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

[유머] 말 맞추기 어렵네






[유머] 말 맞추기 어렵네




어느 신혼부부의 집.
오랜만에 부부가 함께 영화 구경을 가려고 콜택시를 불렀다.

그리고는 나가기 전에 집에서 기르고 있던 개를 묶어두고
가려고 했다. 그런데 택시가 왔는데도 개를 잡을 수가 없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먼저 택시를 타라고 하고 개를 잡아서 묶어
놓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계속 대기를 하고 있는 택시기사에게 미안해서 이렇게
둘러댔다.

"남편이 곧 나올 거예요.
어머니에게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하러 들어갔어요."

그런데 잠시 후 남편이 나와 택시에 올라타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미련한 늙은 것이 2층 침대 밑에 숨어있지 뭐야.
그래서...


 옷걸이로 찔러서 끌어내어 겨우 묶어 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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