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9.

[성공예화]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성공예화]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자연주의 학자 알프레드 웰레스의 일화가 있다. 한번은 그가 누에 나방 애벌레가 
고치 속에서 나방이 되기 위해 좁은 틈새를 비집고 나오는 장면을 보고 너무나 
애처러운 나머지 그 끝을 조금 찢어주어 쉽게 나오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쉽게 나온 나방은 비틀거리다가 결국 날개 한 번 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새끼 나방이 고치를 뚫고 나오려고 안타깝게 발버둥치는 그 과정이 바로 날개에 
힘을 주고 몸에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주는 관정이었음을 그도 미처 몰랐던 것
이다.

 "나의 거짓된 동정이 그 나방의 일생을 망쳐놓았다. 나방은 나 때문에 
고난과의 투쟁을 면제 받았지만 동시에 생명의 축복도 면제받고


말았다."

[좀더 예뻐지려 성형했다가
부작용으로 ...
생긴대로 산다는게 행복
이라 것을 너무 비싼 댓가
를 치르고 알게되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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