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0.

[황당사건] 자살자 구하려다 죽는다 ...




[황당사건] 자살자 구하려다 죽는다 ...


살충제로 음독을 시도한 사람에게 절대 마우스 투 마우스를 실시하지 말것.
같은 증상으로 죽을 수 있다.

최근 터키에서 19세 여성이 잔인한 세상에 작별을 고하고자 살충제 한 병을
단숨에 마셨다.

친구 두명이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실로 데려가던 중 심폐소생술을 실시
했는데 두 사람 모두 활천길의 동료가 될  뻔 했다.

그 두친구는 사흘동안 입원할 정도의 상태였다고 체스트는 전했다.
자살을 시도한 여성은 끝내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체스트. 제122권 2호',

살아숨쉬는 살충제 덩어리 (대체로 이미 숨이 넘어가는 상태의 환자)가 응
급실에 들어서면 의료진은 안색이 창백해진다.

...그들의 토사물 속에서도 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는 살충제의 위력 탓이다.

2001년 5월, 살충제에 절일대로 절여진 45세의 남자환자를 받았던 영국 사
우스샘프턴 종합병원 응급실이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계간의학저널'
지는 의료진 25명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완벽한 죽음의 나쁜(에드아르 로네/궁리간)  예 에서 발췌

-------------------------------------------------
응급구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심폐소생술 잘못하다가는
갈비뼈가 부러져 소송당할 수도 있고, 익사자와 같이 익사당
할 수도 있죠.
일단 전문가나 119에 구조대에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하는
게 가장 무난한 것 같다는.... -연우생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