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유머] 거짓말의 최후






[유머] 거짓말의 최후



◈ 아내가 정성껏 해준 요리가 맛이 없어도 아주 맛있다고 해라!
그러면 매일 맛없는 요리 배터지게 먹을 것이다...^^

◈ 애인이 업혀서 무겁지 않느냐고 물으면 아주 새털처럼 가볍다고 해라!
 그러면 새털처럼 가벼운 애인을 업고 뛰어다닐 일이 있을 것이다.

◈ 엄마의 처녀때 사진을 보고 지금도 처녀같다고 해라!
 그러면 허리쪽이 찢어진 치마를 꼬매는 엄마를 볼 것이다.

◈ 소주는 그라스에 맥주는 병나발 부는 애인에게 터프하다고 해라!
그러면 아주 터프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애인을 볼 것이다.

◈ 정말 음치인 친구가 노래 못해도 잘한다고 칭찬을 해라!
그러면 전국 노래자랑에서 "때~앵!" 당하는 친구를 볼 것이다.

◈ 공부때문에 고민하는 자녀에게 자기도 공부 못했다고 위로를 해라!
그러면 공부 못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투덜댈 것이다.

◈ 돌잔치에 가서는 애기가 안이뻐도 무조건 이쁘다고 해라!
그러면 팔에 쥐나도록 안이쁜 애기를 안고 있어야 할 것이다.

◈ 친구가 공주병 걸린 애인을 소개해줘도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해라!
그러면 세트로 꼴?떠는 최강의 밥맛 커플이 될 것이다.

◈ 추위에 떠는 애인에게 웃옷을 벗어주고 추워도 안 춥다고 해라!
그러면 핸드폰 진동으로 해놨냐고 자꾸 물어볼 것이다.

◈ 옆집에 이사온 아줌마에게 꼭 아가씨 같다고 해라!
그러면 옆집 아저씨가 애기를 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 뚱뚱하다고 고민하는 누나에게 건강해 보인다고 해라!
그러면 튼튼하게 집안을 지키는 노처녀가 될 것이다.

◈ 애인이 썰렁한 이야기를 해줘도 웃으면서 재미있다고 해라!
그러면 하루가 다르게 썰렁해지는 애인을 보게 될 것이다.

◈ 새로산 애인의 청바지가 터질것 같아도 잘 어울린다고 해라!
그러면 그..러..면 결정적일때 입고 나와 힘(?)쓰게 될 것이다.

---
싫어도 좋은 척 해주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
그러면 늘 혐오의 수렁 속에서 허우적 거릴 것이다 -연우생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