 주며 포만감도
 준다. 공복에 따뜻한 물에 레몬 띄운 것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치아 관리를 할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레몬즙은 어금니 통증을 완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레몬즙 말고 그냥 레몬을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로 닿게 해도 좋다. 잇몸에 피가 날 때나 치아를 희게 하고 싶을때, 입냄새가 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에도 좋다
레몬은 매일 꾸준히 먹으면 더 건강하고, 더 젊어지고, 더 환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레몬즙을 피부에
 바로 발라도 되는데 여드름이나 유분기, 검버섯 같은 것들이 있을 때 레몬으로 치료할 수 있다. 햇빛을
받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밤에하자.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한다
레몬은 머리카락돠 두피에도 좋다. 레몬즙은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비듬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머릿
결을 좋게하고, 윤기나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원문출처:
https://steptohealth.co.kr/12-benefits-of-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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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레몬디톡스 했더니 살이 5킬로나 빠졌다.’, ‘배가 속 들어갔다!!’

이런 환상적인 이야기들, 귀가 팔랑팔랑 솔깃솔기하시죠?
레몬디톡스의 효과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참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서 헷갈려요ㅠㅠ
과장광고에 흐려진 레몬디톡스의 진실! 이번에 다노가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레몬디톡스 = 물만 마시기

레몬디톡스다이어트라고 하면 뭔가 내 몸을 깔끔히 해독해 줄 것 같지만, 실상은 5-10일간 물만 마시는
 것과 같아요. 물만 먹다 보니 몸에는 에너지가 없고 활동량도 현저히 줄어들게 되죠. 활동량이 없으니
근육 손실이 커지고 단기간 체중이 감소하더라도 금방 요요가 오게 되어있어요. 더불어 위장 장애까지!

2. 치아 손상

레몬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 레몬 속 산성이 치아건강에 나쁘므로 많이 먹으면 충치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되요. 게다가 레몬디톡스 제조에 들어가는 가옌페퍼는 청양고추보다 훨씬 강한 캡사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도와 위를 심하게 자극하게 된다는 사실! 그래서 레몬디톡스를 하는 분 중 역류성 식도
염과 급성위염 증상이 나타나는 거랍니다ㅠㅠ

3. 진정한 해독이란?

평소보다 밥양을 2/3로 줄이고 과일, 채소 섭취량을 그만큼 늘리면서 물을 더 마시는 것이 느리더라도
 훨씬 건강한 몸을 만들고 요요도 적게 와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마늘, 양배추, 양파 등의 해독에 좋은 자연식품들을 꼭! 꼭! 챙겨먹긔>_<

힘들게 억지로 굶는 것은 몸은 상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커지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원문출처:
http://dano.me/tip.html?836







2018. 9. 25.

[망진] 얼굴색으로 보는 건강 흰 누런 붉은 파란 검은색






[망진] 얼굴색으로 보는 건강 흰 누런 붉은 파란 검은색



01 얼굴이 검게 변하는 증상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거주하며 사업을 하다보니 많은 스트레스로 7년 동안 끊었던 담배도 피운지 4개월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잠이 잘오지 않고 또 음주를 즐겨하다보니 거의 매일 수주 한병 정도를 마시고 잠자리에 듭니다.
골프를 즐겨하다보니 얼굴이 검게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약 4개월전 부터 골프도 안치고
 햇빛도 안보는데 얼굴이 검게 변했어요.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상하네요.
신장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간에 문제인가요.
전문가 선생님의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거주하다보니 병원은 자꾸 꺼려지고... 고민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출처; 다음팁질문
https://tip.daum.net/question/7479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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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의 변화로 파악하는 건강 상태
2015.12.02 11:33


흔히들 상대방의 안색이 좋지 않으면 이렇게 말합니다. “혹시 어디 아프세요?”, “몸이 좋지 않아
보여요.” 얼굴에는 혈관이 많이 뻗어 있어서 혈액이 풍부하게 흐르기 때문에 혈액의 양이나 질,
혹은 혈액순환에 변화가 생기면 안색이 변하게 됩니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안색을 통해 어느 정도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는
있는 것이죠. 다양한 안색에 따라 예상되는 질병이 무엇인지를 알아볼까요?
           

   얼굴이 하얗다면?
여기서 얼굴이 하얗다는 것은 ‘백옥 같은 피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이
하얗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빈혈이 있거나 천식이나 폐렴, 만성 기관지염, 폐암 등으로 호흡기 기능이 좋지 않을 때
안색이 하얘질 수 있습니다. 신체 어느 부분에 충격을 입거나 심한 통증이 있을 때에도 안색이
하얘질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붉어졌다면?
안색이 붉어지는 것은 고혈압이나 흥분, 긴장 등으로 피와 열이 머리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색이 그냥 붉은빛이 아니라 보랏빛을 약간 띤 붉은색이라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어혈)
혈액이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광대뼈와 코끝 부분이 붉게 되는데요.
이는 해당 부위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어혈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어혈이 나타나면 두통과 어깨 결림, 어지럼증, 생리불순, 생리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상태가
심할 경우, 치질이나 뇌경색, 심근경색에 걸리기도 쉽다고 합니다.           

   얼굴이 노랗다면?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었다면 간이나 담낭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황달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염, 간경변증, 간암, 담석, 담낭염, 담낭암, 췌장염, 췌장암 등이 발생하면 담즙의 통로인 담도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혈액 속에 흡수됩니다.
이 양이 많아져 고빌리루빈혈증이 되면 흰자위가 노랗게 되고, 점차 온몸의 피부도 노란빛을 되는
 것이죠.
고지혈증이 있어도 흰자위가 노랗게 될 수 있습니다. 흰자위에 지방이 침착할 수 있다고 해요.           

   피부가 거무스름하다면?
피부가 거무스름해도 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만성 간 기능
 장애를 겪을 경우가 그렇죠.
간은 해독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 속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이 잘 해독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몸에 오염된 혈액이 흐르게 되기 때문에 피부가 거무스름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장은 혈중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생겨도 혈액이 노폐물에 오염되어 안색이 흙빛을 띨 수 있는 것이죠.
보통 눈 주위부터 거무스름해진다고 합니다. 눈 주위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얇기 때문에
혈액의 색이 잘 보이는 것이죠.           

   얼굴에 갈색 기미가 있다면?
중년층 중에서도 특히 갱년기 여성의 얼굴이나 목 등에 갈색의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혈액 속 노폐물을 해독하는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노폐물이 피부에 침착
하기가 쉬워진다고 하네요.
자외선 때문에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저하되어도 기미가 쉽게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안색이 흑갈색이라면?
안색 뿐 아니라 온몸의 피부가 흑갈색을 띤다면 부신피질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부신피질의 기능이 저하되면 에디슨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이 병에 걸리면 얼굴부터 잇몸, 입술,
입천장, 혀까지도 흑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타 부위의 색과 건강>

-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다면?
팬더처럼 눈 밑에 드리워진 다크서클. 어떻게 하면 다크서클을 잘 커버하거나 없앨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신장병에 걸려도 눈 부위가 거무스름해질 수 있어요.

- 혀가 흰빛을 띤다면?
혀 색깔도 혈액의 색깔을 반영하는데요. 혀에 흰 빛이 돌면 빈혈기가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몸속에 수분이 많은 상태인 수독증이 있어도, 냉증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도 혀도
하얗게 될 수 있습니다.


참고_이시하라 유미 저,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전나무숲
-원문출처: 위키트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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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우리는 흔히 ‘안색이 좋다, 나쁘다’는 표현을 한다. 안색(顔色)은 말 그대로 얼굴색이다.
의사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얼굴색을 보면서 상대의 건강
 여부를 살피고 있다. 우리가 은연 중에 살피고 있는 상대방의 안색은 얼굴의 색상, 밝고
어두움, 표정근의 긴장과 이완 등이다. 그런 정보를 종합해서 상대방의 기분이나 건강
상태를 추측하는 것이다. 의사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질병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색을
 살피게 된다.

(중략)

간단하게 예를 든다면, 얼굴색을 망진할 때 ‘색조변화와 명도변화’를 기본적으로 먼저 살펴
본다. 이때 색조변화는 백(白)·청(靑)·적(赤)·황(黃)·흑(黑)의 5색으로 구분한다. 이는 오행설에
 대응하는 색깔이다.

명도변화는 밝고 어두움을 기준으로 한다. 어혈이 있거나 통증이 심한 병, 몸이 차가워지는
병인 경우에는 푸른 색조를 띤다. 열이 심한 경우에는 붉은 색조를, 황달이 생기거나 습한
병인 경우에는 누른 색조를, 몸이 허약해지거나 실혈(失血)이 있는 경우에는 하얀 색조를
 띠게 된다. 또 허열(虛熱)이 있고 신수(腎水)가 부족하면 검은 색조가 나타난다. 이 다섯 가지
 중 어떤 색조를 띠든지, 명도가 밝고 윤택하면 질환의 예후가 양호하고, 어둡고 윤기가
없으면 불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때는 화장을 해서는 안 된다.


얼굴색이 희다(白)

혈색이 잘 안 보이는 얼굴색은 원기부족이다. 쉬 피로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등의 특징이 있다.
얼굴색이 희고 윤기가 없으면 혈액이나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보면 된다. 얼굴색이 창백한
 경우에는 우선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빈혈이 생기면 혈액 속에 있는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옅어지기 때문이다. 이 헤모글로빈을 가지고
있는 적혈구의 색깔은 붉다. 이 때문에 혈액은 붉은색이며 건강한 사람의 얼굴색에는 약간 핑크
빛이 감돈다. 하지만 빈혈이 생기면 얼굴색은 창백해진다. 이런 사람은 머리카락이나 손톱에도
윤기가 없고 현기증과 꿈을 자주 꾼다. 또 창백한 얼굴색은 신체에 냉(冷)한 부분이 있다는 증거다.


얼굴색이 푸르다(靑)

얼굴색이 푸른 것은 혈액순환이 나쁘기 때문이다. 멍이 잘 지워지지 않거나, 어깨가 결리거나,
부분적인 동통(疼痛)이 생길 수도 있다. 얼굴색이 푸른 사람은 추위를 잘 타는 경향이 있다.
경기를 자주 하는 아이는 코에서 턱에 걸쳐 푸르스름한 보라색을 보인다.


얼굴색이 붉다(赤)

얼굴의 어느 부위가 붉은지 잘 살펴야 한다. 얼굴 전체가 붉은 경우는 고열이 있거나 열감(熱感)을
수반하는 감기, 변비 등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뺨만 붉은 사람은 신체를 자양하는 진액이
부족한 타입으로, 오후가 되면 얼굴에서 열이 나거나 잠자면서 땀을 흘리는 경향이 있다.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서 많이 보인다. 갱년기장애가 있어도 갑자기 상열이 되어 얼굴 쪽으로 피가
몰리면서 붉은색을 띠게 된다. 또 혈당이 매우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얼굴에 있는 작은 혈관에
상처가 생기면서 얼굴색이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얼굴색이 노랗다(黃)

얼굴색이 노란 색깔을 띠면 위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간장(肝)에
 장애가 생겨 혈액 속으로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이 유입되면 황달이 생겨 얼굴색이
누렇게 변한다. 얼굴색뿐만 아니라 눈의 흰자위도 누런색을 띠게 된다.


얼굴색이 검다(黑)

얼굴색이 검은 경우, 호르몬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콩팥 바로 위에 있는 부신(副腎)의
기능저하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면 얼굴색이 검어진다.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충분하지 못해 생기는 이 병을 처음 밝힌 영국인 의사 에디슨의 이름을 따 ‘에디슨병’이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얼굴색이 검어지는 원인은 많다. 간장(肝)의 기능이 떨어져도 얼굴색이 검어진다.
간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간경화 상태가 되면 황달이 오면서 얼굴색이 어두운 황색으로
 변한다. 황달이 낫지 않고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영양상태가 나빠지고 체중이 줄면서 얼굴이
더욱 검어지는데, 이런 상태를 흑달(黑疸)이라고 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도 얼굴색은 검게 변한다. 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본래의 기능인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얼굴색은 검어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몸이 붓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얼굴색이 검어진다. 생활 속 스트레스가 많으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활성산소가 늘어나 얼굴색이 검게 변하는 것이다.


정현석 약산약초교육원 고문
튼튼마디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 한의과 박사.
경남 거창 약산약초교육원에서 한의사들과 함께 직접 약초를
재배하며 연구하고 있다. 『신동의보감육아법』『먹으면서 고치는
 관절염』등을 펴냈다.

-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185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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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이 술마신 듯.."치매 위험 높다"


최근 ‘술톤’이란 표현이 신조어처럼 등장했다.
하얀 피부에 분홍빛이 살짝 도는 얼굴은 ‘쿨톤’, 선탠을 한 듯 살갗이 어두우면 ‘웜톤’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술톤은 무엇일까. 술을 마셨을 때처럼 새빨간 얼굴이 바로 술톤이다.
그런데 이처럼 붉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향후 뇌 기능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코를 중심으로 피부색이 붉게 변하는
주사비(딸기코)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이 5500만 명의 진료기록을 살펴 주사비 진단을 받은 적 있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은 주사비가 진단 경험이 없는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률 7%, 알츠하이머 위험률은 25%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주사비와 치매 사이를 연결하는 고리가 무엇일지 조사했다.
그러자 둘 사이에 공통 맥락이 발견됐다.
주사비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종종 면역반응을 위한 필수단백질인 항균펩타이드와 염증이 발견되는데,
이 두 가지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와도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젊은 시절 주사비 치료를 받으면 나이가 든 이후 치매확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단정을 짓기까지는 어렵다.
그래도 주사비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물질이 알츠하이머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가능성 정도는 유추해
볼 수 있다.
주사비 치료물질로 쓰이는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물질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데 기여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타우 단백질을 진압하는데 유용할 가능성이다.
즉 코를 중심으로 얼굴이 붉어지고 살갗이 울퉁불퉁 부풀어 오르며 작은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등의
주사비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라면 병원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아직 주사비와 치매의 연관성을 명백하게 입증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구가 진척되지는 않았지만 주사비
치료가 치매 위험률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키도 어렵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2016년 10월 13일 10시 10분 | kormedi.com | 문세영(pomy80@kormedi.com) 기자
자료제공 : 코메디닷컴 http://www.kormedi.com

-본문출처:
http://www.dreamwiz.com/VIEW/NEWS/AVppBI_Qj-JSpPEk-X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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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손과 발. 창백한 얼굴, 예방과 치료
28.10.2017 아름다움 


인체에 병이 있으면 피부의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이 충분하게 피부에
들어가지 못하면, 안색이 하예지며 창백 해집니다. 얼굴의 창백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피부의 그늘(다크서클)이 외부 자극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 인 것입니까?

왜 내 얼굴이 창백하지?
얼굴이 아플 경우 그 이유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얼굴이 창백해진다면, 이 경우 환자는
저혈압이 있거나 몸의 피로감과 과민 반응이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창백한 얼굴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낮은 수준의 헤모글로빈;
신장 질환 (특히 만성);
사구체 신염;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 진다면 심근 경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목, 팔 및 심지어
등뼈에 심한 고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창백함의 원인이 위와 십이지장의 이상에의한
질병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에는 종종 심한 내출혈이 동반됩니다. 피부의 상태는 호르몬
 장애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백함은 전염성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의 창백함이 질병이 아닌 경우

물론 얼굴의 창백의 원인이 항상 심각한 질병이나 병리현상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기온이
낮거나, 다이어트를 할 경우 엄격한 식단 때문에,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매우 창백
해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색은 신체 활동의 영향을 받습니다.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별로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심장 근육이 필요량 만큼만 작용하기 때문에 창백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신경 질환을 앓고있는 많은 사람들도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 여성은 열심히 일한 후에 눈 아래에 다크 서클이 나타납니다. 얼굴 주위의 창
백한 피부와 눈 주위의 파란색 피부는 면역력 저하 및 전반적인 피로감 때문입니다.


눈 아래의 다크서클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난 세기 초, 창백한 여성의 얼굴에 눈 주위에 흥미로운 푸른 색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남자
들은 그런 여성들을 아주 아름답게 보았습니다만 오늘날, 우리는 이런 다크서클이 몸이 안좋은
표징임을 압니다. 이런 증세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적신호 일 수 있으니까요.

당신은 직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낼 경우, 아래 눈꺼풀에 보라색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는데,
 그것은 만성 피로 때문입니다.
틈날 때마다 자주 체조를 하세요. 그러면 다크서클이 사라질 겁니다. 이런 체조는 사무실 의자를
떠나지 않고도 할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눈을 뜨세요. 5 초 후 다시 반복하십시오.

-심호흡을 하면서 시계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숨을 내쉬면서 반대 쪽으로 돌아보십시오.

-멀리있는 물체 (10m보다 가깝지 않은 물체)에 시선을 집중시킨 다음 근처에있는 물체를 봅니다.
 하루에 5 ~ 7 분 수회 반복합니다.

-몇 초 이내에 자주 깜박이며 정기적으로 눈을 5 초 동안 감고 있습니다.

-눈 주변과 주변에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에 좋은 영향력 줄 것입니다.
안경처럼 눈 주위를 두 손가락으로 8 형태로 그려줍니다. 이 운동을 8-16 번 반복하십시오.

이런 운동을 자주함에도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눈의 피로 때문이 아닙니다. 다음은 가능한
 원인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 입니다.

림프 배액 장애
이것은 눈 아래에 파란색이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팬더곰처럼 눈주위가 검게되는 현
상"은 과로나 불쾌한 사건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출산 후에도 나타날 수 있고,  반복되는 스
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지방 조직의 피하층을 빠르게 얇게 만들어 혈관을보다 잘 보이게합니다.

이럴때는 생야채쥬스를 마시거나  충분하 수면을 취하십시오. 밤에는 벌꿀 (따뜻한 자연 수면 알약)이
든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고, 아침에는 아이스 큐브 (파슬리, 레몬 주스 또는 오이)로 씻으십시오.


만성 중독
니코틴은 혈관을 좁혀 조직이 산소가 부족해지고, 질식하여 말 그대로 파랗게 변합니다. 그리고 흡연은
 신체의 비타민 농도를 감소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니코틴 때문에, 눈 주위 피부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알코올 중독도 이러한 증세를 부추기며, 기타 독성물질(특히 정크푸드) 탓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취침 전에 마시는 많은 양의 물
차를 많이 마시고 자주 목욕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과량의 체액이 눈 아래에 축적되어 부종을 일으
킵니다. 눈꺼풀의 푸른 색과 붓기는 혈관의 확장과 붓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는 야간에 마시는 액체의 양을 최대 1 컵으로 줄이십시오.

D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체에서 요오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질병은 천천히 그리고 눈에 띄지
않게 발달합니다. 증상은 탈모가 진행되고,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지며, 체중 감소 (많이 섭취하는데도)에
 혼수, 졸음, 기억장애, 주의력결핍 등이 다크서클과 함께 옵니다.
어떻게해야합니까?  병원에 가서 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혈액 검사를 받으십시오.
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미네랄 (해초, 육류, 우유, 계란, 바다 물고기, 호두, 해산물)을 많이 섭취해
요오드 부족을 막아야합니다.

또한, 다크서클은 신장이상과 간질환, 호흡기 질환, 심지어 심장 마비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어린 시절부터 눈 아래에 다크 서클을 달고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유전적 요인으로
 침몰한 눈이나, 눈 주위의 너무 얇은 피부 또는 피부와 피하 조직 사이 깨지기 쉬운 막에서 유래합니다.
심한 체중 감량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합니까?  영양 부족, 스트레스, 운동 부족, 신선한 공기 부족으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마십시오.
창문을 열어두고 잠을 자면 산소가 풍부하여 신진 대사를 자극합니다.



창백한 피부

피부가 창백해지는데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일상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고 다른 일부는
 의료, 환경 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중 일부는 일시적이며 다른 것은 장기적인 것입니다.

일상적인 원인
극도의 추운 날씨에 거리로 나가면 피부가 창백 해집니다. 이것은 신체의 방어 메커니즘의 일부인 모세
혈관이 좁아서 인체가 감기에 견딜 수 있도록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려는 시도 때문입니다.
또 혈당이 낮으면 혈관이 좁아 져서 창백해 집니다. 좁아지는 이유는 방출되는 아드레날린 때문입니다.
저혈당과 마찬가지로 탈수도 아드레날린을 방출되게 만들어 동맥의 경련을 일으키고 피부가 창백 해집니다.

피부가 갑자기 허옇게된다.
피부 색이 갑자기 창백해 진다면 건강이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증세는 추가적인 검사와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공간에서의 신체 위치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혈압 강하);
질 나쁜 음식, 알코올 섭취 또는 약물로 인해 위장이 나빠질 경우: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탈수, 발한, 구토, 설사;
초기 임신 중독증;
급성 감염;
실신;
뱃멀기;약에 알레르기;편두통;열사병;
저체온증;
심장 마비, 부정맥, 심장 질환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펌프질 할 수없는 경우)으로 인한 심장 마비;
심장 혈관 붕괴 (심한 외상, 중독, 화상, 심한 감염 및 대규모 혈액 손실로 인한 혈압의 급격한 저하);
외부 또는 내부 출혈, 심한 월경 출혈, 외과적 개입으로 인한 혈액 손실.

****중요!
많은 약에 부작용이 있는데, 이때문에 얼굴과 피부색이 창백해 질 수도 있습니다.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및 항 류마티스 약 때문일 수 있습니다. 향정신성 물질, 특히 정신자극제의 과다 복용은 또한
피부의 창백을 유발합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종종 창백 해집니다. 어린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소아과
의사와 상담 할 것을 권장합니다.

얼굴의 창백 또는 청색;
오한;
현기증;
걸음 걸이의 불안정;
무감각 한 입술:

빈혈, 저혈압, 백혈병, 고혈압 및 만성 심장 질환이있는 사람들은 창백한 피부 색조가 평생 지속될 수도 있
습니다. 그러나 창백함의 원인이 제거되면 사라질 겁니다.

어떤 증상이 창백함과 함께 나타나는가?
빈혈로 나타나는 창백함이 가장 알려져 있지만, 이 질환은 빠른 심장 박동, 흉통 및 호흡 곤란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팔다리에서 혈액 순환의 결핍의 결과 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증상과
 함께 피부가 창백해진다면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의 창백을 제거하는 방법

건강 상태의 회복 후 피부는 원래 색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창백한 피부색이 유전이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
겠지만, 다음 방법은 얼굴을 붉게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12 함유 제품을 섭취하십시오
비타민 B12는 피부 색깔에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에 고기와 생선 제품의 양을 증가시키세요.

-다이어트 변경
  피부색은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더 많은 채소와 단백질, 곡물을
 추가하십시오.

-피부를 씻고 관리하세요
적절한 얼굴 관리는 자연의 색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됩니다. 그러나 주의하십시오 : 관리가 잘못된다면 피부가
더 옅어 질 수 있습니다. 거친 치료는 상피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창백의 원인은 종종 과도한
피부 관리입니다.

***조언!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인해 표피가 더 짙어지며 이는 검은색 안료 인 멜라닌의 합성을 자극합니다.
 그러나, 피부에 과도한 햇빛은 반대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일광욕은 삼가하셔야겠지요.

과거 창백한 안색이 귀족의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다면, 현재 귀족들은 건강한 홍조와 햇볕을 선호합니다.
이제 창백함은 건강에 해로운 상태의 징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심각 할 수
 있습니다.


사람 몸에서  아드레날린이 갑자기 혈액으로 들어가면 혈관이 좁아집니다. 이 경우 얼굴은 뚜렷한 흰색을 띄게됩
니다. 공포가 지나자마자 호르몬의 집중이 분산되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자연스러운 얼굴이 됩니다.
공업단지와 산업 지역의 삶은 안색의 창백함을 설명하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기체로 포화 된 공기는 경미한
저산소증을 유발합니다. 산소 부족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외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낮은 신체 활동. 바쁜 일상, 몸관리를 위한 시간 부족, 운동에서 땀을 흘리지 않는 이유는 피부가 자연스러운 쾌적한
 색을 잃는 이유입니다. 허연 얼굴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불합리한 영양.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식이 요법에 대한 열정도 안좋습니다. 흡연과 알코올 중독도 창백한 피부 - 불
쾌한 증세 중 하나입니다.
자연적인 원인 때문에 창백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피부에는 멜라닌이 훨씬 적습니다. 그러므로,
피부색이 하얀 것이 일반적입니다.
돌이킬 수없는 원인 중에는 나이 변화가 있습니다. 수년간 피부가 점차 습기를 잃어 가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키고 얼굴은 외적 요인에 훨씬 더 민감하게됩니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가벼운 질병이라면 집에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식단을 조절하고 쉬는 시간을 늘리며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을 피하고 나쁜 습관을 없애고 운동을
잊지 마세요.

-발췌편집 원문출처:
https://grumy.ru/ko/pale-hands-and-feet-pale-face-what-to-do.html









 










2018. 9. 21.

[예화] 책읽는 순서






[예화] 책읽는 순서


밤바라에 전해지는 아프리카 이야기.
같은 감방에 있던 펄족과 밤바라족은 간수한테서 둘 중 한 명은 거세되고,
나머지 한 명은 목이 잘릴 거라는 왕명을 전해들었다.

밤바라 족보다 더 교활한 펄족은 곧 불평을 늘어놓고 시작하더니, 불알이
너무나 아프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고통을 없애달라고 했다.
그가 너무도 큰 소리로 떠들어댔기 때문에 뾰족한 검으로 무장한 간수가
달려와 고통스러워하는 두 물체를 떼어내 버렸다.
펄족은 밤새도록 끙끙 앓았지만 머리잘리지 않게 된 것에 내심 흡족해 하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밤바라족이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아침이 되자 왕은 두 죄수를 불러 그들에게 자유를 선포했다.
처벌을 면하게 된 것이다.

펄족은 저주와 신음을 번갈아하며 펄쩍펄쩍 뛰었다.
"밤바라족은 멀쩡한데 나는 멀쩡한 불알을 잃었구나!"

"책을 읽을 때, 4쪽을 읽기 전에 절대로 5쪽을 읽어서는 안 되느니라."
왕이 그에게 말했다.








2018. 9. 20.

[유머] 조각가의 비밀






[유머] 조각가의 비밀


프랑스의 어느 조각가가 커다란 돌덩이를 가지고 작업하기 시작했다.
몇 달 뒤, 그 조각가는 말 한 마리를 완성했다.

그의 작품을 보고 한 아이가 이렇게 물었다.
“아저씨는 어떻게 이 돌 안에 말이 있는지 아셨어요?”












[예화] 팔찌 두 개






[예화] 팔찌 두 개


타고르는 시크교(개혁힌두교)의 위대한 예언자인 고빈다에 대해 말했다.
고빈다가 물살이 소용돌이치는 바위에 앉아 책을 읽고 있을 때, 부유한
제자인 라크후나드가 고빈다를 찾아와 절을 하고는 휘황찬란한 금팔찍 두
 개를 스승에게 바쳤다.

고빈다가 팔찌 하나를 집어들고 손목에 차려는 순간 팔찌가 손에서 미끄
러져 바위 위로 굴러가더니 급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버렸다.

라그후나트는 비명을 지르며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가 한 참 팔찌를 찾고 있는 사이에 고빈다는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칠대로 지친 제자가 물에 흠뻑 젖은 채 강가로 다시 나온 것은 해가 저물
무렵이었다.
"선생님께서 팔찌가 어디 떨어졌는지 알려주신다면
틀림없이 찾을 수 있을 텐데."

그러자 고빈다는 두 번째 팔찌를 집어 물줄기 속으로 던지고는 말했다.
"저기 떨어졌다!"






2018. 9. 19.

[질병]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멈추는 법 아토피 가려움증





[질병]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멈추는 법 아토피 가려움증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가려움과 간지러움을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가려움은 내부자극으로 생기는 감각이고, 간지러움은 외부자극으로 오는 감각이란 사실만 알고

이에대한 증세를 알아보기로 한다. -연우



가려움 : 긁고 싶은 기분을 일으키는 감각.

간지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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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간지러움 증상



의사분들도 보실려나 모르겠네요.

한달? 전부터 손,발, 얼굴 빼고는 간지럽습니다.

부위는 팔,종아리,허벅지가 많이 간지럽고요.

간지러움과 동시에 땀이 나면서 덥고요

처음에는 여름이라서 모기가 있나 생각했어요.

모기물린거랑은 완전 달라요.

모기는 간지러우면 긁다가 말고는 괜찮은데

이 간지러움은 오래가요. 2분에서 3분4분동안

팔,허벅지 다리 동시에 간지러워요.

긁어요. 긁고나면은 뜨겁고요. 바늘? 침같은느낌으로 간지러워요. 덥고 땀나고요.

왜 이러는거예요?



---A 답변하기





답변

이글 잘 보시고 이대로 실행하세요 주변서 이거 저거 좋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확실히 알고

치료하세요



사업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새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반 정도 지난 3년전 봄에 손바닥

 가운데 손금 있는 부분이 붉게 변하면서 가렵기 시작했다

[ 체모가 많이 나게 한다는 약을 바른적도 있었는데 아토피 발생 원인은 정확히 모름]



무심코 자꾸 긁다 보니 하얗게 피부가 일어나면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3-4일 지나서 동네

피부과를 찾아가서 손을 보여주니 별거 아니라고 약을 준다

그 약 먹으니 금방 가셨다 그래서 몇개 남은 약을 안먹고 외국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약 기운이

떨어져 그런지 손바닥이 다시 가렵기 시작했다

그러나 견딜만하여 외국서 약 사먹기도 불편하여 참고 10일간의 출장을 끝내고 한국에 들어와

다시 피부과를 가서 왜 나았다 가렵다 물어보니 의사는 가려울 때만 약 먹으면 된다고 하여 또

대수롭지 않게 지냈다



그러는 사이 2달 정도 지나니 엉덩이 부분과 등허리의 벨트 맨 자국에 반점이 생기면서 점점

가려워져 의사에게 이게 무슨 피부병이냐 물어보니 별거 아닌데요 하며 그럼 약을 바꾸어 먹어

보라고 하고 처방해준다

신기하게도 약만 먹으면 가려움증이 덜 해진다

가려워서 약을 하루 3번 먹는다는 그 자체도 거부감이 생겼지만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고통받는

 피부병 환자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 겁났다 열심히 약을 먹고 피부에 안좋다는 음식을 피하며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러나 점점 약 효과가 없어지고 증세는 점점 심해져 밤만되면 가려워 긁는데 정신이 없었다

가려운 부위에 연고를 발라도 이젠 전혀 효과가 없다 그래서 피부과 를 믿을수 없었다

잠자다가도 한번 깨면 가려워 긁는데 잠을 설치고 몸에 열이 올라 찬물로 샤워하면 가려움이

 약간 가셔 그 틈을 이용해 잠깐 잠을 자곤 하는데 회사 출근을 하면 남 보는데서 긁지도 못하고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다 참지 못하면 화장실가서 북북 긁고 나면 시원해져 사무실로 들어와 일을 하려고 하면

찝찝하고 짜증나 일이 되지 않는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모든 생활이 엉클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일은 전부 직원에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는 피부병을 잘 고친다는 일명 자연치유법 이라든지 기 치료 한방 치유법

 등에 알아보고 찾아다니고 했다 무지하게 찾아 다녔지만 전부 허사였다 자포자기하여 안 먹던

 술도 다시 먹었다 술을 먹게 되면 취했을 때는 모르나 술이 깰 때는 가려움의 고통은 말이 아니었다



근데 오래만에 보는 사람은 다 나보고 살 많이 쪘네요 운동좀 하지요 그런다

내 체중은 68-70왔다 갔다 하는 살이 전혀 찌지 않았다

거울에 내 얼굴을 자세히 보니 진짜 얼굴이 부었다

인터넸에서 아토피 검색후 피부약에 대한 사실을 알았다

동네약국서 처방한 약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 이었다 약 부작용으로 얼굴만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찌냐고 하는데 오히려 몸무게는 줄은 상태였다



소문에 강동 S병원이 피부를 잘 고친다고 하여 찾아갔다

의사가 진찰후 약을 지어준다 근데 여기서 처방 받은 약은 먹어도 가려움증이 안 가신다

나는 종합병원은 솔직이 개인 병원보다 못해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개인병원으로 가서

약을 먹고 바르고 했다

이렇게 치료하면 언젠가는 났겠지 하고 ....





이렇게 하다 약 10개월의 시간이 흘러가니 증상이 더 심해져 의자에 앉아있지 못할 정도도 상태가

심해지고 몸을 식구들에게도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 도었다

좋아하는 골프도 중단했다 운동 후 샤워장 가는것이 창피하여 갈수가 없었다





주변 소개로 대전에 맹인이 침으로 아토피 치료를 한다는 데가 있단다 진짜 직효라고 한다

약으로 안났는 병이 어떻게 침으로 났겠냐 하니까 소개해준 사람도 피부가 하도 심해서 마스크쓰고

시장 다니고 하다 거기서 침 3번 맞고 나았다고 한다

하긴 동네 병원 큰병원 다 가봐도 안 나으니까 혹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전화로 예약을 하는데

아침 한시간만 예약을 받는다 한다 몇일간 전화해도 계속 통화중이다

4일째 전화 가 되었다 대전 어디에 다음날 아침 10시 까지 딱 입장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아내하고 새벽에 직접 차를 몰고 갔다

진짜 사람이 한 50-60명 왔는데 부산 서산 전주 전국서 사람이 다 온것이다 다들 칭찬이 자자하다

 그말 들으니 나도 희망이 생겼다

방 진열장 안에는 김대중대통령 싸인이 있는 표장장도 걸어져 있다

차례대로 한사람 한사람 부르며 치료를 하는데 순서도 안정해주어 언제 나를 부를지 몰라 점심도

 못먹고 마냥 앉아있는데 지루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는지 물어볼 엄두도 안나는 엄숙한 분위기다



거의 마지막 오후 2시경 내 차례가 되어 증상을 말했다 손으로 환부를 만져 보더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1주일에 한번씩 3주 받으면 다 나을거다 그러며 몸 군데 군데 5곳을 찔러대는데 정신이 번쩍나게

엄청 아팠다

치료 받는데 그게 다 총 4-5분 걸린것 같다

치료비는 10만원이 훨신넘는 거금을 냈다 5분 치료하는데 큰돈을 내는데 돈이 아깝긴하다 그 치료사

 오늘 하루 수입을 예상해보니 헉 ???

그러나 고쳐준다는 말에 힘이 생기며 먹던 병원약을 다 끊었다

일주일 참는데 고통이 심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리고 낮기를 기다렸다 신기하게도 가려움증이

 덜해지는것 같았다 그러나 반점은 없어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였다

그래서 2주 후에 또 찾아갔다 치료사가 물었다 좀 나아졌나 하고 난 조금 좋아진것같다 하니까 그사람은

 4번 받아야 다 났는다 그랬다 그러며 난 하루에 딱 50명만 치료한다고 한다

내손으로 치료 안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점심 식사후 신이나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차 안에서 또

가렵기 시작한다



희망이 사라졌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사업도 힘들어지고 왜 이렇게 병은 안났지

왜 이렇게 운이 없는 불행한놈이지 하며 생각하니 화도 나고 울분이 터졌다

3일 지나니 이젠 도저히 못 참겠다 거의 18일동안 이 악물고 참았는데 할수없이 치료사에게 수십번

전화하여 간신히 통화가 되었다

치료사의 말,,, 내 치료가 안먹히는것 같다 손님은 여기 올 필요가 없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지금까지 그 고통을 참아가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전화는 딱 끊어진다 그리고는 다시

통화가 안된다

(이하 생략, 원문전체는 아래 링크를 클릭. 결국 고생끝에 치료했다는 이야기. 마지막말은)



알레르기를 빙자하여 현혹 시키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이런 곳에 현혹 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검사부터 하고 치료을 받아야 고통의 날이 줄어든다는 것을 ,,,,,,,

아토피로 고생 하는분들 힘내세요

2016.06.19 신고 의견 2 이수시인





---답변2: 간지러움 증상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요인



;환절기 또는 추울 때 가려운 것은-외부자극으로 받아들여

;건조할 때 가려운 것은-수분 증발로 피부가 건조해져서

;더울 때, 지나친 운동을 할 때 가려운 것은-콜린성 두드러기

;잠잘 때 가려운 것은-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신장 이상)

;음식물 때문에 가려운 것은-알레르기, 히스타민효소부족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건조할 때 심하게 가렵고

;비만할 때-온도, 습도가 맞지 않으면  가렵고

;만성 간 질환-시도 때도 없이 가렵고

;신장질환-혈중 히스타민 농도가 높아져 가렵고



-한의학. 질병학, 인체학에 관하여 25년 연구,현재 건강 강의 전문강사로 활동 중.



---답변3:

이불 떄문일 수 있어요. 사용하시는 이불과 옷을 전부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보세요.

그래도 그런다면 큰 병원으로 가봐야할 것 같네요.

-Que sera sera





-발췌출처: 다음팁

https://tip.daum.net/question/881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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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Itching.



피부를 긁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지는 증상. 원인은 다양하며 질병에 의한 가려움

증도 생길 수 있다.

* 특히 간염. 간기능이 저하되면서 특정 성분을 처리하지 못해 혈관을 타고 돌아다

니면서 몸 이곳저곳에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가려움증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가려움증에 대한 시각적인 자극만으로 피실험자에게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벌레를 본다거나 남이 긁는걸 본다거나 하는것만

으로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품이 일종의 전염성을 가진 것과 비슷한 메커

니즘을 가진 게 아닌가 한다고.



영 좋지 않은 곳[3]이 가려우면 매우 난감하다. 만일 고환과 맞닿은 허벅지 피부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가루 같은 것이 떨어지고, 피부색이 어두워질 경우에는 완선이

의심되므로 시급히 피부과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긁으면 긁을수록 더 심해진다. 이는 가려운 곳을 긁는 행위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

토닌을 분비시키는데, 이 세로토닌은 가려움을 전달하는 신경회로를 자극하기 때문

이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다면 잠시 괴로워도 참는 것이 좋다. 정 심하면 얼음을

가려운 부위에 갖다대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온도는 책임 못 진다



특히 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매우 짜증난다.

간혹 이 가려움을 쾌감으로 승화시켜 아무리 가려워도 꾹 참고 안 긁는 위험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모기 물린 데 참기라든지.

등이 가려울 때 긁어주는 기구인 효자손도 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가려움증'



--

가려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가려움은 피부를 긁고 싶어하는 욕구를 발생시키는 감각이다. 현대 과학으로 가려움은

고통과 여러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불쾌한 감각적 경험이

면서도 그 반응 양식은 다르다. 고통은 도피 반사를, 가려움은 소파 반사를 부른다.

 가려움과 고통의 무수초의 신경섬유는 모두 피부에서 비롯된다. 어쨌거나, 이들에 대한

 정보는 동일한 말초신경 다발과 척수 시상계를 사용하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체계에서

중심으로 전달된다.

가려움은 건조한 피부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가려움은 말초신경계나 중추신경계에서 비롯될 수 있다.



진피와 가려움증수용체

피부에서 시작되는 가려움은 'pruritoceptive(가려움증수용체)'로 알려져 있으며, 기계적,

화학적, 열, 전기적 자극을 비롯한 다양한 자극으로 유발될 수 있다. 히스타민에 의한 가

려움의 주요 구심 뉴우런은 수초가 없는 C 그룹 신경섬유이다.



-위키백과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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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까지 설치는 간지러움…겨울철 불청객 피부건조증



 작성 2014.02.04 15:24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

건조증이 심해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가렵다고 손으로 긁다

보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 피부가 가려워 밤잠까지?설친다는 전 모 씨.



매일 샤워도 하고 보습제도 꼬박꼬박

발라봤지만, 오히려 가려움은 더 심해졌다는데요.





[전 모 씨/28세 : 겨울철만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서 거칠어지고, 흰 비늘 같은 게

얼굴에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심해지면 (피부가)?붉게 변하면서 갈라지고 되게 가려워요.

그런데 가렵다고 또 긁으면 상태가 더 악화되더라고요.]







피부 건조증이란 각질 세포 사이의 수분이 빠져나가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팔

바깥쪽과 정강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체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증세가 나아졌다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다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미령/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 각질층에 정상적인 수분 함량은

약?10~15%입니다. 그러나 춥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은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감소를 하고

동시에 피부표면의 지질의 분비도 감소를 해서 피부표면에 이제 살결이 하얗게 들뜨고 거칠게

 변하게 됩니다.]







피부 건조증의 악화 요인으로는 건조한 환경이나 찬?바람, 과도한 목욕 등이 있지만 민감성 피부,

만성습진, 아토피 피부염 같은 전신적 원인도 있는데요.



특히 가렵다고 해서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 손상이 일어나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노미령/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건조를 악화시키는 피부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원인 질환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이나 가벼운 샤워

후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천연 보습 성분과 유사한 성분들이 들어있는?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이?

치료를 하고 동시에 건조증을 예방하는?가장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지나친 실내 난방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기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덥고 답답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전 모 씨/28세 :?평소 생활습관을 좀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도

꾸준히 바르고요.?춥다고?실내 온도를 높이기보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젖은 빨래를 널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있어요.]







환기도 자주 하고 실내습도는 40~60%, 실내온도는 18~22℃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21606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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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온몸이 간질간질한 증세, 20~30%는 내과질환 탓이죠

[중앙일보] 입력 2016.12.12 00:01





콩팥병·간질환이 부르는 가려움증



피부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온몸이 가렵다면 내과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내과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프리랜서 송경빈



김은희(53·여·가명)씨는 원인 모르게 온몸이 가려워 얼마 전 피부과를 찾았다. 피부에

발진이나 두드러기는 없었다. 혈액검사 결과 간 수치(감마-GT)가 정상보다 30배나 높

았다. 김씨는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단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가려움증으로 피부과를 찾아온 환자의 20~30%는 가려움증 원인이 내과질환으로

밝혀진다”고 말했다.



만성 신부전(콩팥병), 간질환, 당뇨병, 갑상샘 기능 항진증…. 이들 내과질환엔 공통

분모가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전신이 가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피부과

질환의 경우 국소 부위가 일시적으로 가려운 것과는 대조된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피부에 이상이 없는데도 온몸이 계속 가렵다면

피부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 내과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증을 없애려면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항히스타민·항오피오이드 계열의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기본이다. 소시지, 녹차, 커피, 포도주, 참치,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에 히스타민이 다량

들어 있어 가려움증이 있는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콩팥병 독소가 걸러지지 않을 때



만성 신부전 환자 가운데 전신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콩팥) 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긴 ‘요독(尿毒)’ 때문이다. 요독은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해 몸에 남게 된 체내

독소다. 길병원 신장내과 김애진 교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22~48%에서 요독성 가려움

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등, 팔다리, 가슴, 얼굴 등 전신에 나타난다. 요독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한다. 요독이 땀·피지를 분비하는 한선·피지선을 위축시켜서다. 김애진 교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60~90%는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며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질환 수분 적거나 담즙 역류할 때



알코올성 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같은 만성 간질환자에게도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체액 분비량이 줄어들면 세포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데, 이는 피부

 세포를 건조하게 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오상 교수는 “간 수치가

높은 만성 간질환자의 20~30%는 하루 종일 몸을 긁을 정도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라고

말했다.



‘담즙 정체증’ 환자에게도 가려움증이 흔하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도(담즙이 흘러가는

 길)를 거쳐 쓸개에 도달한다. 그런데 담석·담도암 같은 덩어리가 담도를 막으면 답즙이 정체된다.

이럴 경우 담즙이 혈관을 타고 역류해 전신을 돌아다니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담즙 성분 중

담즙산이 가려움을 유발할 것이란 가설이 신뢰를 얻는다. 담즙 정체증 환자는 눈 흰자위 및

손발이 노랗다. 답즙 속 빌리루빈이 황달을 유발해서다.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황달 증상과 함께 온몸이 가렵다면 담즙 정체증 같은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땀 차거나 신경병증 생길 때



당뇨병 환자는 다양한 원인으로 가려울 수 있다. 유박린 교수는 “피부가 가려워 건선인 줄 알고

 피부과를 찾았다가 뜻밖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노인 환자가 의외로 많다”고 언급했다. 당뇨병

 환자는 땀 같은 체액에 당 성분이 많다. 피부 표면에서 세균이 당 성분을 먹고 감염을 일으키면

 염증에 반응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살이 접히는 부위나

 항문·음부 위주로 더 간지럽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신경병증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감각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가렵지 않은데도 가렵다고 느끼고,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하체에 땀이 거의

나지 않아 발·다리가 건조해져 가려울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가 급선무다. 만약 세균

감염이 가려움증의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유철 교수는

 “당뇨병 발병 후 15년가량 지나면 신장 기능이 망가져 만선 신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며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과식을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 대사가 항진될 때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이 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황유철 교수는 “갑상샘 기능이 항진되면 신진대사가 과잉돼

 혈류량이 많아지고 피부 온도를 높이는데, 이때 피부 속 히스타민이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을

일으킬 것이란 가설이 최근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갑상샘 약물이 가려움증을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럴 경우 약물 복용 중단보다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복용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또는 항갑상샘 약 종류를 바꿔보는 방법도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건강한 당신] 온몸이 간질간질한 증세, 20~30%는 내과질환 탓이죠

https://news.joins.com/article/209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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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법

2월 17, 2018





피부가 이상하고 간지럽고 따끔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법



지각이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지각이상이란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벌레가 피부 표피

 위를 걷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을 일컷는 명칭이다. 이러한 감각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일부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의사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중에는 다발성 경화증 및 신경계 기능 부전과 관련된 기타 질병이 있다.

이보다 덜 심각한 원인도 있기도 하지만 지각이상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피부가 따끔거리는 원인을 알아보자.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



부실한 혈액순환

만약 혈액순환이 문제의 원인이라면, 스스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피부의 따끔거림이

경고 신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혈액순환 문제는 상당히 많은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부실한 혈액순환은 혈액이 너무 진하거나 동맥이 막힐 때 발생한다.

이러한 요인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없도록 방해한다. 마치 정원용 호수가 막히거나 물이

모래와 함께 섞여서 나올 때와 비슷한 현상이다.



하지불안 증후군

일반적으로, 하지불안 증후군은 신장 질환, 빈혈, 당뇨병 및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한 결과를 감추고

 있다.

우리의 뇌는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액이 충분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징후 중 하나는 사지가 잠에 든 것과 같은 감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

비타민과 미네랄은 근육 및 기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 우리 스스로가 특히 더 민감해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또한 곧 동이 나게 된다. 피로는 피부의 따끔거림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무언가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이 어떠한 방식으로 저항하는지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따끔거리는 피부를 치료하는 법



수영이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특히 혈액순환에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이다.

수영은 충격이 적은 운동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심장 박동수를 높여주고, 혈류를 자극하여 오랫동안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순환계가 활성화되어,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다.



요가

중력은 특히 혈액이 위 또는 수평으로 이동해야 할 때, 특정 장소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요가 포즈는 우리가 자세를 바꿀 때, 이러한 방향으로 혈액의 움직임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과격한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기술을 준수하는 한, 요가로 인한 위험은 거의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

모든 천연 식품은 긍정적인 부분을 선사할 수 있다. 굳이 보조제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필요로하는 모든 것들은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있다. 우리는 그저 레시피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채소

달걀

기름진 생선





모든 식단에 필수적인 기본 요소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가장 바람직한 식단은 특히 우리 몸이

 요구하는 것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음식을 일종의 약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 몸이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어떠한 음식이 이를 제공할까?’

이러한 접근법을 사용하면 삶은 개선될 것이다. 우리는 훨씬 더 똑똑하게 음식을 섭취할 것이며 전반

적인 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만약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결합한다면, 피부의 따끔거리는 감각은 개선되거나 사라질 것이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따끔거림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면 반드시 의사를 방문해야 한다. 처방된 치료제와 위의 조치를

 병행하면 된다.



-출처:

https://steptohealth.co.kr/prickling-skin-and-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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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멈추는 법





다른말로 소양감이라고도 부르는 가려움증은 사람을 비롯한 각종 동물을 괴롭히는 흔한 질환이다.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벌레 물림, 건조한 피부, 습진과 같은 발진 증상

 등을 포함한다. 다행히도 현재 느껴지는 가려움을 진정시키고 가려움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치료법은

 다양하게 있다. 보통 가려움증 자체는 의학적으로 다뤄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려움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거나, 발진, 발열 등의 기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할 것이다.





방법1  가정 요법 써보기



1

긁지 않기. 가려울 때 긁는 것이 가장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태를 더 심하게 만든다. 가려운 자리를 긁으면 피부에 자극이 남아 가려움이 더 오래간다.

피부를 긁게 되면 약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 통증은 가려운 감각을 간섭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아무리 가려운 자리를 긁어도 통증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뇌가 통각 신호를 받으면 세로

토닌을 분비해 그 통증을 제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가려운 자극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활성

화되어 더 심하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가려우면 긁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거즈나 반창고로 가려운 부위를 가리는

것이 좋다. 또한 가려운 부위를 가리는 옷을 입거나 손톱을 짧게 깎는 것도 방법이다.



2

차가운 물 사용하기. 차가운 온도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고 가끔씩 그 반응을 느리게

 만든다. 다시 말하자면, 가려운 감각을 덜 느끼게 된다는 뜻이다. 가려운 피부가 있으면, 차가운 물로

적셔서 가려운 느낌을 줄이도록 하자.

차가운 수돗물을 가려운 부위에 흐르게 해보자.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가려운 부위에 올려놓는 것도 좋다.

차가운 샤워나 목욕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가려운 부위가 여러 곳이거나 몸을 덮을 정도로 크다면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스팩도 좋은 방법이다. 마트나 문구점, 약국에 가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수건으로 싸서 가려운 부위에 대도록 하자.

아이스팩을 찾을 수 없다면, 비닐 봉지에 얼음 혹은 얼린 채소(얼린 완두콩과 같은)를 넣은 뒤 수건으로 싸서

사용해도 된다.



3

오트밀(귀리) 목욕하기. (내용생략)



4

적절한 옷 입기. 피부가 가렵다면 그 부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당신이 평소에 입는 옷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무 생각없이 입기 전에 재질을 살펴보도록 한다.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하라.

꽉 끼고 몸을 조이는 옷을 피하도록 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가려운 부위를 덮지 않는 옷을 골라라.

실크나 면 같은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가려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편이다. 울은 추천하지 않는다.





방법2  약 사용하기



1

가려움 완화 연고 바르기.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연고나 크림은 약국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바르면 가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연고 및 크림을 고를 때는 다음과 가려움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성분이 들어갔는지 살펴보라: 멘톨, 페놀,

디펜히드라민, 벤조카인, 장뇌, 프라목신.

가려움 완화 연고는 바르면 신경 말단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을 덜 느끼게 된다. 증상이 멈출 때까지

수 분마다 바를 수 있다. 멘톨 농축액이 4% 이상 들어간 칼라민 로션을 써보도록 한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또한 바른 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사전에 알아놓도록 하라.



2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보통 가려움증이 넓은 부위에 걸쳐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된다.

낮에는 졸리지 않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하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

진(지르텍)이나 로라타딘(클라리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병원에 가서 당신이 겪는 가려움이 알레르기에 의한 것인지 검사받아보도록 하자.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아니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3

히드로코르티손 연고가 언제 효과 있는지 알기. (내용생략)



4

필요하면 병원에 가기. 가려움증은 따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다.

만약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몸이 가렵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 가려움증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가려움증이 온 몸을 뒤덮는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한다.

가려움증이 체중 감소, 피로감, 배설 습관의 변화, 발열, 피부의 발적 및 발진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방법3  가려움 예방하기



1

필요할 때 선크림 바르기. 만약 가려움증이 일광화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밖에 나가기 전에 노출된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특히 햇빛에 민감한 경우에는 햇빛이 강한 시간에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를 조심하면 된다. 가장 더운 시간이라는 말은 자외선이 강하다는 뜻이지 햇빛 그 자체가 강하다는

 뜻이 아니다. 그래서 계절이 바뀌어도 시간대는 비슷하게 유지가 되는 것이다.

SPF 수치가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SPF 수치라 50인 선크림이 있다고 해보자. SPF 25인

선크림보다 두 배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뜻일까? 실제로는 아니다. 따라서 SPF를 기준으로

선크림을 고르지 말고 브랜드와 각 제품이 어떤 요소를 차단하는지를 기준으로 삼도록 하라. 특히 UVA와

UVB(자외선 A, B)를 차단하는 제품을 찾아보도록 하라. 일반적으로 "광범위 스펙트럼 차단"이라고 쓰여 있을

 것이다.

SPF가 높다고 꼭 선크림의 강도가 센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피부과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SPF가 30 이상인

 선크림을 권장한다.



2

보습제 사용하기. 건조한 피부는 금방 가려워진다. 따라서 고급 보습제는 피부가 가렵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

질이 좋은 보습제로는 세타필, 유세린, 세라비와 같은 것들이 있다. 구매하는 데 따로 처방전도 필요없으며

약국이나 마트, 화장품 가게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하루에 보습제를 1~2회 바르도록 한다. 특히 샤워를 하고 난 뒤나 면도, 운동 등 피부를 건조시키거나 자극

하는 활동을 한 뒤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자극 물질 피하기. 가려움증이 알레르겐이나 피부 자극 물질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피부의 가려움증이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면 최대한

그 물질을 피하도록 한다.

흔히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는 보석, 향수, 향이 첨가된 피부 관리 제품, 니켈, 청소 용품,

화장품 등이 있다. 만약 가려움증의 원인이 특정 제품을 이용한 것이라면 제품 사용을 삼가하도록 한다.

향이 있는 세탁용 세제는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하면 천연 세제를 사거나 향이

 나지 않는 세제를 사용하도록 하라.

향이 없고 자극이 적은 비누, 컨디셔너, 로션을 사용하도록 하라.





특정 부위의 가려움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소적용 약물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약국에

가면 진균 감염과 치핵을 겨냥한 의약품을 찾아볼 수 있다.



-발췌출처: 위키하우

https://ko.wikihow.com/%EA%B0%80%EB%A0%A4%EC%9B%80-%EB%A9%88%EC%B6%94%EB%8A%94-%EB%B2%95












-----------------------------[보충: 시간날 때 보세요]







"악! 가려워"… 밤새 피나도록 긁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괴로운 이들이 늘어난다. 가려움을 참지

 못한 나머지 계속 긁다 보면 어느새 피도 나고 흉터까지 생긴다.

긁지 않으려 애써봐도 자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 여기저기 상처가 생겨있기 일쑤다. 연고를 발라봐도

 잠시뿐 온종일 가려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다.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구성= 뉴스큐레이션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2/2015110201500.html

2015.11.04 07:54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쾌한 느낌으로 물리적, 화학적 접촉, 온도,

습도의 변화 등 다양한 자극 때문에 히스타민, 세로토닌, 프로스타글란딘, 프로테아제, 사이토킨 등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생긴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반복적으로 비비거나 긁을 경우 피부가 두꺼워지는 현상이 생기며, 콧구멍,

항문, 외음부 주위가 특히 가려움증에 예민한 부위이다. 대부분 가려움증은 피부 자체의 질환과 동반되어

있지만, 전신질환, 정신질환과 연관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가을, 당신을 괴롭히는 피부 질환들



피부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1. 포진피부염



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es)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물집이 발생한다.



▷증상

피부나 점막에 홍반이 생기고 그 위에 작은 물집들이 군집을 이루는데 대부분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바이러스의 침범 부위와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재발보다

 첫 감염일 때 증상은 더 심하고 합병증이 잘 동반되어 발생한다.



 ▷치료

대부분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병변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가 된다. 하지만 병변이 장기간 지속되고 증상과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한다.



▷예방

현재까지 밝혀진 단순포진의 초발 감염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평생 잠복되어 있다. 신경조직에 잠복되어 있는 바이러스가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상태가 떨어질 경우 피부에 단순포진 병변을 발생시키므로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로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이란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은 모두 아토피 질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온도와 습도 등 환경적인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 등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주로 심한 가려움증과 긁거나 문지른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피부 병변으로

밤에 더욱 심하여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

일시적 호전에 현혹되지 않고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피부 보습,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면역조절제, 항생제 연고, 경구용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일반 치료를 할수 있다.



▷예방

다양한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반대로 낮은 환경, 급격한

온도 변화, 지나친 목욕과 피부 건조, 피부의 감염, 자극성 의복류 등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접촉 피부염



자극접촉피부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물질에 일정한 농도 이상과

 일정한 시간 이상의 노출을 주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피부염을 말한다.

일반인에게는 세정제, 비누, 채소 등이 흔한 원인물질이며 직업에 따라 공업용 용제, 불산, 시멘트, 크롬산,

페놀, 아세톤, 알코올 등이 원인물질로 작용한다. 그 외에 나무나 원예작물, 섬유유리, 인조섬유 등도

자극접촉피부염을 일으킨다.



▷ 종류

1.급성자극접촉피부염

2.만성자극접촉피부염(누적자극피부염, 자극반응)

3.특이형(수부습진, 공기매개성 습진, 여드름모양 또는 고름물집성 습진)



▷ 치료

원인 자극물질을 알아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먼저 자극

물질에 노출을 피해야 한다.



▷ 예방

가능한 손 씻는 횟수를 줄이고, 무향·무색의 비누를 사용한다 .

세제, 표백제 등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하고, 세제가 피부가 남지 않게 깨끗히 씻는다.

장갑을 끼고 일하면 장갑 속이 습하지 않게 한다.



4. 건선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 환자들이 주의하여야 할 점

1) 피부손상이나 건조를 줄이기 위해서 목욕 시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 연쇄상구균 감염을 피해야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건선을 악화시키는 약물의 사용이나 술, 담배 등을 피해야 한다.





5. 화폐상 습진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마녀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충치, 부비강염, 방광염 등 세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증상

처음에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여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온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

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긁으면 상처가 생겨서 세균에 감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치료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 바르는데, 별도로 정신적 긴장이나 가려움증을 없애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밖의 피부 질환 가려움증에는 옴, 이질, 곤충물림, 태선 신경 피부염 등이 있다.





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황달, 만성 신부전, 악성 혈액종양, 진성 적혈구 증가증, 기생충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의 전신질환에서도 가려움증이 잘 동반된다.



▷치료

원인이 되는 전신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칙으로 황달에 동반된 폐쇄성 황달 환자의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 콜레스티라제를 사용하고, 광선 치료, 혈장사혈 요법이나 담즙의 막힘을 뚫어주는 수술(시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정신과 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피부질환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주 긁으면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발모벽, 인공 피부염, 피부병변 등)



▷치료

만성단순태선은 항히스타민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호전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딱딱하게 변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연고는 강도가 높은 제제로 사용해야 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는 발모벽 환자, 인공피부염 환자는 피부병변 치료와 더불어 정신과적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가려움증 FAQ



Q.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가려움증은 신체주변의 온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사용을 피하고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홍차, 초콜릿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피한다. 노인에게 잘 나타나는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은 잦은 목욕을 피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는 것이 좋다.



Q. 피부가 자주 가려운데 옴에 걸린 것 아닌가?

A. 옴은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작은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가려운 피부 질환으로 걸리면 매우 가려운 붉은

 반점이 여러 곳에 발생한다.

특징적인 가려움증과 옴진드기 굴의 발견, 가족력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현미경으로 옴진드기를 확인

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다.



Q. 피부가 건조해서 가려울 때 사우나를 하면 시원한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인가?

A. 비누를 많이 사용하여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며 지나친 사우나는 오히려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Q. 피부가 건조한 경우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목욕이나 샤워의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순한 세정 제품을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세제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고,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를 바르고 , 평상시에도 주기적으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18~20℃로 유지하며 가습기를 사용하고, 가습기가 없을 때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물수건을 놓아두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하므로 화학 섬유나 양모 같이 피부에 마찰이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의복을 피해야 한다.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참고: 국가건강정보 포털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2/2015110201500.html




 







2018. 9. 18.

[신비] 간지럼의 수수께끼 스스로 간지럽힐수 있다면 조현병





[신비] 간지럼의 수수께끼 스스로 간지럽힐수 있다면 조현병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가려움과 간지러움을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가려움은 내부자극으로 생기는 감각이고, 간지러움은 외부자극으로 오는 감각이란 사실만 알고

이에대한 자료를 알아보기로 한다. -연우



가려움 : 긁고 싶은 기분을 일으키는 감각.

간지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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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움을 타면 왜 웃음이 나나요?



간지럼을 타는이유는 몸에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세포 때문인데 피부속에 있는 이 신경 세포는

 외부로부터 전해져 오는 자극을 받아들여 뇌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극에 따라 외는

 우리몸에 다시 두가지 명령을 내립니다 만약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자극을 받았다면 손을 통해

그 곳을 긁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다른 하나는 간지럽다는 자극에 따라 웃도록 명령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깐 간지럼을 탈때 웃는 이유는 뇌에서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이라면 감각을 느끼고, 그에따른 행동을 하게되죠 손에 뜨거운것이 떨어지면 재빨리

 손을 치우듯이, 간지럼이라는 감각의 자극이 가해지면 그에 따른 웃음이라는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겁니다. 즉, 간지럼을 태우면 피부 밑에 있는 신경을 흥분시켜서 간지럽다라는 감각을 받아들이고

 이러한 외부 자극은 시상하부를 거쳐 기쁨, 분노, 슬픔 등의 감정을 조절하는 중뇌 변연계 지역으로

 전달되며 무의식적인 공격성과 관련되는 편도핵, 기억과 연관된 감정을 주관하는 해마를 거치면서

감정의 색깔을 갖게 됩니다. 이는 운동을 조절하는 지역인 대뇌의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로 전달돼

 근육을 움직여 웃거나 구르는 감정이 복합된 행동으로 표현되는거죠. 출처 : 엠파스 지식홈



-출처: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090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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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간지러워 병원가니…"귓속에 개미 30마리, 개미집도 있네요"

김성모 기자 입력 2011.05.25 14:28





침대에 누워서 과자 먹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당장 습관을 고쳐야겠다. 10대 대만 소녀의 양쪽 귀에선

 개미 30마리와 함께 개미집까지 ‘발견’됐다. 그의 취미는 침대에 드러누워 간식 먹기였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0일 “타이베이(台北)시에 거주하는 16세 소녀가 수개월간

양쪽 귀에서 가려움증을 참다못해 며칠 전 병원을 찾았다”며 “놀랍게도 그의 양쪽 귓속에서 30마리가

넘는 개미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소녀는 평소 침대에 누워 한편으로는 과자를 먹고, 한편으로는 귀지를 파는 것을

즐겼다. 베개 근처엔 매일같이 과자가 있었다. 그러던 중 도저히 귀가 간지러워 참을 수 없다고 느낀

며칠 전, 이 소녀는 병원 진료를 받고 깜짝 놀랐다.



내시경까지 동원한 진찰 결과, 소녀의 왼쪽 귀에선 개미 5~6마리, 오른쪽에선 20여 마리의 개미가 발견

됐다. 또 귀 내부에는 이들 개미가 생활해온 ‘개미집’까지 발견됐다.



병원 측은 “과자 부스러기 등이 우연히 귀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개미들이 냄새를 맡고 귀 안까지 파고

들어가 번식한 것 같다”며 “개미들이 귀 안쪽 고막까지 갉아먹었다면 청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위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에 약을 몇 방울 떨어뜨리는 것으로 소녀의 귀 속에서 살던 개미들은 죽었고, 소녀의 간지러움 증세도

 이내 좋아졌다.



병원에서는 “개미나 작은 곤충들이 귀 안으로 들어올 경우, 억지로 귀를 파내려 하지 말고 샐러드유 등을

 몇 방울 떨어뜨려 곤충을 익사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먼저 조치하고 나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5/20110525012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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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럼



1. 개요

신체의 예민한 부위(겨드랑이, 허벅지, 발바닥등)를 타인이 지속적으로 자극할 때의 신경계의

혼란으로 느껴지는, 웃음나오는 쾌감 섞인 고통.

스스로 발바닥,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면 그렇게 큰 간지럼을 느끼지 않으며, 보통은 타인이 해야

간지럼을 느낄 수 있다.즉 자신이 의도한 자극이 아니라 타인이 해주는 갑작스러운 자극이기

때문에 이런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준비되지 않은 뇌의 혼란에 의해 간지럼을 느낀다 하겠다.

하지만 간지럼을 심하게 타는 사람은 자기가 해도 상당한 간지러움을 느끼고, 남이 해주면 그야

말로 발광을 하며 자지러진다. 심지어 손이 예민한 부위 근처에만 가도 "푸흡." 하고 웃거나 아예

자지러지는 사람들도 있다.

"간지러울 수도 있다"는 인식이 드는 순간 바로 반사적으로 웃음이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예를 들면 양손이 필요해서 급히 들고 있던 우산을 잠깐 겨드랑이에 껴두려는 순간 "푸흡." 하고

 웃음이 터져 낄낄거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간지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자신이 간지럼 타는 부분이 간지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간지럽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런

 것이라는 설이 있다.



간지럼을 느낄 때의 반응은 보통 웃으면서 몸부림을 치게 된다.

귀가 민감한 사람들은 누가 귓속말을 하거나 바람만 약하게 넣어도 자지러진다. 전동식 바리깡

으로 옆머리를 정리할 때도 간지러운 건 마찬가지. 단 당하는 건(?) 귀인데 정작 애꿎은 허리나

엉덩이가 간지러워지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보통 간지러움과 달리 약간 찌릿찌릿한느낌을 동반

하고. 몸부림 치며 웃을 정도로 간지럽지는 않다.



1.1. 상대를 잘 간지르는 법

간지럼을 잘 태우는 사람은 상대방의 약점을 잘 공략하여 간지럼을 태운다.



김구라가 복면가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갈비뼈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간지르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김구라는 이 방법으로 김기리를 간지럼 태우는 것을 0.41초만에 성공했다. 그러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 간지럼을 안타는 사람에게는 실패했다.

손으로 간지를 때에는 손바닥을 문지르는 것보다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2. 괴롭힘의 일종

간지럼이 잠시 이뤄지면 일종의 장난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고통이자 고문이 될

 수 있다

[* 예를 들어 팔다리를 밧줄 같은 것으로 묶인 채 누가 겨드랑이나 발바닥 등을 간지럽힌다고 생각해

 보자. 일반적으로 당연히 간지러워서 몸을 움츠리며 피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지만 묶여 있기

때문에 그런 것조차 하지 못한 채, 누군가가 계속 강제로 간지럽힌다면 얼굴은 웃고 있어도, 마음 속

으로는 화가 나거나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 스펀지의 한 에피소드에서 그것과 관련된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2.1. 역사적 고문

실제로 간지럼은 고문의 한 종류로 활용된 역사도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간지럼 고문도 있었다.

자세히 쓰자면 간지럼이 고통인데 사람을 묶어두고 발바닥에 소금을 발라서 염소가 사람 발바닥을

까끌까끌한 혀로 핥게하는 방법이었다. 계속 그러면 살갗이 벗겨지고 피투성이가 되는데도 염소가

계속 핥다가 멈추면 다시 벗겨진 발바닥에 소금을 바르고.. 간단해 보이지만 지옥이 다름없는 고문이다.



2.2. 의붓아이를 학대

계모가 전처소생의 자식을 미워해 계속해서 간지럽히며 괴롭혔다는 도시전설도 있다. 다른 버전으로는

계모가 전처소생의 아이를 간지럽혀서 아이가 항상 웃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모와 아들 사이가

좋다고 봤고, 기어코 계모가 아이를 간지럽혀서 죽이자 사람들이 계모를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

사로 마무리됐다. 아무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장난이랍시고 억지로 하지 말자.



타임머신에서도 실제로 비슷한 실화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 경우는 피해 아동이 죽지는 않았지만

 계모가 아예 매일 정해진 시각에 시간까지 정해놓고 간지럽혀댔고, 아이는 간지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심지어 자면서도 식은땀까지 흘리며 웃어댔다고. 그러다가 평소에 아이를 귀여워해주던 삼촌이

오랫만에 놀러왔다가 조카 옆에서 같이 자게 되었는데,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잠도 깨지 않은 상태에서

발작적으로 웃는 모습에 놀라서 꼬리가 밟히게 되었다.



2.3. 페티시 또는 BDSM의 일종으로서

서구권에서 꽤 오래된 성적 페티쉬 및 BDSM 중 하나이다. 많은 BDSM 행위가 상대의 몸에 상처를 입히

는 데 비해, 간지럼은 몸에 상처입힐 일이 없다는 점에서 소프트한 SM으로 분류된다.(..생략)





-발췌출처: 나무위키 '간지럼'



-----------------------------------[보충: 시간날 때 보세요]







스스로 간지럼 태워도 낄낄... 정신분열증?

입력 F 2016.03.28 11:28  수정 2016.03.28 11:28



다른 사람이 간지럼을 태우면 까무러칠 정도로 간지럽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간지럽히면 별다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에겐 조금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도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는

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은 본인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이는 뇌가 우리가 벌일 행동의

감각적 결과를 예견해 간지럽다는 느낌을 상쇄시키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뇌의 이 같은 인식체계는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 자신의 행동보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다른 사람의 해코지는 피할 수 있고, 친밀한 접근에는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본인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체계로

 보기 어렵다. 신경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몸을 간지럽힐 수 있는 사람들은 정신분열증

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이다.



이는 정신분열증의 특징과 연관이 있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스스로가 태우는 간지럼이 자신이

 하는 행동이라고 인식하는 대신 다른 사람에 의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이 일어난다.



‘의식과 인식저널(Journal Consciousness and Cognition)’에 이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한 프랑스

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특별한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성격검사를 통해 정신분열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자신의 간지럼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들은 정신분열증 환자까진

아니지만 약간의 피해망상이 있거나 상상력을 실감나게 발휘할 수 있는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397명을 대상으로 ‘정신분열 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 27명과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 27명을 추렸다. 검사지에는 특이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기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담겨있다.



또 “의지가 없는 로봇이나 좀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항목들에 대한 답변을 통해 수동적인 성

향이 있는지도 조사했다. 검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만큼 상태가

나쁜 사람은 없었다.



그 다음은 브러시를 이용해 간지럼 태우기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직접 실험참가자들의 팔뚝을

간지럽히기도 하고, 참가자들 스스로 자신의 팔뚝을 간지럼 태우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정신분열 척도 검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집단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집단보다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처럼 본인의 간지럼에 크게 반응한 그룹은 특이한 믿음이나 특이한 경험을 한 사례 역시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정신분열증 환자까진 아니더라도 이와 유사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자신의 간지럼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향후 정신분

열증 환자들의 특징과 증상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원문출처: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8323_2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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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감각신호 “그냥 무시할 거야”

라종철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

입력 : 2017.08.31 21:46:00





ㆍ‘간지럼 태우기’ 남이 하면 못 참겠는데 왜 내가 하면 안 통할까?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11) 뻔한 감각신호 “그냥 무시할 거야”



가을이면 귀뚜라미는 소리를 내 짝짓기를 시도한다. 창 틈 사이로 들리는 귀뚜라미의 소리는

낭만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귀뚜라미로서는 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이지만, 내겐 시끄러울

 때도 있다. 할 일이 쌓여 급하게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는 특히 그렇다.



문득 귀뚜라미들은 시끄럽지 않은지 궁금해진다. 귀뚜라미는 귀가 앞다리 무릎 근처에 있고,

앞날개를 비벼 100데시벨(㏈)이나 되는 소리를 낸다. 귀 옆에서 자동차 클랙슨을 울리는 셈이다.

아무리 짝짓기가 소중하다 한들 이렇게 큰 소음을, 그 오랜 시간 어떻게 참아내는 걸까.



혹시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는 귀뚜라미를 산 채로 잡아보고자 조심조심 다가가 본 적이 있는가?

그만 한 소음을 참아낼 정도면 내 발소리는 듣지도 못할 것 같은데, 귀뚜라미는 어느새 후다닥

달아나 버린다. 도대체 비결이 무엇일까?



■ 외부 소리에만 집중하는 귀뚜라미



귀뚜라미의 뇌(정확하게는 신경계라 부르는 편이 좋겠지만, 우리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모여 있지

 않을 뿐 기능은 비슷하다)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소리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구분한다.

게다가 스스로 만들어낸 소리 정보를 무시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노래를 만들어내기 위한 운동

 신경세포(뉴런)는 활성화하고, 동시에 청각 뉴런의 활성은 억제함으로써 얻어진 기능이다.



귀뚜라미는 자신의 신경세포를 어떻게 배선했기에 이 같은 능력이 생긴 걸까? 귀뚜라미의 가운데

가슴에는 노래의 패턴을 만들어내기 위한 신경네트워크가, 앞가슴에는 청각신호를 처리하기 위한

 신경네트워크가 있다. 연구 결과 두 곳을 연결하는 거대한 억제성 신경세포가 발견됐다.



독자 여러분은 이제 상상이 가시는가. 노래신경(운동 뉴런)에 ‘소리를 만들라’고 보낸 명령장이

청각신경(감각 뉴런)에도 동시에 간다. 그런데 청각신경으로 간 똑같은 명령장은 오히려 감각신경을

 억제하는 역할, 그러니까 ‘곧 들어올 소리는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고, 외부 정보가 아니니 귀는

 무시하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다. 이 신호는 운동신경에 보내는 복사본이 감각신경에도 전달

된다는 의미로 모터 카피(motor copy)라고 부른다. 시끄럽게 울어대는 귀뚜라미를 잡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실 우리도 이런 능력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는 스스로를 간지럽힐 수가 없다. 아무리 내

 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려고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감각의

종류와 크기를 예측적으로 막아낼 수도 있다. 숲이 우거진 길을 걸을 때면, 나뭇잎이나 풀잎을 밟을

 때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걸어가는 길이 자갈 길인지, 물속인지, 낙엽 위인지, 아스팔트

인지에 따라, 그리고 걸음걸이 속도와 발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따라 예상되는 소리의 크기와 패턴이

 있다. 또 발의 위치에 따라 소리의 근원도 예상된다. 이렇게 예상되는 소리의 크기와 패턴에 대해

우리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갑자기 발걸음과 관계없는 청각 신호를 들었다고 상상해 보자. 내 발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먼 곳에서 들리는, 발소리라 하기에는 너무 연속적이고 빠르게 이동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 정보는

 바로 지각되면서 대뇌의 청각피질로 전달돼 의미있게 분석되기 시작한다. 이어 후두정피질, 전전두피질

등 고위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로 전달돼 감각정보뿐 아니라 기억, 추론 등의 정보와 비교·분석도

시작한다.



이런 뜻밖의 소리나 움직임은 뱀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고 행동의 결정으로 이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산에서 뱀을 만날 경우 무엇을 해야 옳은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취미로 뱀을 모으던 옛 연구실

 동료는 뱀은 먼저 공격하는 법이 없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뱀을 만났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실제로 우리가 뱀을 만나면 의식적인 행동을 하기 전에 감각정보가 공포를 관장

하는 편도체로 전달돼 나를 꼼짝도 못하게 할 확률이 높다.



다시 우리의 뇌로 돌아오면, 뇌 안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어떻게 같은 종류의

감각정보인데도 스스로 만들어낸 의미 없는 감각은 무시하고 생존을 위해 필요한 외부 정보만을 구분해

 처리하는 것일까? 포유류는 감각기관을 통해 얻은 정보를 중뇌의 ‘시상’이라는 뇌 부위를 거쳐 대뇌피질로

 보낸다. 시상은 대부분의 감각정보가 일시적으로 통과하는 중계소 같은 곳이다. 시상의 신경세포들은

정보를 구분하지 못한다. 다시 말해 시상은 모든 정보를 편견 없이 대뇌피질로 전달한다. 그런데, 대뇌피질의

 일부 억제성 신경세포가 자신이 만들어낸 감각정보가 들어오면 선택적으로 주변의 뉴런을 억제하는 것이다.



■ 조현병과 현실감각



외부 감각과 내가 만든 감각 신호의 구분에 관한 가설을 처음 제안한 것은 19세기 독일의 천재 생리학자·물리

학자인 헤르만 폰 헬름홀츠다(독일의 헬름홀츠연구소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인데, 제자의 이름을 딴 막스플랑크

연구소만큼 유명하지는 않다).



그의 아이디어는 오늘날의 이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매우 직관적이고도 간단한 실험으로 증거를

보여줬다. 눈을 손으로 누르면 눈에 보이는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만, 직접 눈을 움직일 때는 맺힌 상이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 사람의 눈은 시야의 중심에 관심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맞추려고 하는데, 이 때문에

 1초에도 6~7번씩이나 갑작스러운 시선의 변화, 혹은 시선도약(saccade)이라는 현상을 일으킨다.



만약 우리가 시선도약을 계속 느끼게 되면 차안에서 글을 읽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하루에도 수 차례씩

 멀미를 호소하며 쓰러졌을 것이다.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눈이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데도 왜 멀미가 나지

않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선을 빠르게 움직일 때, 뇌에 있는 신경세포는 빠르게 움직이는 희미한 상을

무시하도록 해준다.



귀뚜라미가 자신이 내는 소리를 무시하는 현상, 그리고 자발적인 시선도약을 중화시키는 현상은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과도 관련있다. 조현병은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으며, 심하게는 악령이나 귀신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 질환의 가장 큰 증상은 현실감각이 사라지는 것이다. 많은 조현병 증상은 자아를 구분

하는 능력, 자아와 세계를 구분해내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과 관련이 있다.



지금 스스로 간지럼을 태워보라. 앞서 설명한 것처럼 내 손가락의 위치, 움직임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한 내 손가락에 의한 간지럼은 기대하기 어렵다. 만일 당신이 스스로를 쉽게 간지럼 태울 수 있다면, 조만간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조현병 환자의 경우 자신이 만든 감각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해,

 스스로도 남들만큼 간지럼을 태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시선도약 중의 감각 억제 역시 비효율적이어서 조현병

 환자들이 기괴하고 어지러운 이미지를 보는 것도 이 때문일 수 있다.



연구자들은 조현병 환자를 흉내 낸 ‘조현병 유전자변형 생쥐’ 모델을 만들어냈다. 이 실험동물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 ‘조현병 마우스’에서 약화된 신경세포 간 연결(시냅스)이 앞서 말한 ‘시상에서 대뇌피질로의 연결’이다.

조현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은 이 연결의 세기를 회복시켜 준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 과학자들이 뇌지도를 만드는 이유



최근 여러 매체에서 뇌지도에 관한 글을 보게 된다. 기대와 희망이 크다 보니 오해나 비판도 함께 들린다. 뇌지도가

 마치 1000억개나 되는 모든 신경세포의 위치와 연결을 지도와 같은 그림으로 나타내겠다는 식으로만 알려지다

보니 불가능한 미션처럼 들리기 쉽다. 개체 간의 변이를 생각해본다면(사람마다 기억도 경험도 지식도 다르니 그

 연결이나 지도가 다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런 목표는 더더욱 불가능해 보인다. 이처럼 어렵게 만든 뇌지도가

 어떻게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르면 당장은 막막해 보인다. 마치 귀뚜라미의 모터

카피를 연구하던 연구자가 그랬듯이.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왜곡된 시각이다. 뇌지도, 즉 뇌의 신경회로를 연구한다는 것의 궁극적 목표가 ‘모든 뉴런 간의

모든 연결의 확립’인 것은 맞지만, 중간 과정에서 훨씬 더 소소하면서도 중요한 목표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

 안에서 소리 패턴을 만드는 운동 뉴런이 거대한 억제성 뉴런을 흥분시키고, 억제성 뉴런은 다시 청각 뉴런을

억제하는 패턴 덕분에 귀뚜라미가 짝짓기와 자기 보호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능성 뇌지도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철수 귀뚜라미와 영희 귀뚜라미에서 뉴런 위치와 구조가 조금씩 다른 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신경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뇌 안의 신경세포들이 어떤 활성을 가지며, 이들이 어떻게 배선되어 특정한 기능을 수행

하는지 알아내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 등 각종 기능의 이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뇌지도’라는 아직은 낯선 이름을 붙이기 훨씬 이전부터 말이다.



뇌지도의 유용성 또한 여전히 질문거리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 뇌지도가 어떻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인지 질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학자 스스로도 학문적 자기만족은 아닌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시 귀뚜라미 연구를 살펴보자. 귀뚜라미가 스스로 시끄럽건 말건 국민의 삶의 질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지만

특정 신경회로에 대한 깊은 이해는 뇌질환의 이해와 극복에 새로운 문을 열어줄 수 있다. 즉 모터카피에 대한 신경회로

 수준의 이해는 조현병 환자가 왜 이 기능이 떨어져 있는지, 질환의 증상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궁극적으로는

조현병 환자를 어떻게 회복시키거나, 손상된 뇌회로를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기능의 뇌지도를 함께 만들려고 한다. 의사결정 회로의 뇌지도는 사지마비 환자가 컴퓨터를

통해 의사를 표현하고, 로봇팔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의 뇌지도는 소중한 기억을 영원히 저장하거나

고통스러운 기억을 지우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뇌의 뇌지도는 언젠가(예를 들어 치매가 걸렸을 때) 나의 자아를 재구

성할 수 있는 설계도를 줄 것이다. 당장은 전혀 필요 없어 보이는 기초 연구가 충분히 쌓일 수만 있으면 말이다.





▶필자 라종철



[전문가의 세계-뇌의 비밀](11) 뻔한 감각신호 “그냥 무시할 거야”

1999년 서강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독일 괴팅겐의 막스플랑크 생물리화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 국립보건원 국립신경질환연구소와 하워드휴즈의학연구원의 자넬리아연구소에서 신경생리학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깨어서 행동하는 쥐의 머리로부터 신경세포의 활성을 관찰하고

신경회로의 배선과 가소성으로 신경 활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312146005&code=610100#csidxc1e7694db25437f8c59a27e797020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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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간지럼의 비밀

살아남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가설… 표정과 마음 분리하는 진화적 적응



(사진/침팬지들도 사람처럼 친구나 가족과 놀 때에 간지럼을 태우고 웃는 장난을 많이 한다)



간지럼은 왜 있나? 우리는 왜 자신을 간질이지는 못할까? 간지럼을 참을 수 없어 격렬히 저항하면서도 우리는

왜 상대방을 향해 웃는 것일까? 지난 2천년 동안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프란시스 베이컨, 찰스 다윈

 등이 간지럼을 연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기 자신을 간질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간질이게 될 것을 미리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간지럼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가볍게 긁을 때의 간지럼이고, 또 하나는 세게 긁을 때 느끼는 것이다.

가벼운 간지럼은 신비의 대상이 아니다. 이 간지럼은 살갗 위로 벌레가 지나가거나 깃털로 피부를 문지를 때의

 ‘움직이는 느낌’이다. 이 간지럼은 해충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 본능으로 진화해 왔다.



문제는 무거운 간지럼이다. 이것은 가벼운 간지럼과 달리 몸서리가 칠 정도로 싫은데도 사람을 참을 수 없이

 웃게 만든다. 무거운 간지럼에 민감한 곳은 겨드랑이, 갈빗대 부위, 허리, 발바닥 등이다. 중세 때 서양에서

 무사들은 간지럼만으로 고문을 해 적군을 죽였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이런 간지럼은 인간과 원숭이 종류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난다. 왜 우리는 이런 기묘한 간지럼을 진화시켜왔을까?



한 과학자는 부모가 아기를 간질이면서 웃었기 때문에 간지럼이 진화했다고 생각하며 자기 아기를 간질일 때

전혀 웃지 않았다. 그런데도 아이는 생후 7개월이 되면서 자동적으로 간질일 때마다 웃기 시작했다. 19세기

말에 찰스 다윈과 독일의 생리학자인 에드워드 헤커는 간지럼을 이론화해서 이른바 다윈-헤커 가설을 만들었다.

이 가설은 유머가 간지럼과 아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둘 다 웃음을 자아내고 온몸에 소름이 돋게 하며, 경련과

 함께 근육을 수축시키고 또 기분을 유쾌하게 한다는 것이다.





인간과 원숭이류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나



이 가설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분교의 진화 심리학자인 크리스틴 해리스 박사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워밍업 효과’가 나타나는지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워밍업 효과는 코미디의 기본적

특징이다. 이 효과는 지금 웃고 있는데 또 웃기는 일이 생기면 더 크게 웃게 된다는 것이다. 이 효과 때문에

코미디언들은 코미디 시리즈를 할 때 자기가 맨 마지막에 연기를 하겠다고 고집한다.



해리스 박사는 한 집단은 코미디 비디오를 보여주고 난 뒤 간질였고, 다른 집단은 자연다큐멘터리 비디오를

보여주고 간질였다. 만일 유머와 간지럼의 근원이 같다면 워밍업 효과 때문에 코미디를 보여준 집단이 더 간지럼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웃은 시간은 차이가 없었다. 해리스 박사는 “이는 코미디와 간지럼의 근원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간지러울 때의 웃음이 사람간의 상호작용에 따른 반응이란 주장도 있다. 그러나 해리스 박사의 실험에 따르면

이런 주장도 별로 근거가 없다. 해리스 박사는 이번에는 대학생들의 눈을 가린 다음 기계가 간질인다고 알려주고

실제로는 사람이 간질이게 했다. 다음에는 실제로도 기계로 간질였는데, 두번 다 대학생들은 똑같은 시간 동안

웃었다. 또 사람을 완전히 방에서 내보내고 기계로만 간질였을 때도 대학생들은 사람이 간질이는 것과 똑같은

시간 동안 웃었다. 해리스 박사는 이런 결과를 통해 간지럼을 탈 때 웃는 것은 사회적 상호작용이라기보다는

마치 무릎을 치면 발이 올라가는 것 같은 일종의 반사작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간지럼-웃음의 반사작용을 갖고 있는 것일까. 한 가지 가능성은 간지럼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결합관계를 강화시켜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아이는 간지럼을 탈 때 웃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이를

돌보는 사람도 함께 웃게 된다. 이런 웃음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왜 사람들은 간질일 때 왜 불쾌해 하고 저항하느냐 하는 것이다. 또 달리 생각해볼 수 있는

간지럼의 진화적 기능은 취약 부위의 보호이다. 그동안 여러 학자들은 간지럼을 잘 타는 부위가 손으로 싸울 때

가장 다치기 쉬운 부분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 이론의 맹점은 손과 손가락이 가장 다치기 쉬운 부분인데도,

간지럼을 별로 안 탄다는 점이다.



간지름타며 방어기술 제대로 익혔을 수도



(사진/간지럼은 아이와 부모 사이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기도 하지만, 아이로 하여금 몸의 치명적인

 부분을 보호하는 방어기술을 배우게 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해리스 박사는 두 이론을 종합해 제3의 이론을 내놓고 있다. 이 이론은 간질일 때 겉으로는 즐거운 표정을 지으

면서도 실제로는 피하려 하는 ‘표정과 마음의 분리’가 일종의 진화적 적응이라는 것이다. 표정으로는 “그래 계속해서 해”

 하면서 상대방이 계속해서 간질이도록 고무시킨다. 해리스 박사는 “만일 간질여서 싫어하는 표정을 짓는다면

서로 엉겨붙어 한바탕 뒹구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생존 가치가 큰 격투에서의 방어기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즉 친구나 가족이 간질이며 뒹구는 장난은 실제 싸우는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의 언어가 조잡했던 전 원시시대에는 웃음이 상대의 호감을 사는 데 중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 이론은 설득력이 있다.



아침에 아이들이 이부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기보다 간질이는 것이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연인이나

 부부관계에서 혹시 간질이기를 전혀 써먹지 않았다면 슬쩍 실험해보기를 권한다. 손해볼 게 없으므로.



케임브리지=신동호 기자/ 한겨레 편집국

dhshin@mit.edu



-원문출처:한겨례21

http://legacy.h21.hani.co.kr/h21/data/L000417/1p3p4h2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