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4.

[성인유머] 그정도면 정답




[성인유머] 그정도면 정답



여든 살 난 노파가 퇴직자 전용 아파트의 남자 휴게실에 박차고
들어갔다.

노파는 꽉 쥔 주먹을 쳐들고 선포했다.
"내 손에 뭐가 있는지 알아맞히는 사람에게
오늘 밤 나와 한 번 하게 해 주겠어요."

한 늙은 남자가 소리쳤다.
"코끼리?"

여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 정도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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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자도 명분과 은유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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