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7.

[감동음악] 시한부인생과 엄마 Cardinals - Mama (feat. David Brandes)







[감동음악] 시한부인생과 엄마 Cardinals - Mama (feat. David Brandes)





[음악동영상 Mama]

01 어머니 이제야 고생이 끝났군요      
                         
  덴마크 오덴세에 한 젊은 제화공이 살고 있었다.
그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난한 소작인이었던 아버지가 정신 이상이
되는 바람에 양화점에 취직하여 구두제조기슬을 배웠다.

얼마 후 제화공은 글을 전혀 읽을 줄  모르는 마음씨 착한 아가씨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 아가씨도  어릴적엔 구걸을 할 만큼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제화공 부부는 서로를 봅시 사랑했다. 얼마후 아기가 태어났다.
부부는 아기 이름을 한스라고 지었다.

제화공은 하루일이 끝난 밤에는 반드시 아내와  한스가 나란히 누워있는 침대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 주었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어머니는 틈만 나면 한스
를 등에 업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가난 속에서도 한스는 티 없이 잘 자랐다.
그런데 한스가 열한살 되던  해 전쟁에 나갔던 제화공이 큰 상처를 입고 집으로
돌아와 숨을 거두자 가장을 잃은 한스의  집은 더더욱 가난에 시달렸다.  한스
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남의 집 빨래하는 일을  했다. 동이 트기 전 빨래감을
이고 났다가 저녁 늦게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겨울이 되자 일은 더욱 힘들어 졌다. 어머니는 두껍게 얼은 오덴세 강의 얼음을
돌로 깨고 빨래를 해야 했다. 손, 발, 얼굴 할 것 없이 빨갛게 동상이 들어 온몸이
 퉁퉁 부었지만 어머니는 매일 강가로 나났다. 어느 날인가는 얼음장처럼 차가워
진 몸을 녹이려고 술을 조금 마셨다가 동네에서 술먹는 여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어느새 한스는 어른으로  자라 코펜하겐 대학을 졸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글을 쓰기 위해 유럽을 여행하던 중에 어머니의 부음을 전해 들었다.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한스! 한스!' 였다. 한스는 가슴을 뜯으며 울부짖
었다.

  "...이제야 어머니의 고생이 끝났군요!
하지만 저는 어머니의 고생을 조금도 덜어드리지 못했습니다!"

  한스의 통곡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다음 해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은 [인어공주] 등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동화 작
가로 이름을 날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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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내가 어머니께 빚진 것


다음의 글은 일베르 코엠이 지은 <나의 어머니에 관한 책>에 실린 내용의 일부를 적
절히 정리한 것입니다.

엄마 제 말 듣고 계세요?
엄마, 전 엄마에게 너무 많은 걸 빚졌어요. 엄마는 저를 위해 수많은 봉사를 해 주셨죠.
 돌이켜 보면 엄마는 저를 위해 야간 불침번을 하셨어요.
 제가 기침을 하거나. 울거나. 늦게 귀가하거나. 마룻바닥을 걸어가면 언제라도 엄마는
 잠에서 깨셨죠. 엄마는 저에게 가장 신속한 주방장이며 요리사였죠. 한 조각 쇠고기로
도 훌륭한 스테이크를 만드시는가 하면 참치로 칠면조 요리를 만들기도 하셨고 남긴
 음식만으로도 곰 같은 몸집을 한 두 아들의 허기를 채워 주셨어요.

또 저는 엄마에게 세탁 서비스와 저의 목욕 서비스를 빚졌어요. 엄마는 날마다 저의
얼굴과 귀를 박박 문질러 닦아 주셨고, 또한 어린 두 아들의 바지를 자주 세탁해 주셔
서 그 아들이 오점 없는 깨끗한 옷을 입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어린 시절의 눈물을 닦
아주셨고 사춘기 시절의 문제들까지 말쑥하게 다리미질 해 주셨어요. 엄마는 또 저의
 보디가드가 되어 천둥과 악몽의 두려움에서 보호해 주셨고 수많은 풋과일로부터도
보호해 주셨어요.

또 제가 엄마에게 의료 종사를 빚지고 있음을 알고 있어요. 엄마는 저를 홍역과 유행
성 이하선염과 타박상과 나무가시와 사춘기의 우울증을 치료해 주셨어요. 또한 자꾸
 긁으면 더 낫지 않는다거나, 눈을 삐딱하게 뜨면 사시가 된다는 의학적 충고도 빼놓
을 수 없어요. 또한 저는 엄마에게 온갖 동물 치료를 빚지고 있어요. 엄마는 제가 데
리고 오는 온갖 집 잃은 동물들을 먹여 주셨고, 강아지와도 같은 저의 풋사랑의 고통
도 치료해 주셨어요.

저는 또한 엄마에게 온갖 놀이에 대한 봉사를 빚지고 있어요. 엄마는 어떤 어려운 시
련기에도 즐거운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셨고 크리스마스나 독립 기념일이면 온 가족을
위해 파티를 마련하셨고 가장 적은 예산으로 우리들의 꿈이 실현되게 해 주셨어요. 엄
마는 또 저에게 모든 공작물 만들기를 해 주셨어요. 연을 마들어 주셨고, 자신감과 희
망과 꿈을 세워 주셨어요. 그래서 그것들이 하늘에 가닿도록 하셨어요. 또한 엄마는
온 가족이 하나로 결합될 수 있게 하셨고. 그래서 어떤 나쁜 시련과 위기까지도 이겨
낼 수 있게 하셨으며, 삶이 그 튼튼한 토대 위에 설 수 있게 하셨어요.

전 또 엄마에게 너무 많은 경제적 부담을 안겨 드렸어요. 커가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하
는 장난감들을 사느라 가계부와 씨름하셨어요. 또 한 가지 제가 잊을 수 없는 것은 사
과 파이가 두 조각밖에 없는데 세 사람인 경우 엄마는 사과 파이를 싫어한다며 두 아들
이 먹도록 하셨죠.

이 모든 것은 제가 오래 동안 갚지 못한 차용증서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돌이켜
보면 엄마는 너무나 적은 보수로 이 모든 봉사를 하셨어요. 자신에게 필요한 수많은 것
들을 희생하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갚는다 하더라도 차용증서에 적힌 것을 절반이라도
보상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멋진 일은 내가 엄마에게 한 두 번의 키
스로 이 모든 빚을 엄마는 면제해 주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두 마디만 하
면 모든 것이 끝날 것입니다. "엄마, 사랑해요"

어머니의 사랑을 다 적어낼 수 도 없고 그 은혜를 갚을 길 없습니다. 어머니의 그 변한
 없는 사랑 때문에 제가 오늘까지 살아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은혜 잊고 살아가고 있으면서 자식들이 제게 효도하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원
망하는 것이 제 모습이지요. 부모님을 생각할 때마다 죄스러운 것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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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한 미국 남자애의 안락사
기사입력 2015.03.03 10:01


2004년 11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이 미국 남자애는 “신경세포 종류”란 확진을 받
았다. 그 뒤 델리크라 불리는 이 애는 화학치료, 방사성치료 및 골수천자(骨髓穿刺) 등 많
은 치료를 받았지만 운명은 10살밖에 되지 않은 이 애로 하여금 “염라대왕”의 나라로 향
하게 하였다. 운명시 이 애는 얼굴에 웃음기가 어린채였다. 10살, 이 나이면 필경 부모한
테서 까불고 밖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떠들고 장난을 칠 나이었다.



델리크의 단친혈육인 어머니 신디는 아들애 앞에서 극력 웃어보이면서 낙관한체 하
였다. 투병생활을 하는 아들애를 돌보기 위하여 신디는 자신이 운영하던 싸롱을 정리하였
고 5살 되는 딸애를 친구집에 맡기면서 전신의 노력으로 아들의 병치료에 임했다.



병원출입이 잦아짐에 따라 델리크가 화를 내고 세상을 원망하는 차수도 빈번해졌다. 병원
 치료실에서 의사들이 그를 눕혀놓고 그의 몸속에 있는 종류에 향해 방사성치료를 들이댈
 때마다 델리크는 동통을 참다 못해 힘없이 어머니를 바라보며 “어머니, 나 왜 이런 아픔
을 참아야 하나요?”라고 말해 어머니 신디로 하여금 그 어떻다고 형언할 수 없는 비감에
잠기게 하군 했다.



어느 날, 의사는 델리크의 어머니 신디한테 “암세포가 이미 척추와 기타 장기들에 모두 침
범했으므로 완치가능성은 점점 더 묘연하다”고 말했다. 의사에 말대로라면 신경세포암을
 치료하자면 환자 본인한테 알맞는 사조혈세포를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하지만 이런 사람을
찾기가 하늘의 별을 딸 만큼 어렵다는 것이었다.

의료진은 최선을 다했다. 매번 수술 때마다 의료진은 한차례, 또 한차례씩 델리크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뜯어냈고 델리크는 번마다 힘든 이 과정들을 견디어내군 했다. 그리고 매번
 수술이 끝나면 휄체어에도 앉을 수 없어 어머니가 안고 차에 올라야만 했다.



넬리크는 가끔씩 어머니한테 “저 사람들은 왜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가”고 하면서 의료진
을 욕하기도 하고 또한 “몽땅 엄마가 시킨거야. 난 엄마가 미워, 엄마는 근본 나를 이뻐하
지 않아”라고 책망하는가 하면 “나 엄마를 경찰에 신고할거야”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천진
한 델리크는 어머니가 의료진과 짜고들어 자기 자신을 학대한다고 여기었다. 이럴 때마다
 신디는 오직 아들을 위안할 수밖에 없었다.
“얘야, 나 널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 하지만 너 또한 이 엄마를 도와줘야 해. 이 또한
 너 자신을 돕는거란다.”



언젠가 골수천자를 하는 사이 신디는 아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신디
는 맨발바람으로 아들이 앉은 휄체어를 밀며 칼리포니아 대학 병원의 복도를 달리면서 아들
들더러 유쾌한 한 순간을 보내게 했다.



바라지 않든 순간은 드디어 찾아왔다. 어느 날 의사는 신디에게 간세포 이식도 델리크의 생명
을 구할 수 없음을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신디더러 사회조직과 연락하여 델리크이 인생 마지
막 과정을 마치도록 할 것을 제의하였다.



그 뒤 신디는 어느 하루의 날자를 택하여 자동차에 델리크를 앉히고 야외로 나갔다. 이 날 신
디는 넓은 공지에서 자동차 시동을 건 뒤 아들 델리크더러 운전해보게 했다. 이전에 델리크
는 어머니한테 자동차를 몰고 사처로 돌아보고 싶다고 수차 말했었다. 하지만 델리크한테
이런 날자가 찾아올리 만무했다. 이 날 신디는 아들더러 넓은 공지에서 마음껏 자동차를 몰
아보게 하였다.



델리크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기만 했다. 어느 날 델리크는 마지막으로 방사성치료를 했다.
이 시각, 암세포는 이미 델리크의 왼쪽 눈에까지 확산되어 눈언저리가 검은 색을 띄게 만들
었다. 델리크는 거울을 통해 이런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몹시 괴로워하였다.



델리크는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가장 즐기던 증기욕을 하게 되었다. 이러자 신디는 초불
을 켜놓고 음악을 틀어놓았으며 또한 델리크와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면서 아들애의 정서에
화기를 돋구어주었다. 이러자 이날 복부에 커다란 암덩어리를 갖고 있는 델리크였지만 하루


며칠이 지나자 병상에 누워있는 델리크는 이미 몸이 허약한 나머지 거의 움직일 수도 없게 되
었다. 그는 이미 실명된 눈을 겨우 뜨고는 어머니 신디한테 간청했다.
“어머니, 사랑해요. 제가 죽게 하여 저의 고통이 끝나게 해주세요.”
이러자 신디는 떨리는 손으로 안락사협의서에 서명하였다.



최후의 순간이 되었다. 델리크의 임종을 앞두고 의사는 그한테 진정제로 놓아주어 무고통의
상태에서 그가 “염라대왕”의 문전으로 가도록 하였다. 순간 신디는 내심의 고통을 애써 참으
며 “어쩔 수 없어 엄마는 너한테 최선을 대했다”고 말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의사가 놓은 주사액은 델리크의 체내에로 조용히 흘러들었다.



델리크가 저 세상으로 가기 직전, 신디는 아들을 끌어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었고 옆에 있던
맹인가수 안드레이가 온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매개인 인생은 모두 이 순간이 있노니
우리는 모두 홀로 이 세상을 떠나노라
그리고 새로운 밝은 미래를 찾아가게 되노라

7시간 뒤 델리크는 어머니 신디의 품에서 조용히 이 세상과 하직하였다.

 

델리크의 장례식날 신디는 조용히 아들의 유체를 향해 고백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영원히 이 엄마 마음속에 있단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편집출처: 동포투데이
http://dspdaily.com/news/view.php?no=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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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nals - Mama (feat. David Brandes)


Mama! It's such a sad Good-bye
Oh, Mama! the angels you love (were) lost (and) crying?
Mama! the willows are falling for I can't be with you
Because you're dying

어머니, 너무나 슬픈 이별입니다
오, 어머니, 천사인 당신의 사랑을 잃고 우는 내가 보이시나요?
어머니, 세상을 떠나가는 당신이기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나의 마음인 양
수양버들도 가지를 숙이고 있습니다

Mama! you gave your life up for my life
Mama! God Father will wait for you
Mama! there's a life I can't deny for
Oh! Mama! tonight I'll pray for you

어머니,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니
하느님은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실거예요
어머니, 내게도 거부 할수 없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 어머니, 오늘밤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Ah......

Mama! you always care for me but
Mama! the world has done a nice calling
Mama! I know you fill every free part
Mama! you keep me from falling

어머니, 당신은 늘 나를 보살펴 주셨지만
어머니, 세상에는 유혹이 너무 많아요
어머니, 당신은 내게 모든 부분을 풍족하게 채워 주셨지요
어머니는 내가 타락하지 않게 늘 지켜 주셨습니다..

Mama! you gave your life up for my life
Mama! God Father will wait for you
Mama! there's a life I can't deny for
Oh! Mama! tonight I'll pray for you

어머니,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니
하느님은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실거예요
어머니, 내게도 거부 할수 없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 어머니, 오늘밤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Mama! It's such a sad Good-bye
Oh, Mama! the angels you love (were) lost (and) crying?
Mama! the willows are falling for I can't be with you
Because you're dying

어머니, 너무나 슬픈 이별입니다
오, 어머니, 천사인 당신의 사랑을 잃고 우는 내가 보이시나요?
어머니, 세상을 떠나가는 당신이기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나의 마음인 양
수양버들도 가지를 숙이고 있습니다

Mama! you gave your life up for my life
Mama! God Father will wait for you
Mama! there's a life I can't deny for
Oh! Mama! tonight I'll pray for you

어머니,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니
하느님은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실거예요
어머니, 내게도 거부 할수 없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 어머니, 오늘밤은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Mama! you always care for me but
Mama! the world has done a nice calling
Mama! I know you fill every free part
Mama! you keep me from falling

어머니, 당신은 늘 나를 보살펴 주셨지만
어머니, 세상에는 유혹이 너무 많아요
어머니, 당신은 내게 모든 부분을 풍족하게 채워 주셨지요
어머니는 내가 타락하지 않게 늘 지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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