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추억의 음악소리
우리는 대만에 도착한 지 얼마 안돼서 그곳에 사는 미국인
가정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파는 트럭의 음악
소리가 들리자 밖으로 뛰어나갔다.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다른 나라에 와서 고향에서 보던 걸 보니
아이들이 무척 신이 나는 모양이죠?" 하고 말했다.
집주인이 설명했다.
"아녜요. 저 트럭은 쓰레기차예요.
저 음악은 쓰레기를 가지고 나오라고 알리는 소리예요."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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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인가가 쓰레기차에서
나는 소리인 것을 예전에 들은 적있다. (동네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
이제 어떤 행사든 백사운드를 많이 사용한다. 요즘 핸
펀 그대로의 벨소리로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만 공해로 주변사람을 방해하는 수준이면 곤란할 듯
...ㅋ.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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