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0.

[죽음- 유방암] 암예방을 위해 유방과 난소를 제거한 안제리나 졸리




[죽음- 유방암] 암예방을 위해 유방과 난소를 제거한 안제리나 졸리







영화 '말레피센트'와 '툼 레이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안젤
리나 졸리가 최근 난소와 나팔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졸리는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수술 일기'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난소암
 발병률이 50%에 달한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택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머니는 물론 외할머니와 이모들까지 모두 암으로 사망한데다, 자신도 암 발병률을 높이는 특
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난소 제거 사실을 공개한 게 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
습니다.

난소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인 검진 등 다른 예방 방법이 있는 만큼, 유전자 검사나 절제 수술이 모두에게 최
선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졸리는 지난 2013년에도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 예방적 절제술▶



암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고, 발생 가능 부위를 미리 잘라내는 수술을 '예방적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2년 전에도 암 예방을 위해 멀쩡한 유방 조직을 전부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는데요,

지난 2013년 5월,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칼럼을 통해 놀라운 고백을 했
습니다.  멀쩡한 양쪽 유방을 모두 절제하고 재건 수술을 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어머니가 10년 동안 난소암 투병을 하다 56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자신에게도 같은
유전자가 발견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건 BRCA, '브라카 1' 유전자.

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여성암 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가는데, 졸리의 경우, 유방암 발병률
은 87%, 난소암 발병률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리는 당시 "아이들에게 '더 이상 엄마를 잃는 공포를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습니다.

졸리는 양쪽 유방의 겉피부는 그대로 남겨놓은 채 안쪽의 조직을 떼어낸 뒤 유방확대 성형술과
마찬가지로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외형을 복원시키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즉 암을 발생시키는 유방조직을 없애고, 겉모습은 그대로 살리는 수술을 받은 겁니다.

[한원식 교수/서울대병원 유방센터]
"피부만 있는 상태에서 보형물을 넣으니까 약간은
 (확대성형술에 비해) 부자연스러울 수는 있어요."

◀ 부작용 ▶

안젤리나 졸리는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은 뒤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두 개의 난소까지 모두 떼어내는 수술을 감행했는데요.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자료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 결과인데요,
안젤리나 졸리처럼 유전자 검사에서 BRCA, '브라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유전자에서 변이
가 발견돼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은 여성, 639명을 33년 동안 추적 관찰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암 예방 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이 예정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은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이죠.

그런데, 유방암이 발생하는 원인, 지금 살펴본 BRCA 유전자의 변이만 있는 건 아닌데요,
유전자 검사에서 BRCA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경우는 전체 유방암의 단 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95%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다른 요인들에 의해

'예방적 절제술'은 이미 암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예방적 절제술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대장암 환자들 사이에서 더 많이 이뤄집니다.
지난 2009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강 할머니는 대장암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고장난 걸 확인해 아직
종양이 생기지 않은 부분까지 대장 대부분을 잘라냈습니다.
그대로 놔두면 몸 전체에 암이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유전성 대장암 환자]
"조금 (배변) 생활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니까 그거는 좀 감수해야 되지 않냐고…"


◀ 항암치료 ▶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이지만, 정상 세포까지 파괴합니다.
이 때문에 항암제 치료 중에는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특정 항암제가 잘 들을 수도 있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 종류가 많아 환자 자신에게 꼭 맞는 약을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심한 부작용을 감수하고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항암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송병관/폐암 말기 판정]
"얼굴에 막 뭐가 여드름처럼 나고, 그다음에는 머릿속에도 나고, 그다음에
온몸에 나는 거예요. 8개월 동안 약을 먹었는데, 암이 자꾸 커진다는 거죠."

그런데 효과를 볼 수 있는 항암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바로 유전자에 있습니다.
암세포를 분석해 어떤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는지 확인하고, 그 세포만 공격하도록 개발된 항암제를
쓰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원리입니다.

[이대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암센터]
"같은 폐암이 생겼어도 A라는 유전자, 어떤 폐암은 B라는 유전자, 어떤 폐암은 C라는 유전자가
생겨요. A라는 유전자 이상이 생긴 사람한테는 A에 맞는 치료법을 해줘야 하고, B라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으면 B를 찾아줘야죠."

◀ 맞춤치료 ▶

지난 2001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역시,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 항암제
치료로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재발했을때에는 지난번과는 다른 형태의 유전자 변이가 나타났고, 기존 항암제로는 치료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의 한 제약사가 잡스의 유전 정보를 토대로 해당 암세포를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스티브 잡스
항암제'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그 약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잡스는 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
습니다.

-발췌출처 :  2015-03-25 16:00 엠비시뉴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1800/article/3671964_147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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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확률이 아니지만 모험을 강행한 졸리,
그녀의 용기에서 인간의 슬픔마져 느껴진다.
죽어야하지만, 암같은 무서운 병으로 죽지 않겠다는...
하지만,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는게 더
낫다는 것이 연우생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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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1975~ )



□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여배우 중 한 명.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1975년 6월 4일생. 키 170cm.
배우 존 보이트[2]와 배우 마셸린 버트런드의 1남 1녀 중 둘째이다.


□  어린 시절부터 개인사에 우여곡절이 많았던 배우이다. 우선 아버지 존 보이트와 어머니 마셸린 버트런드은
 졸리가 1살이 되던 해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아버지의 불륜. 게다가 이혼한 후에 보이트는 전처가 두 아이들을
키우며 어렵게 사는데도 전혀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애정이나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자연히 졸리는 아버지를 심하게 원망하며 자랐다.

□ 어렸을 때는 사람들과 껴안는 걸 싫어했다고 한다. 심지어 엄마와 껴안는 것도 싫어했다고.
10대와 20대 초반에는 우울증에 시달렸고, 면도칼로 자해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당시 난 다른 인간과 어떠한
유대감도 느낄 수 없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 10대 초에 연기 학교에 들어갔으나 2년 만에 중퇴했다. 당시 '장의사'가 꿈이었던 졸리는 '시체 방부 처리법'
을 공부했다. 하지만 이 시절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다시 연기학교로 돌아갔으며 ,16세때 모델로 연예계에 입
문했다. 검은 옷만 입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번번히 오디션에
서 탈락했다고 한다. 이후 뉴욕대학교 예술학과에 진학, 연기를 공부하고 성실하게 졸업했다.

□ 섹시한 액션 스타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아카데미상 1회, 미국 배우 조합상 2회, 골든 글로브상 3회를 수상한
의외의 연기파 배우다.  1993년 저예산 영화 <사이보그 2>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사
이버 스릴러 영화 <해커스>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 1998년 졸리는 HBO의 <지아>에서 슈퍼모델 지아 카란지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1980년대 중반 헤로인에
중독되면서 삶과 경력이 파괴되고, 에이즈로 삶을 마감한 카란지의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이다.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에 2년 연속으로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했다.

□ 하지만 이 때까지 주로 TV 드라마나 인디 영화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았다. 그녀가 대
중적 인지를 얻고 스타로 떠오르게 된 작품은 2001년 <툼 레이더>다. 여러모로 조니 뎁하고 비슷한 경력. 지
금까지 많은 라라 크로프트 모델들이 나왔지만, <툼 레이더> 영화에서 원작 게임의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의
 '썰면 한 접시' 입술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인물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이후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여 여성 액
션 스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 이후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8년 <원티드>, 2010년 <솔트>, 2010년 <투어리스트> 등 액션
영화의 주역이 되어 연달아 성공시켰다.
2009년, 2011년, 2013년에는 <포브스>에서 '할리우드에서 가장 출연료가 높은 여배우'로 선정되었다.

□ 2014년 6월 3일 US 위클리는 졸리가 최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클레오파트라>만 찍고
은퇴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조만간 정계 진출을 할 것이며 사회운동가로 전업할 것을 선언하였다.


□ 자선활동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는 등 인권운동가로도 활동중이다. 국제적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UN 국제시민
상의 최초 수상자가 되었으며, 수많은 국제인권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 영국 왕실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현재까지 유니세프에 개인이 낸 가장 큰 금액을 기부했으며, 10여년간 자비로 캄보디아, 시에라리온, 탄자니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의 난민 캠프를 방문하여 이들의 처지를 알리고 국제적 원조를 받도록 도왔다.
 또한 캄보디아, 케냐, 아프가니스탄 등에 15개 이상의 어린이 학교를 세웠으며, 딸의 고향인 이디오피아에 자하
라 어린이 병원을 건립하여 에이즈에 감염된 어린이를 치료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와 이디오피아 고아 셋을 입양하여 피트와 함께 키우고 있다. 2015년에는 시리아 출신의 고아를 입
양하는 과정에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피플>의 2012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인물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 연애사

첫 남편 조니 리 밀러하고 1996년에 결혼해 1999년에 이혼했으며, 두번째 남편 빌리 밥 손튼(나이차가 엄청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과 2000년에 재혼했으나 2003년에 이혼했다. 그리고 2005년에 현재의 약혼자인 브래드 피
트를 만난다. 여담으로 양성애자이며, 첫 남편인 밀러와 결혼하기 전에 일본계 모델이자 배우인 제니 시미즈와
사귄 적이 있었다. 그러나 피트와 사귀고 나서 여자와의 관계를 더는 갈구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 이미
지도 양성적인 매력이 있어서, 레즈비언 역도 꽤 잘 소화해냈고 여성 팬도 일반적인 여성 섹시 스타와 달리 꽤 많다.

□ 연애 초기까지만 해도 졸리의 괴팍하고 불같은 성격을 피트가 감당하지 못하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외로 무
난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부부가 기부와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해 이미지가 엄청 좋아졌다. 할리우드의 대표
잉꼬 커플로 손꼽히며 둘이 합쳐 '브랜젤리나'라고 불릴 때가 많다.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인 존(샤일로),
 녹스, 비비언, 입양한 아이들인 매덕스, 팩스, 자하라까지 모두 여섯 명이다. 지금도 추가 입양을 고려 중이라고
하지만 아직 입양 소식은 없다. 쌍둥이를 낳은 후, 잡지 '피플 앤 헬로'에 쌍둥이 사진을 판매했다. 무려 1400만 달
러에! 이는 가장 비싼 유명인 사진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이 돈은 졸리-피트 재단에 기부됐다.


-발췌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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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에 도움이 되는 정보.]



□ 유방암 예방에는 해초가 좋다고 한다. 해초류에 유방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일본의 나고야 대
학에서는 생쥐에게 발암물질이 함유된 먹이를 주는 실험을 하였다. 미역을 넣지않은 먹이를 준 그룹에서는 16주
째에 모든 생쥐가 유방암에 걸렸다.
한편 먹이에 미역을 넣은 생쥐 그룹에서는 유방암이 발생해도 암세포수는 억제되었고 또 발생시기도 늦게 나타났
다. 해초류의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일까?
해초에는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요오드에는 암 억제 작용이 있다. 하지만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갑상선
에 악영향을 주기때문에 1일 섭취량은 건미역 30그램 내외가 적당하다.
-일본 장수건강 연구회.



연세대 간호대 이정렬 교수팀이 최근 6개월 이내에 유방암 판정을 받은 여성 271명과 건강검진에서 정상으로 확인된 여성 310명을 직접 면담하여 비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 인자는 6가지로 ▲가족력(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질환 경험 ▲모유 수유 경험 없음 ▲자녀 출산 2명 이하 ▲매주 한 번 이상 육류 섭취 ▲40~59세의 나이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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