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보채는 딸
엄마와 딸이 함께 삼풍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딸이 심하게 우는 것이었다.
"뚝 그쳐" 타일러봤지만 딸은 울고 불고 빨리 집에 가자고
야단이었다. 하는 수 없이 엄마는 백화점을 나와 집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탓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바라본 엄마는 등골이 오싹했다.
바로 자신이 바로 4~5 분 전까지만해도 쇼핑을 하던 삼풍
백화점이 와르르 하고 무너져 내렸기때문이다.
놀랜 가슴을 뒤로 하고 집에온 엄마는 딸에게 물었다.
"너 아까 왜울었어?"
딸의 대답
"어떤 검은 아저씨가 엄마뒤에서
엄마 목을 조르고 있었어."
-------------
일종의 텔레파시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지진이
일어나기전 대피하는 짐승들처럼 그런 감각이
인간에게도 있을지도.... -연우생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