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9.

[사후신비] 지옥은 정말 있는가 기독교 불교 각 종교




[사후신비] 지옥은 정말 있는가 기독교 불교 각 종교




01 부자와 나사로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천국]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부자가 저승(음부)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
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
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루카 복음서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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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는 개인의 체험은 믿지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체험을 얘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난무하는 지옥간증은?
물론 거의 대부분(신자,비신자포함) 믿지않는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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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최진실 ‘지옥의 목소리’ 진실은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덕정○○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기자들 중에 거짓으로 기사를 쓰고 거짓으로
사건을 만들어버린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희가 당해보니 이것은 해도 너무한 것
입니다.…(중략)…방송이 완전 저를 사이비 이단 교주로 만들어 방송 했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자리잡은 한 교회 게시판에 지난 5월 22일 올라온 공지 글이다.

그에 앞선 5월 셋째 주 주말, ‘최진실 지옥의 외침’이라는 음성파일 동영상이 인
터넷을 달궜다. 동영상이 화제를 모은 것은 한 TV 교양 프로그램에서 이 동영상
의 제작 경위를 추적해 방영했기 때문. 동영상의 출처는 위의 덕정○○교회였다.

계속되는 교회 측의 항변. “…지옥이 조작됐다고 했는데, 지옥의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조작된 것인지? 진짜인지? 듣고 판단하십시오.” 그런데 대부분의
누리꾼 반응은 이렇다. “미친 ○○.” 조롱을 넘어 분노하는 반응이다. 왜 그럴까.
하나씩 짚어보자.

‘지옥 소리’ 파일은 여러 개다.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최씨 남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 것도 올려져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은
왜 지옥에? ‘지옥 소리’를 들어보면 이들은 기독교가 아니라 불교를 믿었기 때
문이다. 케이스는 다양하다. ‘교회에 나갔지만 신을 믿는 게 아니라 남자를 보
러 나간’ 소녀도 지옥으로 떨어졌다.

‘지옥 소리’ 음성 파일을 듣다보면 살짝 소름이 끼친다. 지옥 형벌 묘사가 상당히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머릿가죽을 벗기고 온 몸의 구멍에 뱀이 파고드는…”
식의 설명이다.

그런데 모든 ‘증언’의 목소리가 같다. (홈페이지에 게재한 교회 측의 설명에 따르
면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모 부목사와 김모 전도사다. 둘 다 여성이다) 설혹 망자
의 영혼이 들어와 대신 증언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메시지의 내용이 생전 그 사
람이 맞는지 특정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최진실의 외침’에 나오는 내용은 TV뉴스
만 보더라도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한 내용이다.

의문이 드는 대목은 또 있다. 위의 ‘최진실의 외침’ 내용 중 자살한 연예인 이름이
 쭉 열거된다. “진영(동생)아~ 자살한 우리 동료들 여기 다 와 있어! 안재환, 은주,
장진영 여기 다 있어.” 그런데 장진영씨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암으로 사망했다.

덕정○○교회에 대해 알아봤다. ‘최진실의 외침’으로 유명세를 타기 전인 올해
 1월 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에서 이미 이단·사이비 판정을 받았다.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의 하다니엘 전문위원(목사)은
 “이단·사이비 판정은 사례를 검토한 전문위원 전체가 일치한 판정을 내렸을 경우
에만 엄정하게 내리고 있다”며 “지옥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고 주장한 덕정○○교
회의 경우 이론의 여지가 없는 사이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경에서 자살을 옳지 않게 보는 것은 맞지만 상식을 떠난 신앙이란 없
으며, 지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어떤 종교적 이익을 보려는 것
은 그 자체가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덧붙였다.


-발췌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26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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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천국과 지옥 간증은 신앙생활 독려하기 위한 협박"

   
 정재원 이어 '천국과 지옥의 간증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강연한 김성봉 박사(대신
총회신학연구원)는 "오늘날 천국·지옥 방문 이야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이런 간증들이 신기하고 재미있기는 하지만 기독교 신앙의 진수와 대조할
 때 그 공과가 드러난다고 했다.

김 박사는 우선 "신앙생활에서 천국과 지옥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죄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나 불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점에서 천국과 지옥
의 실재성을 말하는 것은 성경적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강조가 천국과 지옥의 실제성을 말하는 것을 넘어 신자들을 자극하
기 위한 목적으로 구체적 내용을 말하다보면 신학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고 김 박사
는 지적했다.

실제로 천국과 지옥을 다녀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전도·헌금·봉사 등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독려하기 위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아 천국
 변두리에 살거나 지옥에 간 사람 이야기라든지, 열심히 신앙생활한 신자가 예수에
게 칭찬받았다는 이야기 등이 그 예다.

이에 대해 김 박사는 "성경적으로 무지한 신자들의 열심을 끌어내기 위한 협박용 그
이상의 어떤 의미도 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어떤 신앙적 체험이든 하나님의 특별 계시의 기록인 성경이 서술
하고 있는 이상의 것을 말한다고 하면 성경의 권위는 사라질 것이다"고 염려했다.

-발췌출처: 뉴스엔 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92685








[수많은 천국간증... 이들은 자신들의 꿈에 본 이야기에 상상을 곁들여
과장되이 발표한다. 거의 모두 허위로 밝혀진 이들 말을 믿는 이들이
더 문제가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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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천국과 지옥에 대한 언급은 불법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고후12:4)

엄연히 바울은 낙원에서의 경험에 대한 언급이 법에 어긋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말할 수 없는 말들”에 대해서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
다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이런 식으로 말한다.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사 네가 본 것을 꼭 전하고 절대 지옥에 가지 말고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하라….” 그렇게 말한 것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법에 어긋나는 것을 지시하
시는 분이라는 말인가, 물론 그럴 리 없다. 그러므로 그런 지시를 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발췌출처:
http://www.kbbchurch.com/?document_srl=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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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천국 체험 책 내용 모두 거짓”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美 알렉스 말라키 충격의 고백

2010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의 저자 알렉스 말라키가 최근 ‘라이프웨이’ 등 미국 기독교 출판계를
 대상으로 “이 책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알렉스는 현재
 16세이며 책의 공동저자였던 부친은 이혼 상태다.



17일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 미국의 기독 언론에 따르면 알렉스는 172단어로 구성
된 짧은 공개서한에서 “나는 죽지 않았다. 천국에 가지도 않았다”며 “천국에 가봤다
고 말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나는 성경
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다. 이 거짓말로 사람들이 이익을 보고 있고 지금도 그렇다”
고 폭로했다.

그는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으로 충분하다”며 “성경은 유일한 진리의 근원이기에
사람이 쓴 것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이어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과 죄의 회
개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천국은 성경에 기록된 내용으로 알게 되는 것이지
 사람이 쓴 것으로 배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마존닷컴 등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던 이 책은 알렉스가 여섯 살 때인 2004년 자동
차 사고를 당한 뒤 2개월간 혼수상태에 있으면서 천국을 체험했던 경험을 담고 있다.
알렉스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됐고 한국에서도 번역됐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알렉스와 모친 베스는 부친 케빈이 내용을 꾸몄다며 이의를 제
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설교가인 존 맥아더 목사도 저서 ‘천국의 영광’(2013)
에서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을 비판하고 “케빈은 아들의 고백을 비성경적 내용으로
 각색했다”고 지적했다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전했다. 서한 공개 이후 책을 출판
한 미국 틴데일하우스는 판매를 중단했고 주요 기독교 서점도 책을 회수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천국과 지옥 여행담’은 등장할 때마다 논란이 돼왔다. 대표적으로는 천국을
 여행했다던 펄시 콜레가 80년대 중반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지목한 단체와 연계되면
서 구설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천국과 지옥 체험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미국 덴버신학교 정성욱 교수는 “사도 바울은 자신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가는 경험
을 했어도 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고후 12:2~4)”며 “천국에 관한 확실한 정보는 성
경에서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발췌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924205&code=23111312&sid1=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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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예수천당 불신지옥'? 그런 교회 가지 마라

-심리학적으로 본 '나쁜 개신교'의 기준... 잘못된 신앙은 불안·공포만 낳는다


종교란 원래 사람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건전한 신앙생활은, 심리학적으로도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종교가 사람들에게 진지한 자기성찰을 요구함으로써 정
직하고 바른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는 마음의 평화를 주기 때문이다.

예수의 숭고한 발자취를 따라 민중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헌신했던 훌륭한 기독교인들
은 심리적으로도 매우 건강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성인들의 삶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정신적·심리적 치유효과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잘못된 신앙생활은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다.

종교에 미쳐 가정을 돌보지 않거나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 폐쇄적인 아집과 독단에
 빠지는 것, 심하게는 종교적 이유로 집단자살을 하거나 타인을 공격하는 것 등이 대표적
인 예이다. 부시가 이라크를 침략하면서 그 전쟁을 "십자군 전쟁"이라고 말한 것도 이에
해당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신건강을 해치는 나쁜 개신교를 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준 ①-'예수천당 불신지옥'] 공갈·협박하는 '약장수' 피하라


첫째,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교회를 피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 이것은,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들의 기본선교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 아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 나타난 어떤 전도사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
 같이 훌륭한 분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모두 지옥에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
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됩니다"고 말했다.

이런 말은 "이 약을 사먹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암에 걸려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에 한 번씩 나한테 와서 약을 사먹으면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넓은 의미로 볼 때 공갈·협박죄에 해당된다.

사후세계에 대해 별다른 고민 없이 성실하게 살아가던 사람에게 "아무리 네가 착하게
살더라도 지옥에 갈 것이다"고 말하며, 몸이 건강한 사람에게 "내가 파는 약을 먹지 않
으면 암에 걸려 죽을 것이다"고 말하는 것은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는 협박이기 때문이다.

지옥 무서워 하나님 믿으면, 죽을 때까지 불안과 공포·죄의식 겪는다

지옥에 가는 것이 무서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끊임없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이들의 마음 한 구석에는 '천주교나 불교를 믿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렇게 신앙생활만 하면 내가 정말로 천당에 갈까'라는 의문이 뿌리깊이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대개 죽는 순간까지 해소되지 않는다.

이같은 불안과 공포는 하나님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을 낳고, 점점 더 폐쇄적이고 극단
적인 신앙생활로 빠져들게 만든다. 눈과 귀를 꼭 막은 채 다른 종교를 쳐다보려고도 하
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구입한 '천당행 티켓'이 '짝퉁'일지도 모른다는 강박적인
 불안심리가 깔려있게 마련이다.

이렇게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신건강에 지극히 해롭다. 특히
어릴 때 이러한 말을 들을 경우 커다란 심리적 충격을 경험할 수 있고, 정서적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

또한 천당에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기심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죄의식에
시달리게 된다.

한국에 개신교가 전파되기 전에 살아왔던 조상님들과 개신교를 믿지 않는 수많은 인
류가 모두 다 지옥행인 셈인데, '나만 천당에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신
앙생활이 심화되면 무의식에는 죄의식이 차곡차곡 쌓여가게 된다. 이로 인한 정신적
 혼란은 회피할 수가 없다.

나쁜 짓 한 개신교인도 받아준다면, 그런 천당 갈 필요 없다

그렇다면 '죽은 뒤에 지옥에 가게 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려운 문제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비교적 쉬운
 답이 나온다.

만약 하나님이 존재하며 그 분이 모든 인류를 차별없이 사랑하시는 자애롭고 정의로운
신이라면,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 교회에 나가든 안 나가든 천당
에 가게 될 것이니까.

반대로 만일 하나님이 나쁜 짓을 많이 한 개신교인은 천당에 받아주지만 평생 착한 일만
 한 불교인을 지옥에 보내는 그런 불공정하고 편협한 신이라면, 그런 신이 만든 천당에
는 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런 천당은 분명히 좋은 곳이 아닐 테니까.

그러나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은 불공정하고 편협한 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시고 옳은 사람에게나 옳지 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5:44~48)"라고 하셨다.

신도들의 오해와 불안감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천주교처럼 "천주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고, 갈라진 교회를 통해서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60년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같은 선언을 하면 매우 좋을 것이다

-발췌출처: 오마의 뉴스 김태형 기자(새뜰심리상담소출판사 대표. 심리학 연구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9705


[십일조는 한국 기독교에만 있는 고대 세금제도. 인터넷에서
이에 관한 자료를 찾으면 얼마든지 나온다. 이런 제정일치 사
회에나 존재했던 관례를 현대에 도입하고, 더구나 안내면 지
옥불에 빠진다고 협박하는 자들은 누군가? 자기 배를 불리려고
종교를 빙자하는 이런 사기꾼 들이야말로, 지옥이 있다면 가장 큰
벌을 받을 악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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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地獄)] -네이버 국어사전

1. <기독교> 큰 죄를 짓고 죽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끝없이 벌을 받는다는 곳.
2. <불교> 죄업을 짓고 매우 심한 괴로움의 세계에 난 중생이나 그런 중생의 세계. 또는 그런 생존.
3. 아주 괴롭거나 더없이 참담한 광경, 또는 그런 형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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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지옥(地獄)은 악하거나 불의한 사람의 영혼이 사후에 처벌을 받는 고통의 장소라는 사상
이 대부분 종교들의 일반적 믿음이다.
그러한 사상은 고대 바빌론과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반면, 일부 종교에서는
형벌을 받는 그러한 지옥은 존재하지 않으며, 죽으면 누구나 무덤으로 내려가 더 이상
생명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기독교의 지옥]

기독교의 지옥(Hell)은 어떤 영혼이 지은 죄로 인해 신이 그 영혼에 대해 이 세상에서 받는
 고통보다 더 심한 특별한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판결한 경우, 그 판결에 따라 고통을 받
는 공간이라는 기독교의 내세관이다.
보통 영어권에서는 지옥행이라는 '신의 판결 또는 심판(Divine judgment)'을 받은 영혼을
 "damned soul" 또는 "the damned"라고 하는데, 이 표현을 한글로 번역하여 "저주받은 영
혼"이라 하기도 한다.

기독교에는 다음의 두 가지 사상이 존재한다.

지옥불 존재 사상

지옥은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지 않고 죄를 저지른 악인들의 영혼이, 사후
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가게 되는, 영원히 고초와 고통을 받는 장소이다.

지옥불 부재 사상

불타는 고초의 장소라는 지옥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무덤으로 내려
간다. 더 이상 생명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What Does The Bible Really Teach? p 212-213 (2005년 출판.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성경 원문에 나오는 '스올'(히브리어)과 '하데스'(그리스어)를 '지옥'으로 번역한 한국어
 번역판들이 있는데, 성서의 '스올'과 '하데스'는 단순히 모든 사람들이 죽어 잠들게 되는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킨다.
*콜리어 백과사전 (영문, 1986년, 12권, 28면), 웹스터 신 국제 사전 제3판
(Webster's Third New International Dictionary)


성서에 의로운 사람으로 언급된 욥은 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되자 '스올'로 내려 가기를
원했고,[히브리어 성경 욥기서 14:12-15] 예수는 죽었을 때 '하데스'에 있었음을 알려 준
다.[그리스어 성경 사도행전 2:25-27, 29-32]

그 곳이 악인들이 가는 불타는 고초의 장소라면 그럴 수 없을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 전
도서 9:5-10(개역한글판)의 내용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지옥, 히브리어: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사진]  "地獄": 게헨나, 2007


또한 성경 원문 그리스어 '게헨나'를 '지옥불'로 번역한 한국어판이 있는데,[대한성서공회
 발행 개역한글판 마태복음 5:22, 마태복음 18:9] 예수 당시 '게헨나'는 예루살렘 성외곽의
 항상 불이 타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이었다.

예수가 악인들이 바로 그 '불 타는 게헨나에 던져질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고초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쓰레기처럼 소각되고 멸절될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일부 기독교계에서 예수시대 이전 고대에는 그 곳이 우상숭배자들이 자녀를 불 살라 몰
렉신에게 바쳤던 곳이었음을 언급하면서 지옥불의 고초를 받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지만, 성서에는 하나님이 그 일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러한 행위를 '가증한 행위로서
 혐오하고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히브리어 성경 신명기 12:31, 예
레미야 7:31, 예레미야 32:35, 열왕기 하 16:3] 그런데 자신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모순일
것이다.

성서에 기록된 고대 유대인들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고초를 받는 불타는 지옥이 있다는
사상을 믿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상은 고대 바빌론과 이집트의 가르침이었다는 것이 역
사적 사실로 알려져 있다.[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의 종교(The Religion of Babylonia and
Assyria), 모리스 재스트로 2세, 1898년, 581면]

또한 이러한 전통적인 지옥불 사상을 사람들이 믿도록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며, 이후 플라톤주의 사상으로 가르침 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독교 내로
도 유입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다[신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영문, 1988년판) 제
25권 890면]

오늘날 여전히 지옥불 존재를 믿지 않는 기독교 교단으로는 여호와의 증인과[The
Watchtower November.1.2009 p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등이 있다.

그리고 점점 자유주의 신학파에서나 일부 신학자들도 이 영원지옥설이나 영혼멸절설, 영혼
 불멸설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 속출하고 있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기독교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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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地獄 , hell , Hades ]
 
회개하지 않은 죄인이 세상 마지막 날 최후 심판 때에 가게 되는 저주와 형벌과 고난의
 장소(마5:29).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게엔나'는 히브리어 '게헨나'('힌놈의 골짜기'란 뜻)의
음역이다(막9:43).

예루살렘 서쪽에서 남쪽으로 걸쳐 있는 힌놈의 골짜기는 몰렉 숭배자들이 자식을 불에 태워
인신 제사를 행하는 사당이 있던 곳이다(대하28:3; 33:6).

유다의 요시야 왕은 종교개혁을 단행하면서 이방 신상의 쓰레기들을 이곳 힌놈의 골짜기에
가져다 버렸다(왕하23:13-14). 이후 이곳은 쓰레기 소각장이 되어 항시 예루살렘의 쓰레기
를 태우는 불길이 치솟았다고 한다. 신약에서 지옥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으로 상징되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마5:22; 약3:6).

한편 '지옥'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와 그것으로 인한 고통을 상징하는 형벌의 장소로서
(마5:29; 24:51), '스올'(민16:30,33; 신32:22), '영원한 불'(마18:8-9), '꺼지지 않는 불'
(마3:12; 막9:44), '불못'(계20:14),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막9:48),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 곳'(계14:10), '바깥 어두운 데'(마8:12; 22:13; 25:30), '성 밖'(계22:15)
 등으로 묘사된다. → '스올', '음부', [교리 및 신앙 용어] '음부'를 보라.

-발췌출처:  (교회용어사전 : 교회 일상, 2013. 9. 16.,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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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 hell, 地獄 ] - 두산백과

인간이 자기의 악업 또는 죄과로 인해, 죽은 뒤에 영혼이 간다는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가득
 찬 형벌의 장소이다.

뇌옥(牢獄)·명부(冥府)·명계(冥界)·음부(陰府)·황천(黃泉) 등으로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에서
 유래한 말로 내락가(捺落迦)·나락(奈落)으로 음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에 해당하는 것은
여러 종교와 민족을 통하여 널리 발견된다.

영어의 hell, 이탈리아어의 inferno 등이 지옥에 해당되는 말이다. 지옥을 가리키는 말로 의역
한 산스크리트의 '나라카'는 원래 '싫은 것' '고통스러운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인간
이 사후에 가는 곳으로 원시민족이 설정한 타계(他界)의 관념은 반드시 고통스러운 곳만은
 아니고, 처음에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재생 장소로 생각되었다. 그 재생의 토지를 심산
이나 사막 또는 절해의 고도로 생각하는 원시민족도 있다.

지옥이 있는 지하의 세계는 필연적으로 암흑의 관념과 연결되어 있으며, 암흑은 광명의 반
대개념이기 때문에 지하의 암흑은 고계(苦界)의 연상을 낳고 광명세계인 천상의 낙토(樂土)
와 대비되어 지하는 악인이 가는 곳으로 생각되었다.

고대종교의 지옥

고대의 수메르에서는 죽은 자가 한번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나라 ‘쿠르’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에서도, 칠흑처럼 캄캄해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나올
 수 없으며 먼지와 진흙을 먹고 사는 ‘아랄루’를 죽은 사람의 거처로 생각하였다. 고대 유
대의 ‘셰올’은 무덤을 뜻하는 말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목적없는 생활을 하는 음침한 곳
이다.

고대 인도의 초기 베다에서는 죽은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서, 최초로 죽은 인간인 야마(뒤에
 閻魔, 즉 염라대왕이 된다)와 함께 거주하는데, 별도로 마귀나 살인귀가 사는 세계로서 암
흑의 ‘나라카’가 상정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가 쓴 작품에는 지하국(地下國) ‘하데
스’가 있고, 그 가장 어두운 곳에 죽은 자가 머무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게르만 및 북유럽 민족의 ‘헬’은 죽음의 여신 헬이 지배하는 나라로서 왕이나 영웅을 제외
한 사자(死者)가 가는 곳이다. 이 헬은 뒤에 그리스도교의 영향을 받아 독일어의 ‘횔레’, 영
어의 ‘헬’과 같이 지옥을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한국의 저승이나 중국의 황천도 이에 해당
하는 말이다. 이같은 고대 종교의 사후세계에 공통적인 것은 그곳이 살아 있는 사람의 세
계와는 강이나 고개로 가로막혀 있는 아득히 먼 장소이거나 지하세계로 되어 있다는 점이
다. 저승이 어둡고 우울한 곳으로 상정된 것은, 묘지와의 연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
된다.

또한, 사후의 심판에 따라 악인이 떨어지는 세계라는 생각은 초기 고대종교의 경우에는 아
직 없었으며, 그같은 생각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조로아스터교(敎)에 이르러서였다.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틴바트교(橋) 앞에서 생전의 선행과 악행에 대해 심판
을 받고 다리를 건너가는데, 착한 사람이 건널 때에는 다리가 늘어나서 쉽사리 건널 수 있
게 되지만 악인이 건널 때에는 다리가 오므라들어 건널 수 없게 되면서, 불과 빛이 없는 춥
고 어두운 나락(奈落), 즉 지옥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불교와 바빌론 포로기(捕虜期) 이후의 유대교에 사후심판의 사상이 나타나는 것은 이 조
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이 갖은 시련
을 치르면서 지하의 나라를 지나가면, 명부(冥府)의 신 오시리스의 심판에서 영혼의 무게
를 저울에 달아 보아 악인으로 판정되면 그 영혼은 괴수의 먹이가 된다고 믿었다.

불교의 지옥

고대 인도의 윤회 관념을 받아들인 불교는 생사를 반복하는 세계로서 지옥 ·아귀(餓鬼) ·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간 ·천상의 6도(六道)를 상정하였다.

 이 지옥에는 근본지옥으로서 8열(八熱:八大)지옥 등이 있다.

 팔열지옥은 위에서 아래로,
① 죄인이 서로 죽이며 고통을 받다가 찬바람이 불어 살아나면 다시 뜨거운 고통을 받는
등활(等活)지옥,

② 뜨겁고 검은 밧줄로 신체를 묶이고 수족이 묶이는 고통을 받는 흑승(黑繩)지옥,

③ 여러 가지 고통이 한꺼번에 닥쳐와 몸을 핍박하는 중합(衆合)지옥,

④ 많은 고통이 엄습하여 슬픈 고함소리를 지르게 되는 호규(號叫)지옥,

 ⑤ 심한 고통으로 큰 비명을 지르는 대규(大叫)지옥,

 ⑥ 뜨거운 불길이 몸을 둘러싸 견디기 어려운 염열(炎熱)지옥,

⑦ 내외 ·자타의 몸이 모두 맹렬한 불꽃을 내며 서로 태우는 극열(極熱)지옥,

⑧ 고통이 쉴새없이 닥치는 무간(無間) 또는 아비(阿鼻) 지옥을 말한다.

이같이 불교에서는 지옥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다른 인도의 종교와 공통
으로 천상의 신이었던 염마왕을 지옥의 지배자로 하였으며, 그 사상이 중국에 들어와
명부의 법관들, 특히 태산부군(泰山府君)과 동일시되었다.
그리하여 동아시아의 불교권에서는 각각의 민족정서에 상응하는 복장과 모습으로 회
화 ·조각에 반영되었는데, 이를 지옥 변상(變相)이라고 한다.











[불교의 지옥. 지옥이 상세히 묘사되지만, 지은 죄에 따라 경중이 있고,
그 기간도 한정되어, 만약 지옥이 있다면 불교적 지옥이 차라리 낫다는
느낌. 단지 믿지않았다는 죄목으로 영원지옥불에 떨어진다는 일부 기독
교인들의 지옥보다는 백배낫다. 물론 모두 논리적 근거는 전혀 없지만..]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지옥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그리스어의 ‘게헤나’는 구약성서 《느헤미야서》 등에 묘사된 동
물이나 죄인의 시체를 소각하던 예루살렘성(城) 밖 남쪽의 ‘힌놈의 골짜기’에서 유래한
다.

이곳이 곧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인정하지 않은 자가 최후의 심
판에 따라 떨어지게 되는 영원한 불길이 타오르는 장소이다. 로마가톨릭교에서는 대죄
(大罪)를 범한 자가 가는 지옥과, 대죄인 줄을 모르고 죄를 범한 자나 소죄(小罪)를 범한
자들의 영혼이 대기하며 자신의 죄를 씻는 곳이 연옥(煉獄)이다. 이를 묘사한 문학작품
이 단테의 《신곡(神曲)》 중의 1 ·2부를 구성하는 <지옥편>과 <정죄편(淨罪篇)>이다.

이슬람교에서는 최후의 심판에서 선악의 행위가 판가름나고 믿지 않는 자가 떨어지게
되는 곳으로서, 역시 영원한 불길이 타오르는 ‘자하남’을 내세우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지옥 [hell, 地獄] (두산백과)








[기독교 지옥. 불교보다는 상세한 묘사가 별로 없지만,
영원한 유황불 운운하는 묘사는 많은이들을 두렵게 만들었
다.  예수님 당대의 기독교들
은 물론 그 모태인 이스라엘 사람들도 지옥은 생각하지도
않은 낯선 개념이다. 후대 가미된 이 사상은 중세 암측시
대까지 온갖 공포와 두려움을 야기시키며 해악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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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 地獄  Hell - 나무위키

거의 모든 종교에서 등장하는 요소로, 살아 생전에 죄를 많이 짓거나 특정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이 사후에 떨어져 불이나 각종 고문기구, 또는 악마 등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되는 곳.

지옥은 "내세에서의 보복"이라는 속성을 가진다. 공통적으로 "땅 밑에 있는 어두운 곳"
이며 "뜨겁고 마귀가 판치는 곳"으로 묘사된다.
인도에서 최초로 발달하였으며 불교와 기독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종교에서 천국이 "선한 영들이 도달하는 종착지"로 묘사되는 반면 지옥은 죄
를 씻는 공간이고, 이를 거친 후에는 새로운 삶이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윤회론을
 주장하지 않는 기독교에서도 지옥은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는 공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지옥의 개념이 없거나 희박한 종교도 많다. 힌두교 역시 업(業)을 쌓으면 더 낮은 카스
트로 환생해서 고통받는다는 것이지 저세상에서 고문당한다는 것은 아니다.
 불교도 원래는 마찬가지인데, 불교가 내세우는 진리 중 하나가 생즉고(生卽古)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즉, 살아있는 게 곧 지옥인데 굳이 내세의 지옥을 설정할 이유가 없
는 것이다.
다만 후대에 민간신앙과 결합하며 지옥 비스무리한 개념이 생긴 것인데, 죄인및 불신
자가 지옥에서 고문받고 있는 그림은 절간 뒤에만 가도 흔하다.
다만, 불교에서는 지옥에도 형기가 있어서 형기를 채우면 다시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는
 등 세세하게는 다르다.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수 없는 기독교의 지옥과는 달리 불교의 지옥은 형기를 마
치면 벗어날수 있으며, 친지나 지인들이 대신 선행을 쌓으면 그 덕으로 덤으로 지옥
에서 벗어날수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중생들을 지옥에서 구제하기 위해 스스로 지옥
으로 내려가 중생들을 돌보는 지장보살같은 존재도 있다.

사실 통속적인 지옥에 대한 이미지는 기독교와 불교에서 원래 교리와는 관계없이 후대
에 내세워진 무시무시한 이미지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특히 세세한 지옥에 대한 설정
이나 어휘는 불교와 민간신앙에서 형성되었다. 흔히 설정으로 쓰이는 초열지옥 무간지
옥 등등이 그런 것.

참고로 사람들이 지옥을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인식 탓인지, 신화에 나오는 지옥들은
대부분 지옥에 갈지, 천국에 갈지를 심판하는 기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의 삶을 보
여주는 거울이라거나, 죄 많은 자는 건널 수 없는 다리 같은 것이 대표적.




[불교에 나오는 죽은자들이 심판받는 업경대. 그 거울에는 살아생전의
지은 죄가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인다고. 착한 사람은 천당으로 악인은
지옥으로 가는데.... 선악을 떠나 믿지않으면 무조건 지옥에 간다는 일
부 기독교 신자들의 헛소리는 너무 황당하다]


□ 기독교의 지옥 - 나무위키

기독교의 사후세계 중 하나. 하느님(예수님)에 의해 구원받지 못한 모든 영혼들이 가는
곳이다.

일단 죄를 지은 사람들과 비기독교인이 얄짤없이 모두 지옥에 가는지는 교리적으로 모든
 교단에서 의견이 통합된 것은 아니고 교파간에 해석이 분분하다.

***성경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
리라"라고 말하였으나, 이것이 교회에 다니는 모든 기독교인이라는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저 앞의 구절이 "나(예수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고 하고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지옥에 간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예
를 들어 교회에 다니지않고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도 상당히 많고, 또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으나 마음으로 알게모르게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일치된 삶을 살지도 모르
기 때문. 또 평생 죄인으로 살았던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죽기 전에 혹시 회개했을지 본인
과 기독교의 하느님을 제외하면 다른 이들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구원"에 대한 표현이 성경에 상당히 형이상학적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교리적 분석
이 분분한데, 예를 들어 "착한 이교도"나 "(자아가 발달하기 이전의) 유아"들의 경우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분분한 의견이 있다.

이를 지옥의 가장자리인 림보에 거주한다고 하는 설이 있었고 근현대에는(자기 탓 없이) 복
음을 듣고 받아들일 기회가 없었다면 그 사람의 구원 여부는 인간이 판단할 수 없으며 하
느님만이 아신다는 교리가 극단적인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론과 대립한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개신교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성경에서 "모두가 죄를
범하였으니 다 죽을 수 밖에 없다."와 "믿지 않는 자는 단죄받을 것이다"라는 말, 그리고
"회개하고 구원을 받지 않은 자는 모두 죄인이다"를 이용해 유추해낸 것이다.
즉, 무척 간단하고 나름 성경적 근거가 있는 말이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을 나타내는 말은 쓰여있지 않으며, 교파간에 신학적으로도 논쟁이 많은 교리이다.

성경에 쓰여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과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구원을 받는가에 관한
 것이지 어떠어떠한 사람이 지옥에 간다가 아니기 때문에(물론 그렇다고 악인에 대한 단죄나
지옥 형벌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어찌어찌한 이유로 기독교를 접하지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지옥에 가냐고 묻게 된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거의 "불완전한 인간
인 우리는 정확히 모른다. 오직 전능하신 주님만이 알고 계신다"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대다
수이다.

개신교와 달리 가톨릭에서는 이교도 문제에 대해 "자기의 탓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
를 알지 못하지만,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으며 양심의 명령으로 알려진 하느님의 뜻을
 은총의 힘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기의 탓 없이 하느님을 아직 명백히 인정하지는 못할지라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올
바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의 섭리가 구원에 필요한 도움을 거절치 않으
신다."고 교회헌장에서 밝히고 있다.

정확히는 대죄를 저질렀지만 용서받았거나, 소죄를 저지른 자들은 연옥(煉獄)에 가서 죄를
씻은 후, 천국에 간다고 한다.

반면 개신교는 오직 '믿음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옥의 존재를 부정한다.

비판

유럽 쪽 본토의 기독교에선 이미 19세기부터 반종교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지옥 개념 자체
에 대한 지극히 비판적인 시각이 팽배했다.

꼬마 아이가 붉게 달군 가마솥 안에 있다. 아이가 밖으로 나오려고 질러대는 비명소리를 들어
보고, 아이가 불 속에서 어떻게 발광하며 몸을 비비 꼬는지 바라보라. 아이는 솥뚜껑에 머리를
 부딪치고 바닥에서 뜨거워 그 작은 발을 동동 구른다.

사실 하느님은 이 어린 아이에게 아주 자비로우셨던 거다. 하느님께선 이 세상에서 아이가 점
점 더 사악해지고 결코 뉘우치지도 않을 거란 사실을 아셨고, 그대로 두었다가는 지옥에서 아
이가 더욱 심한 형벌을 받을 게 뻔하기에 자비를 베풀어 미리 어릴 때 세상에서 아이를 불러 온
것이었다.
- 조지프 퍼니스 著, 지옥의 풍경(The Sight of Hell)

당연히 종교의 비합리성을 깨달은 대중에게 이런 생각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고, 어느
 정도 기독교 쇠퇴에 영향을 주었다. 신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창조한 지옥 개념이 이성의
시대에는 오히려 발목을 잡은 셈. 결국 이는 기독교에서 지옥에 대해 좀 더 본격적으로 연구하
는 계기가 되었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지옥

사실 구약성경만 보면 저승 비슷한 것은 있으나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기독교적 지옥에 딱 들어
맞는 서술은 없다. 구약 시대 초기 유대교의 개념은 '신을 믿고 가르침을 잘 따르면 자손이 창대
하고 대대로 번창하며, 신을 버리면 자손은 고자가 되고, 아니라고는 못하겠군 그 세대는 여
려가지 악재나 병고로 고통받으며, 설사 자손이 이어져도 대대로 잉여인간만 들끓는다'는 전형
적인 기복신앙이었다.

스올 등 사후에 대한 관념도 영이 머무는 그저 비참하고 어두운 장소로만
 여겼고 초기엔 구약성경에서도 묘사가 상당히 불확실했다. 하지만 이후 기원전 6세기 경부터
 유대교 교리에서도 영생(구원받은 사람의 영원한 삶)의 개념이 발전되기 시작했고, 스올에서
도 죄인들이 사후에 고통받으며 머무는 곳과 의인들이 사후에 편안하게 머무는 곳으로 갈려진
다고 보는 성경 해석이 늘어났다.

그러다 신약 시대에 와서 비로소 지옥의 성서적 개념이 명확해지기 시작한다. 복음서의 설명에서
주로 지옥이 언급되는데, 루카 복음서 16장 19~31절에 있는 부자와 라자로에 대한 내용에서 지
옥 불구경이 나온다.

예수도 복음서에서 천국보다 지옥에 대한 경고와 이야기를 더 많이 언급했다고 한다. 참고로
예수가 지옥을 설명하는데 설명한 힌놈 계곡 게헨나는 당시의 일종의 쓰레기 소각장이었는데,
 1년 365일 동물들의 시체와 쓰레기들을 계속해서 소각해야 해서 불길이 꺼지지 않았으며, 과거에
는 아이를 희생하는 우상 숭배행위가 벌어지는 등 대단히 불결한 곳이었다. 복음서에서는 여기에
비유해서 지옥의 끔찍함을 설명했으며, 이후 초대 교회 시기와 교부 시대를 거쳐 점차 지옥
의 개념이 신학적으로 확립되어 갔다.

현대의 지옥 교리

과거에는 지옥을 악마들이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을 온갖 이상한 방식으로 고문하고 엄청나게 다
양한 방식으로 고통받는 곳으로 보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유럽의 오래된 성당의 벽화들을 보면 이
런 관점의 성화들과 벽화들이 수두룩하다. 당시 나름 생각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이미지들
을 죄다 콜라보레이션해서 넣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의 지옥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재 가톨릭의 교리문답서에 의하면, 지옥의 실제적 존재와 엄청난 고통을 인정하지만
지옥의 고통에 관해서는 "하느님과의 영원한 결별" + 지옥에서의 형언하기 힘든 실제적 고통이 지
옥 형벌의 핵심으로, 지옥 '묘사'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구체적이라기보다는 상
징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 기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란 간단히 말해 "하느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따라서
신의 보호가 완전히 사라짐으로 인해 형언하기 힘든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절망적인 영원함 속
에 방치되는 상태(이자 영적 공간)"이다. 하느님이란 완전하고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존재이며, 지옥이란 인간이 스스로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그러한 무한한 사랑과 자비
가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하느님이 자비롭고 인간을 사랑해도 지옥으로 가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
이다. 최후의 최후까지 하느님이 싫어서 거부하고 도망간 자들이기 때문. 그러니까, 하느님이 불
신자들을 불구덩이에 집어던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불신자들이 하느님이 싫어서 사후에 도달한  곳이 불구덩이로 묘사되는 고통과 절망만이 가득한 곳일 뿐.



-발췌출처: 나무위키 '지옥'

























[수많은 지옥에 대한 상상도들]

 이런 그림들이 우릴 두렵게 하지만,
예수님 시대에는 이런 지옥개념은 전혀 없었고,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당시 유행한 민간종교 사상이 반영된 것 뿐이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물론 부처님 시대에도 지옥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삶은 착각
이라는 불교교리에 나와있듯 지옥도는 후대, 대중을 위한 불교가
퍼지면서 방편(진리를 비유로 알기쉽게 설명하는 것)상 나온 개념
이다.

지옥과 천국을 강조하는 종교는 참종교라고 볼 수 없다. 기복신앙
에 얽매어 공포에 사로잡히지 말자. 믿음은 기쁜 마음으로 우러나
오는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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