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5.

[예화] S.O.S





[예화] S.O.S


어느 폭풍우 치는 날 배 한척이 바다에서 조난을 당해 sos를 쳤습니다.
 연락을 받은 구조선 선장이 배를 띄웠습니다.

젊은 선원 하나가 선장에게 말했습니다.
“선장님, 이 바람이 너무 세고 파도가 너무 높아 배를 띄우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선장이 대답했다.

“아니다, 우리에게는 구조하러 가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지금  바다에는 조난 당한 배가 있다. 우리는 가야한다.”

선원이 항의했다.
“그렇지만 선장님,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자 선장이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이 사람아.




우리는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은게 아니라
가라는 명령을 받았네.”




---

SOS

선박이나 항공기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무선 통신 장치로 구조를 요청
하기 위해 보내는 메시지이다.

선박이나 항공기가 긴박한 중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기 위
해 이 신호 “… ― ― ―…”를 발신한다. 각 무선국은 이 신호를 수신하면
 모든 무선통신에 우선해서 구조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신호를 청취한 부근의 선박은 긴급히 구조를 위하여
그곳으로 향해야 한다는 선원법상의 의무가 있다.

이전에는 CQD(come quick danger)가 조난신호로서 사용되었으나, 공
중상태가 나빠 잡음이나 혼신이 있을 경우 청취 판별이 어려우므로
19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무선전신회의 때 SOS로 바
뀌었다. 'save our souls, save our ship, suspend other service' 등의
 머리글자라는 것은 속설이다.

부호가 간결하고 판별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진 것이다. 195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전기통신조약 부속 무선규칙에 의해
세계 공통의 조난신호로 규정되었으며, 최근에 와서는 무선전신의 경우
만이 아니고 일반적인 위험신호로도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SOS (두산백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