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

[유머] 참호 사진






[유머]  참호 사진



육군 비서관인 프랭크 페이스 2세(Fra-nk Pace Jr.)가 공중 보급
대연습을 시찰하기 위해 브래그 기지에 왔다.

그는 말했다.
 "낙하 직후 참호를 파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신임 육군 비서관으로서 내가 참호를 파는 작업을 시찰한다면
좋은 생각이 떠오를 것같아서 나도 내려가서 파기 시작했다.

 바로 그 때 한 병사가 와서 말하기를
"비서관 각하, 당신이 참호를 파시는 모습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만"

나는 그것이 사실인줄로만 알고 땀을 흘리면서 팠다.
그런데 그가 사진찍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생각되어 쳐다보며 물었다.
"무슨 일인가 카메라에 고장이라도 ?"

"아닙니다. 각하" 그는 대답했다.
"그것이 제 참호입니다. 그래서 다 파시면..



 사진을 찍어드리려 합니다"

 -The Saturday Even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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