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무지개
박씨 부부에게는 대학에 다니는 딸이 한 명 있었다.
그 딸에게는 남자친구가 많았는데 이 딸은 매일 번갈아가며
남자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곤 했다.
박씨 부부는 딸이 방에서 남자와 무슨 짓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고민을 하던 박씨는 딸의 방에다 특수 장치를 설치
해 놓았다. 뽀뽀를 하면 빨간불이 켜지고 조금 심한 짓을
하면 주황색 불이 켜지고 마지막 선을 넘을 경우엔 보라색
불이 켜지는 그런 장치였다.
어느날 밤, 아내가 박씨를 허겁지겁 깨우면서 다급하게 소리쳤다.
"여보, 무지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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