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2.

[죽음학2] 은폐 회피 그리고 닥처 온 죽음 - 죽음체험






[죽음학2] 은폐 회피 그리고 닥처 온 죽음 - 죽음체험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있어 - 죽음은폐와 회피]




01
어떤 사람이 죽었을 때 아이들에게 말해주길  권하는 교과서의 한표현..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가 계시단다",
"엄마는 천국에서 널 지켜보고 있어."
"네 여동생은 천사가 되었단다."

이런 식으로 소망관념으로 죽음을 확실히 은폐하려는 경향이 우리 사회
에 안착되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 불멸성의 환상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이
환상임을 잘 알고 있었다.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베르트 엘리아스 중에서


02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에겐 종교가 없었어요. 전 남의 종교를 믿
고 있었던 거예요.

 ...제발, 저한테 이게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
들이 그런 말을 할 때 정말 듣기 싫어요.
하지만 수녀님은 고통을 아시잖아요. 자기 몸이 아프면 그 어떤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죠.




그럴 때 그저 '많이 아프시죠'같은 말들이 훨씬 듣기 좋죠. 그삶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의미니까요. 물론 고통이 사라지면 무슨말을 들어도 상관없죠"
라고 27살의 엄마가 제게 말했어요.
귀클러로스: 죽음과 죽어감 중에서






03
헤밍웨이는 자살로 죽었다. 그는 영웅주의란 미명으로 도피한 것이다. 많은 이
들이 말한다. "나는 죽음이 두려워 자살하려고 한다"

죽음은 일종의 금기다. 죽음은 간접적인 접촉이라도 결과적으로 우리 자신의
죽음을 연상시키고 그것을 자신에게로 더욱 가까이 끌어당겨 마침내는 실제로
자신의 죽음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게 만든다는 것.




예: 대부분 의대생들은 의대 입학후 해부학 연구실에 들어가면 죽음과 간접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강한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내가 해부학 교실에서 본 것은 나자신의 예정된 죽음에 대한 일종의 상징이
었다. 무의식적으로 내 맘속에는 '내게도 언젠가 저런 일이 일어 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레이먼드 무디: 삶이후의 삶에서


04 죽음은 잠이라고?

죽음이 모든 의식적 체험의 망각이라면 온갖 고통스런 기억뿐 아니라 즐거운 기
억들도 사라지게 되리라.
그러므로 죽음이 수면이나 망각이라는 비유는 우리가 실제 죽음에 직면해 그 어떤
위안이나 희망도 줄 수없다. ...

수면은 최소한 각성이 뛰따른다는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바람직하다. 하루밤의 푸
근한 잠은 이튿날의 생활을 더 즐겁고 생산적으로 만들어주지만 죽음은 각성이 뒤
따르지 않는 영원한 수면이라면 우슨 위안이 있겠나?
-레이먼드 무디: 삶이후의 삶에서




05 일중독 -일에 미쳐 죽음을 피한다

살아가는 것은 어떤 무엇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만사 제처놓고 미친듯이 일에 몰두한다. 그들은 노력없는
태평한 이들을 경멸한다.

일하는 시간이 아닐 때에는 독서와 학습등으로 자기 발전을 꾀한다. 이들의 광적인
 집착은 강력한 죽음의 공포'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들의 성공의 정체가 뭔가? 더 발전한다고 인간을 넘어설 수 있는가? 그들은 미래
의 환영 속으로 자신을 숨기려한다.





06 죽음불안과 성충동

브루스는 중년남성. 그는 청소년기부터 끊임없이 거리를 배회하며 수백명의 여자와
 성관계를 맺었다. 만족은 거의 못했고, 늘 관계맺은 여자 곁을 떠났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여자를 원했지만 막상 만나면 두려워 피하였다. 아내에겐
 늘 무릭력한 남성....

그는 근친상간과 거세의 꿈을 자주 꾼다. 그래서 8년간 내게 치료를 받았다.
그는 혼자있는 것을 두려워했으므로 나는 그가 혼자 밤을 지내며 그 느낌을 적어보라
했다.

그날 그는 생생한 공포를 체험하였다. 초자연적 두려움이 엄습했고, 침대 위에는 죽은
 여성이 누워있고, 창문에는 죽은 사람의 머리가, 넝마를 걸친 해골이 자신의 손을 만
지는 것도 같았다.

그날 성에 대한 보호가 없어진 브루스는 지대한 죽음불안을 만났다. 성행위는 그로하
여금 죽음의 두려움을 부인하고 달래주었기 때문이다.

치료가 진행되며 그는 처음으로 상사 부인과의 성적 유혹을 거절했다. 그후 그의 인
생은 돌변했다. 성적즐거움을 포기하고 무력감이 없습할때마다 섹스대신 일광욕, 등산
등을 하며 이를 극복했고, 마침내 서서히 정상이 회복하였다.
-실존주의 심리치료 중에서







--------------------------------------------------------------------------


[죽음체험 - 죽음의 자각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생의 끝을 준비하려하고, 준비한 사람 외에
 삶의 진정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세네카


1.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보자. 주인공인  귀족 피에르의 공허한 유희가 이 소설의
전반부 장장 900페이지에 걸쳐 묘사된다. 그후 주인공은 나폴레옹 군에 체포되고 사형
판결을 받는데,  자신은 6번째 사형수가 되었다.

다섯명의 총살집행을 지켜보고 마침내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때 극적 집행유예 선고를
받는다. 그후 그의 삼은 진정 가치있고 활력넘치게 변하는데, 약 300페이지에 걸친 후
반부 묘사가 그러하다.

톨스토이의 또다른 책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란 단편에서 이반은 판사로 성공한 전형
적 관료로 나온다. 그는 나름의 성공을 즐기던 중 갑자기 중병에 걸리게 되고, 죽음의
절망앞에 괴로와한다. 그와중에 자신의 부귀와 영예가 전혀 가치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
므로써 죽음를 받아들이게 된다.



----
카뮈의 '이방인'에서도 주인공 뫼르소는 아주 사소한 동기로 살인을 하게되고 사형을 앞
둔 뒤에서야 비로서 실존이 뭔가 알게된다. -연우

2
노이에스는 임사체험, 즉 죽을뻔한 일을 당한 뒤 극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견해를 조
사했는데, 그결과 이전에 비해 크게 변화되었음을 알게되었다.
대부분 삶의 짧음과 고귀함에 대한 강한 느낌을 받고 있으며, 살아있음의 역동성에 대한
기쁨을 묘사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치명적 질병인 '암'환자에게서도 나타난다. 죽음에 직면하게 된 그들은 놀랄
만한 내적변화를 보이게 되는데, 삶의 우선권에 대한 재조명부터 한다. 가치없는 것을 버
리고,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이 삶의 중심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제껏 얽매어왔던 직장이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벗어나는 선택적 결단을 하는 이
들도 많다. 그들은 죽음에 직면해서야 비로서 자유를 얻었다는 느낌을 체험한다.
--
많은 임사체험 관련서적들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물론 부정적인 사람도 가끔 있지만.... 그건 외상증후
군으로 극복되어야 할 과제가 된다.

3.
알콜 중독자였던 아서는 집단치료프로그램에 참석하던 중 쇠약해진 몸의 병세로 기절했다.
그후 자신이 쓰러지는 장면을 녹화로 보게되는데, 그 '죽은듯한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
았다. 그후 그는 태도가 완전히 돌변하여 성실한 치료에 임했고, 효과적으로 회복되었다.



4. 얄롬의 체험

나의 개인적인 경험담이다. 이책을 집필당시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었다. 정면충돌사고로 상
대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난 다행히 경미했다. 그래서 예정된 강의도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갔는데....
어느날인가부터 심한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갑자기 멍해지는가하면 이유없이 떨리기도 했고
먹거나 잠자는 것이 힘들어지기까지 했다.
사고후유증으로 생겨난 이 불안감은 동료와 같이 식사하기도 힘들게 만들었다....
증세를 극복하고 이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그사고'는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
위 내용은 얄롬의 책 '실존주의 심리치료'에서 발췌한 것을 나름 재구성한 것이다.-연우


---------------------------------------------------------




[죽음공포를 이겨내는 방법]


01 미리 받아들이는 죽음

죽음을 거절하지 마라. 부재연습.... 내가 존재하지 않을 때를 생각하라.
내가 태어나기전에는, 그리고 내가 죽고난 뒤에는.... 이것을 생각하라.
즉 미리 죽음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두어라. 그러면 죽음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고 마지막 시간을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다.
-이메장 :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02 다른이의 죽음을 통해 내 죽음을 연습하라

"어제 그 사람들이 담배가게 직원이 자살했다고 말했을 때 나는 믿을 수
가 없었어. 불쌍한 녀석... 그러니까 그녀석도 존재했었구나!
우리 모두가 ... 그것을 잊고 있었어."

타인의 죽음을 잊는것은 자신의 죽음을 잊는 것이다. 우리가 죽는다는 것
은 타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내세를 상상할 때 추론하는 것은 타인이 된다는 것과 유사하다.
결국 몸없는 마음말고 무엇이 죽은 사람이겠는가?
당신은 절대 죽었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란 사실을 알면 당신은 놀랄 것
이다. 당신이 사라지는 느낌이 올지는 모른다. 하지만...

 죽음을 실재로 확인할 수 있는 '당신' 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을 알려면 산 당신의 두뇌의 활동이 필요하다.
내가 나의 비존재를 상상하려면, 나는 내가 나의 비존재를 지각하거나 안
다고 상상해야한다. -손 니콜스

그러므로 평소 타인의 죽음은 나의 죽음의 일부임을 자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발췌출처: 종교본능 - 마음이론이 어떻게 신을 창조했나?
제시 베링(심리학자)/ 필로소픽간/2012




03 영생을 바라지마라

암덩어리는 통제불능의 상태에서 계속 분열하는 세포집단을 말하며 이 덩어리
는 조직 전체를 희생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불명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불명도전이 지구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어쩌면 암이 우
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비슷한 것일 수 있다.

영생이 보장된 티토투스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그도 늙음은 막지못해 오히려
죽음을 바라는 처절한 괴물로 버림받는다.
이처럼 오늘날 장수자들도 같은 운명에 처하고 있다.

오늘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치매와같은 질병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죽음을 계속해서 연기함으로써 사람들은 끔직한 질병과 노화로부터 고
통을 당하며 살아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날 우리는 선조들과달리 육체적 시스템이 완전히 허물어질때까지
충분히 오래살고 있다. 그러므로 의료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우리 몸은 이미 노화
로 인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신체가 될 것이다.

존재가 영생을 얻고자한다면 그에 어울리는 존재로 변형되어야한다. 그 변형이야
말로 동양인들이 추구했던 양생학이고, 요가이며 명상이다.
-스티블 케이브 ; 불멸에대하여



04
나는 그냥 거짓 위안을 주는 사람은 거짓 친구라는 말만 하겠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

□ '나는 누구인가' 카드만들기(아사지올리 요법 Roberto Assagioli)
-이 카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을 걱정하는 환자를 위한 제안이다.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열가지 적어보자

1. 나는 잘난 외모를 가진 건강한 사람이다
-> 당신의 훌륭한 외모가 곧 당신은 아니다. 외모는 언제나 변할 수 있다

2. 사장으로 성공한 내 인생이 나이다
->당신의 경력은 당신이 아니다

3. 두아이의 아버지로서 성실한 가장이다.
->아이들은 사라질 수 있지만 당신은 여전히 존재한다. 당신의 중심본질이 아니다.

....

* 30분 정도 숙고한 뒤 시간을 들여 카드에 답을 쓰고 가장 중요한 것을 맨 밑에 놓
는다. 그리고 가장 덜 중요한 것부터 '그 특성을 포기한다면 어떻게 될까?'를 명상한
다. 이 연습은 참가자에게 역동적 감정을 유발시킨다. 참여자의 감사말을 수없이 받
았다.

아사지올리는 사람들에게 구체적 방법으로 몸, 감정, 욕망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적
인 것을 벗어 버림을 상상함으로써 '순수한 자기의식의 중앙'에 도달하게 해준다.

한 여성환자는 말기 암으로 여행과 취미생활을 못하게 됨을 슬퍼했다. 그녀는 위의
카드 작성을 변화되었다. 할수 없는 것은 포기하고, 제한 둔 가능성을 받아들이며 행
복을 되찾았다. 친구와 대화하는 등 욕구를 바꿈으로 작은 행복에 만족하게 되었다.

관점에 대한 변화를 증진시키는 것은 '죽음의 자각'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핵심과 부
속물이 어떤 것인지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를 투자하고 하나를 버려야한다.

즉, 당신에게 가능한 것을 즐겨라!









---------------------------


[죽음 연습]


죽음을 연습하면 삶이 풍요로와진다.

01
백지에 직선을 그어라. 그 줄 끝에 당신의 출생을 나타내고, 다른 한쪽은 자신의 죽음을 나
타낸다. 이직선 위에 선을 그어 당신이 지금 어디쯤 있는가를 표시하다. 그리고 이것을 5분
간 묵상하라.

->이 간략한 연습은 아주 강한 인상을 일으킨다.




02  상상적 죽음과 현실적 죽음

-내가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라. 6하원칙에따라 기술하되, 최선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에
죽음을 상상해봐라.
-그다음 '사망소식'기사를 써보라. 장례식을 상상하고 유언장을 작성하라.


03
공동묘지를 방문하라. 죽은 친구가 있다면 그를 회상해봐라.



04
노인체험, 환자체험, 관속에 들어가기

05
나는 죽음이 코 앞에 닥치기 훨씬 이전에,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이 옳다
고 믿는다.
-퀴블러로스: 죽음과 죽어감 중에서



06
이유야 어찌 되었든 자신의 몫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죽음은 더 쉬운 것으로 다가
오며, 인생에 소홀했거나 목표완수를 못한 사람에게는 더 힘든 것으로 다가온다.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베르트 엘리아스 중에서

07
삶은 죽음을 향한 끊임없는 시도다. 따라서 삶은 죽음이 더이상 악으로 생각되지 않을 때
비로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톨스토이



08
매일이 작은 죽음의 연속이 되게 하라.
"죽음분리는 죽음으로부터 회피하려는데서 온다. 죽음을 개방하면 우리 인생이 짧다는 것
을 실감하게 되고 삶에 많은 변화를 갖게된다.
로펀 크로즈나릭은 죽음체험자처럼 살아가는게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09
1. A. 데켄 교수는 죽음연습의 일환으로 "만일 앞으로 내 수명이 반년 밖에 안남았다면 어떻
게 보내겠는가?"라는 주제로 짧은 에쎄이를 쓰게한다.
익명으로 제출. 그러면 삶과 죽음에 관해 숙고하게 되고 큰 교훈을 얻는다.

10 작별의 편지쓰기'
수신인은 부모, 형제, 친구, 연인 등 누구라도 된다. 이런 글을 쓰면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부모의 사랑을 자각하기도 했고, 감사의 느낌을 새삼 갖는다.


11
우리가 자아라고 부르는 것들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들은 내 느낌으로는 내안에 있는 내
 자신보다 더 큰 어떤 것을 통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멕스웰(물리학자)





--------------------------------------------------------------------------


[사후세계의 위안 -불멸성 획득하기위한 단서들]

불멸 이론들과 주장은 이미 실효성이 상실된 주장도 있고, 앞으로 연구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불멸성에 대한 염원이 얼마나 강하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계속되리
라 본다. -연우




01 부활이론
"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으며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라."
-요한복음 6장 54절

"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죽음에 이르게하고, 부활의 날에 모두를 끌어모을
것이다." -꾸란 45장 26절

--->현대과학이 발달하면서 숱한 의문이 제기되고 거의 폐기될 위험에 빠졌다.
[참조] 육신의 부활은 가능한가? -먼저올린 포스팅 참조


02 윤회이론
이 이론은 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03 자손으로 이어지는 불명성
"자녀를 통해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그들이 곧 우리기 때문이죠. 우리몸은 생명이란 나뭇가지의 시들어버린 잎입니다."
-아인슈타인


04. 유전자의 지속
일상적 관점으로 보자면 여러분의 존재는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오기 약 9개월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 관점으로 보자면, 여러분의 존재는 유전자들과 더불
어 40억년도 더 넘은 초기 지구의 혼돈으로부터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린마쿨리스



05 영웅성의 획득
사람들은 저마다의 업적을 통해 인류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가려한다. 유명 과학자,
정치가, 철학자, 심지어 유명 범죄자까지... 이들은 어떻게든 인류의 삶속에 스며들어
자신의 존재가 지속되고 있음을 과시하고자한다. 이를 헤로스타라토스 증후군이라한다.
그는 기원전 356년 아르테미데스 신전에 불을 지른 범인인데, 그 이유인즉 "유명해지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스티븐 케이브

06. ... 당신은 어떤 불멸성을 믿습니까?









[참고문헌]

01. 어네스트 베커, 『죽음의 부정(The Denial of Death』
02.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베르트 엘리아스/문학동네/1998
03. 죽음과 죽어감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이레/2008
04. 사례중심의 의료윤리 : 리사 슈와츠외/인간사랑/2008
05.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 서원 뉴랜드/ 세종서적/2003
06. 마지막 여행 : 매기 캘리머(호스피스 간호사)/2009/프리뷰간/에서
07. 삶이후의 삶 -레이먼드 무디: 시공사/1995/
08. 종교본능 - 마음이론이 어떻게 신을 창조했나? 제시 베링(심리학자)/ 필로소픽간/2012
09. Immortal -불멸에 관하여 ; 스티븐 케이브/엘도라도간/2015
10. 생물심리학: James W. Kalat/ Cengage간/2006
11. 실존주의적 심리치료 : irvin D. Yalom저/학지사/2009
12. ebs 다큐프라임. 죽음; 이비에스 메디아 기획팀저/ 책담 간/2014
13. 아이라 바이오크: 품위있는 죽음의 조건/물푸레간/2011
 ..그리고 여러 인터넷 자료들

---
최대한 자료출처를 명기하겠습니다. 그림이미지는 구글 등을 통해 얻은 것
입니다. 편집문제는 전적으로 저 연우에게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