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8.

[성인유머] 숫자로 표현한 어느 공처가 부부의 넋두리





[성인유머] 숫자로 표현한 어느 공처가 부부의 넋두리



1어나서

2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년이 지났다.

4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랬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6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천을 헤메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12걸고 밥상차려오라고하구 ....때리구-----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리 이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신세..

16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여자에게 덤비면 이길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내신세는 왜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마누라 버전]


 1어  나서

2런 문디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어언

3년이  지났다

4 랑한단말에 그날 자빠지지만 않았음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 랫 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 신이 멀쩡하면 모하나..누가 토끼띠 아니랄까봐..

7 분만 넘어가두 원이 없겠네...

8 팔한 옆집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휴~

9 천을 헤매는 처녀귀신도 안물어갈 화상아~~

10 년만 젊었어두 아침밥상이 틀려질것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없네..

12 걸고 밥안차려줘두 지가 알아서 잘두 쳐묵쳐묵

13 일의 금요일날 저건 안없어지나..?

14 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허벅지만 찌르는 이내신세...

16 일 동안 내공을 쌓아도 모자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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