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2.

[성인유머] 내 나이가 되면

[성인유머] 내 나이가 되면 

한 노신사가 아침 산책을 하고 있었다.

 퇴직 이후 매일 아침 그는 동틀 녘에 일어나 숲속과 개울가를
거닐며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
였다.

어느날 아침 집으로 향해 돌아서던 그는 길에 개구리 한 마리가
 있는 걸 보았다.

개구리는 "절 올려주세요!"라고 말했고,
노인이 집어들자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전 원래 개구리가 아니어요. 아름다운 공주랍니다.
제게 키스만 해주시면 제게 걸린 마술이 풀린답니다."
그렇게 해주시면 원하시는 것은 뭐든지 해 드릴게요.
언제든지요. 새벽 3시든, 오전 10시든, 오후 2시든 말예요!"

노인은 개구리를 주머니에 집어넣고 집으로 걷기 시작했다.
 "잠깐만요!" 개구리가 외쳤다.

"제게 키스해 주지 않으실 건가요?"
"아니." 노인이 대답했다.
"이 나이가 되면, 말하는 개구리와 이야기하는 것이 더 즐겁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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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같지않다. 저마다 취향이다르죠.
미리 예단하고 판단하지 말자구요.


 
[머리박고 명상하기]
인도에는 이런 괴짜도 있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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