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괴담] 아내와 산에 오르다
별거중인 아내와 산으로 별을 보러갔다.
산에 오르는 건 힘들지만, 이대로 별거를 계속할 수 없었기에
아내에게, 결혼 전에 자주 갔던 산으로 가자고 했다.
거기서 아내와 자주 별을 보곤 했었다. 그러면서 세상사를 잊
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에도....
산에오르면서 아내는 말했다.
"어렸을 적에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어."
나는 준비를 마친채 말했다.
"이제 별을 하나 늘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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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지않을 때 위험한 장소에 가지마라.
장소보다는 함께 간 사람이 더 무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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