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청렴한 판사
큰돈이 걸린 소송에서 피고가 변호인에게 말했다.
"이 소송에서 패하면 난 끝장입니다." "
그건 판사의 손에 달린 문제죠."라고 변호사가 대답했다.
"내가 판사에게 시가를 한 박스 보내주면 도움이 좀 될까요?"
"절대 안됩니다! 이 판사는 윤리적인 것에 대해 아주 까다
롭습니다. 그런 행동은 판사에게 불리한 인상만 심어주게 되죠.
심한 경우에는 법정 모독죄까지 뒤집어쓰게 됩니다
. 심지어는 판사에게 미소를 지어도 안됩니다."
시간이 되자, 판사는 피고측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피고가 재판정을 나선 후 변호사에게 말했다.
"시가에 대한 충고 고맙습니다, 효력 만점이었죠!"
"판사에게 시가를 보냈더라면 우리가 패소했음이
분명할 텐데요."
"아뇨, 그걸 보냈죠."
"뭐라구요, 정말 그랬다구요?" 변호사가 믿을 수 없다는 말투로
외쳤다.
"예, 그래서 재판에서 이기게 된 겁니다."
"이해할 수 없군요." 변호사가 말했다.
"쉽던걸요. 시가를 판사에게 보냈죠.
그리고 원고의 명함을 동봉해 넣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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