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8.

[죽음-기도폐색] 먹다죽은 사람들







[죽음-기도폐색] 먹다죽은 사람들

 

 


 


떡먹기 게임하다 죽은 성우 장정진
KBS 오락프로그램 녹화도중 떡을 먹는 게임을 하다 기도가 막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성우 장정진씨가 11일 오후 6시23분 별세했다.향년 51세.
고인은 지난달 13일 KBS 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 편을 녹화
하다 사고를 당해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었다.사망원인은 ‘기도 폐색
에 의한 저산소성 뇌경색’.
1977년 성우 15기로 TBC에 입사한 고인은 만화 ‘삼국지’의 장비,‘달려라 하니’의
홍두깨 등의 목소리 연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영결식은
15일 오전 9시 여의도 KBS 중앙홀 앞에서 KBS 성우극회장으로 치러진다.장지는
충남 천안공원묘지.(02)2650-5444.
2004-10-12 23면
-출처 :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410120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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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 난 '떡먹기 게임'하다 죽은 성우 장정진 사망보도.
내가 아는 분의 어머니도 떡먹다가 죽었다고 하는데 이분은 팔순.
팥죽먹다 죽었다는 분도 있고, 통닭 먹다 걸려 죽었다는 분도 있다.
급히 먹지말고, 텔레비전 중계보면서 흥분하며 먹어도 안됩니다.

------하나더
유명인사 프랭크 시나트라의 딸인 티나 시내트라의 전남편이자 슈퍼
마켓 재벌의 상속자인 리처드 코헨은 스테이글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목을 켁켁거리고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고깃덩어리
하나가 그의 목에 걸려서 기도를 막아버린 것이었다.
우연히 그자리에 있던 의사가 서둘러 달려와 '비상운지법'을 사용했다.
그것은 두 팔로 사람을 뒤에서 안고 흉곽에 충격을 주면서 조여주는 방
법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기도의 이물질을 밖으로 벹어내게 하는 것이
었다.
그런데 지나치게 서둘렀던 그 의사는 너무나 강하게 코헨의 몸을 조인
나머지 숨을 헐떡거리고 있던 코헨의 갈비뼈 한개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이 갈비뼈는 그의 폐 깊숙한 곳에 박혀 버렸고 코헨은 즉시 의식을 잃
었다.
의사는 이번에는 환자의 입에 숨을 불어넣는 인공호흡법을 취했다. 여
기서 실수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의사는 견과류를 먹었던 것. 코헨은 견
과류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한다.
코헨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병원에서 사망하고 말
았다.
그의 상속자가 된 부인은 사체 부검을 거부하였다. 그리고 이름이 비밀
에 붙여진 그 의사에게 소송을 제기하려하지도 않았다.
---출처 : 죽음에 관한 잡학사전: 카트야 두벡저/ 을유문화사간/2001

----- 또하나의 유머란에 오른 글에서
저도 예전에 무식한 방법으로 떡 던져서 목에 걸려 갖고
 죽을 뻔 한적 있었어요.
티비에서 떡 던져서 먹는게
 멋있어보여서 따라하다 식도에 딱걸림ㅡㅡ..
하인리히 요법으로 엄마가 빼려다 실패
 그래서 병원가서 수술로 절개해서 떡빼냄..
그이후로 떡을보면 그날의 공포가 떠올라
 먹지않고있음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공포의대상이 되버렸어요
-출처 : 오늘의 유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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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웃지못할 먹다죽어가는 사건들
- 냉면을 자르지않고 먹다가 가닥이 끊어지지않아 질식사했다는 위기탈출
TV 방송보도건. 냉면, 쫄면은 꼭 가위로 잘라 목에 걸리지않도록하라는 당부
가 곁들여있다. 아 그리고 급하게 먹어도 안된다고 했답니다.




----- 먹여 죽이는 살인사건 의혹까지 생긴 예.
낙지 살인사건은 낙지에 의한 질식사 정황이 석연치 않은 데 있다.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비춰지는 것은 낙지가 사람을 죽이는 도구로 쓰여졌다는 점이
다.
사건은 김씨가 여자친구 윤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횟집에서 산낙지 4마리
를 사서 모텔로 향하면서 시작됐다. 여자친구 윤씨가 낙지를 먹던 중에 갑자기
숨을 못쉬게 되었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김씨는 여관 종업원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고 윤씨는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2주일 후 사망했다. 죽음 원인은 ‘질식’이었다.



특수한 상황이지만 낙지를 먹다 기도에 막혀 숨을 못쉬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김씨가  윤씨의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겨 ‘타살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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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낚지 먹어본들은 아실 터, 굼틀거리는 다리가 입안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을 때의 공포감. 하긴 자주 먹다보면 그맛에 먹게 된답니다만....

암튼 먹는거 조심하세요.
상한 음식 드시지말고,
떡처럼 달라붙는 류의 음식도 조심하시고,
통닭 뜯으며 야구응원하다 흥분해 쓰러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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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막힘 사고를 당했을 시 대처법.

● 기도 막힘 사고를 당한 환자를 발견 시 제일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환자가 의
식이 있을 경우 기침을 유도해 빠질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 만약 이렇게 했을 경우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면 하인리히법을 실시한다.
☞ 첫째로 환자의 뒤에 서거나 앉는다.
☞ 둘째로 환자의 명치 뒤에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 감싸 안는다.
☞ 셋째로 복부를 힘껏 잡아당기면서 위쪽으로 밀쳐 올린다.
( 이것을 이물질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하여 시행해야 한다.)
●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다.
(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기도 확보를 한 후 곧바로 흉부압박을 실시. 이 때 압박 속도
는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빠르고 강하게 실시하되 수시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 만약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시 에는 이렇게 한다.
☞ 첫째로 복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의자나 테이블을 찾는다.
☞ 둘째로 의자나 책상의 곡각부위에 횡경막 아래쪽을 바짝 대고 힘껏 내리친다. 배를 위
로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이물질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 단, 이때 날카로운 모서리에 배를 갖다대지는 말아야 한다. 오히려 피부가 찢어지거나
장기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비교적 뭉툭하고 단단한 곳에 배를 갖다 대고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압박 위치는 명치와 배꼽 중간이 되겠다. )


[하인리히법]


● 평소에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고 먹으면서 웃거나 빨리 말을 해서는 안된다.
 ● 아이들의 경우 음식을 먹을 때 많이 움직이거나 장난치지 않게 해야 한다.
● 노인의 경우 치아 상태를 고려해 음식을 잘게 썰어 천천히 씹어 드시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하인리히법을 실시해서 이물질이 나왔다 해도 내부 장기가 손상되었을 위험이 있
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출처 : https://cleanriver30.wordpress.com/2012/01/28/%EA%B8%B0%EB%8F%84-%EB%A7%89%ED%9E%98%EC%9D%98-%EC%82%AC%EA%B3%A0-%EC%8B%9C-%EB%8C%80%EC%B2%98%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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