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나뭇잎과 엉큼한 목사
목사가 길을 가다 볼일이 급해서 근처에 있던 빠에 들어갔다.
술집은 음악소리로 시끌벅적 했다.
목사는 바텐더에게 화장실을 좀 써도 되겠냐고 물었다.
바텐더가 대답했다.
"당신은 안되겄는디요. 화장실 안엔 무화과 나뭇잎으로
간신히 앞을 가린 여자의 동상이 있어
."
"그건 상관없어요. 나는 도덕으로 무장한 목사랍니다."
그말을 들은 바텐더가 화장실 문을 가리켰다.
목사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몇분 후 밖에 나오니 조용했던 빠가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했다.
바텐더에게 목사가 물었다.
"이봐요. 내가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때 굉장히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났었고 다시 조용해졌다가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또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하니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자~ 당신도 이제 우리 친구니 한잔 하시겄소?"
"예? 무슨 말입니까? 지금 음악소리에 대해서 물었어요."
"알랑가 모르겄는디요, 무화과 나뭇잎이 들릴 때마다
우리 빠의 전기가 나간단 말이오. 이제한잔 하실라우?"
[죽음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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