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누구 자식이냐
1.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세워다.
"너,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
그러자 아들이 매우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2.
손자가 할머니 보고 물어본다.
"할머니, 아버지하고 삼촌, 고모는 누가 낳았어요?"
"다 이 할머니가 낳았지."
"그럼 할머니는 어른들만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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