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유머] 설마가 말 울렸다.
어느 부자가 말을 한 마리 기르고 있었다.
하루는 그 말이 웃는 것을 보고 싶어 말을 웃기는 사람에게
많은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한 소년이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니, 말의 귀에다 대고
뭐라고 속삭이자 말이 크게 웃었다.
왜? 소년이 '내 것이 네 것보다 크다'고 하니까
말이 어이가 없어서 웃은 것이다.
상금을 많이 준 말 주인이 배가 아파 또 한번 내기를 했다.
이번에는 말을 울리면 앞서의 상금의 배를 주지만, 못 울리
면 이미 준 상금을 몰수한다고 했다.
그러자 소년은 말을 화장실로 끌고가서 자기 것을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말이 그만 울어 버렸다.
왜? 실제로 소년의 것이 말의 것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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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진짜같은 황당한 사실도 많다.
설마하고 방심하다가는 당신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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