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9.

[행복예화] 어디로 가는가?




[행복예화] 어디로 가는가?

한 사람이 파키스탄의 시골에서 진기한 광경을 목격했다.검은 소 두 마리가
열심히 연자맷돌을 돌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소들의 눈을 새까만 보자기로
가려놓은 것이었다.
 
그는 동행하는 현지인에게 물었다.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주인을 위해 땀을 흘려 일하는데 왜 눈을
가렸습니까”
그러자 현지인이 대답했다
 
.“어리석은 짐승이라 눈을 뜨게 하고 연자맷돌을 돌리게
하면 제자리를 계속 도는 것에 지쳐 그만 주저앉게 됩니다.
하지만 눈을 가려놓고 회초리로 때리면 멀리 가는 줄 알고
열심히 뛴답니다”
 
오늘날 방향없이 달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노벨상 수상작가인
헤밍웨이는 “인생에는 목적이 없다.그리고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
는지를 물을 필요조차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끝내 자살로 인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방향없이 달리는 인생이란 얼마나 불행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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