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0.

[유머] 적당한 곳






[유머] 적당한 곳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많이 벌어 들인 어느 재산가가
철학자 한 사람을 초대했다.

재산가는 잘 가꿔진 화려한 자기 저택의 이곳저곳을
구경시키며 자랑을 늘어 놓았다.

얘기를 듣고 있던 철학자는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재산가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다.

그러자 재산가는 대단히 놀라며 무슨 짓이냐며 화를 벌컥 냈다.
그때 철학자가 조용히 말했다.
댁의 저택이 너무 화려해서 침을 뱉을 곳이 없어




적당한 곳을 찾다가 그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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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머의 주인공은 아마 디오게네스'란 분일게다.
스토아학파의 아주 유~명한 분.
미친 소크라테스란 별명이 있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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