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이 먹어서 그렇다니까요
한 나이 지긋한 노인이 여러가지 불편한 데가 있어서 의사를 찾았다.
"눈 앞에 반점들이 보여."
라고 할아버지가 말했다.
"연세가 드셔서 그렇습니다."라고 의사가 말했다.
"음식도 통 입에 맞는게 없는 걸."다시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것도 연세 때문이죠. 나이가 들면 소화기가
약해 지거든요."의사가 말했다.
"등도 아파. 어던 때는 너무나 아파서 참기 힘들 정도야."
할아버지가 계속 말했다.
"연세 때문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화가나 소리질렀다.
"왜 자꾸만 늙어서 그렇다는 말만 하는거야?
못고치겠으면 그렇다고 말하시구랴. 다른 곳에 가볼테니."
"거보세요. 금방 화를 내시지 않습니까?"의사가 말했다.
그것 역시 연세들면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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