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3.

[클래식명작] 춘희 Opera La Traviata 비발디 조화에의 영감


[클래식명작]  춘희  Opera  La Traviata 비발디 조화에의 영감












[비발디 조화에의 영감]



[라트라비아타]




 















   - Opera company of Philadelphia>


Libiamo libiamo ne' lieti calici 마시자, 즐거운 잔 속에
Che la bellezza infiora, 아름다운 꽃이 피네.
E la fuggevol ora 덧없이 흐르는 세월,
S'inebri a volutta'. 이 잔으로 잊어버리세.

Libiamo ne' dolci fremiti 마시자, 사랑의 잔
Che suscita l'amore, 흥분 속에서
Poiche quell'occhio al core 마셔보세.
Omnipotente va.  그대의 고운 눈앞에 모든 근심 사라지네

Libiamo, amor fra i calici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Più caldi baci avr 사랑의 잔 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Ah! Libiamo, amor fra i calici 마시자, 따뜻한 입술로
Più caldi baci avr 사랑의 잔 속에 참 행복 느끼리라.


Tra voi sapro' dividere 나의 행복한 나날들
Il tempo mio giocondo 모두 그대를 덕분이요.
Tutto e' follia nel mondo 모든 것은 허무하오.
Cio' che non e' piacer. 기쁜 꿈이 없으면 허무하오.

Godiam, fugace e rapido 즐기세, 사랑의 기쁨은 순간 없어지고,
E' il gaudio dell'amore  꽃들도 아름답게 피고,
E' un fior che nasce e muore, 순간 지고나면,
Ne' piu' si puo' goder. 다시는 피지 않지요.

Godiam c'invita un fervido 즐기세, 우리의 생명이 타는 동안
Accento lusinghier. 큰 기쁨을 느껴 봅시다.


Ah! Godiam la tazza e il cantico 즐기세 춤과 노래로
La notte abbella e il riso; 이러한 기쁨이
In questo paradiso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
Ne scopra il nuovo di'. 이 밤이 새도록.

La vita e' nel tripudio. 나는 기쁨으로 산다오.
Quando non s'ami ancora. 그러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Nol dite a chi l'ignora.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E' il mio destin cosi' 이것이 나의 운명이라오.


Ah! si Godiam la tazza e il cantico 즐기세 춤과 노래로,
La notte abbella e il riso; 이러한 기쁨이
In questo paradiso 우리를 낙원으로 안내하리라.
Ne scopra il nuovo di'. 이 밤이 새도록.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에 등장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국민 오페라이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도 모르는 사람 잘 없을 것 같다ㅋㅋㅋ
딱 들으면 어? 이거 어디서 들어 본 노래인데? 하는 아리아

'축배의 노래'의 가사는
라 트라비아타 제1막 제2장에 나오는 아리아로
비올레타의 집에서 열린 연회에서 술잔을 들고 다함께 밤새 즐기자
마시자 하는 내용.

아리아라서, 비올레타 혼자 부르는 것과 알프레도가 부르는 부분이 있다.


+ 참고로 <라 트라비아타>

원작 :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들, 뒤마 피스가 1848년에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던 <춘희>라는 작품이 원작.
당시 아름다운 미모로 파리 살롱계를 주류 잡았으나 폐렴으로 일찍 세상
을 떠난 '마리 뒤프레시'라는 실제 여인을 모델로 삼아 그려낸 소설이라
고 한다.
 베르디는 이 작품에 감명받아 <라 트라비아타>를 만들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뜻으로 주인공 비올레타가 스
스로를 일컫는 말.
  내용은 파리 사교계의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순수한 귀족 청년 알프레
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출처: 몬스테라
http://iamcowa.tistory.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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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화려한 치장에 뛰어난 미모, 늘 동백꽃을 들고 나타나는
귀부인 마그리뜨 고티에, 고급창녀다.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자, 그를 사랑하는 순진한 청년이 있었다.

아르망 뒤발은 끈질기게 열렬한 구애를 했고 마침내 감동
한 여인은 참사랑에 눈뜨게 된다.

둘은 파리 교외의 한 장소에 둘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행복한 나날릉 보내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을 그만 둔 그녀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
하게 되고, 그때 청년의 아버지가 찾아왔다.

 "관계를 끊어라. 네가 아들을 사랑한다면
내아들의 장래를 위해 떠나라."

사랑하는 이의 장래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
한 그녀는 다시 파리로 돌아고 만다.

"사랑을 배반하다니!"

분노한 아르망은 다시 화류계로 돌아간 그녀를 찾아 갖은 모욕과
행패를 부린 후 괴로움에 눈물짓는 그녀를 떠나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상처는 깊어갔고 그녀를 잊지못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데, 보다못한 아버지가 찾아가 진실을 말한다.
사실은 내가 그녀를 강제로 떠나게 강요했다고.

뒤늦게 후회하며 그녀를 찾아 달려가지만 그녀는 이미 폐병 말기
로 죽어가던 중...

무덤에서야 통한의 눈물 속에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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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녀는 사랑의 오해를 풀었다면서 삶의 의욕을 강하게 내
비친다. 그러나 결국.....

그녀가 죽기전 쾌청한 날 산보하는 대목을 읽고 있을 때 라디오에
서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업시켰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조화에의 영감'
한때 지하철 환승역에서 들려오기도 했던 곡....

이상하게 책의 내용과 맞아떨어지는 착각을 했다는...
아주 오래된 옛기억이지만 지금도 아련하다.

신파조 멜로극의 원조로 손꼽히는 이 작고 예쁜 소설의 잔잔한 감
동이 그노래가 흐를 때면 자주 생각난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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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椿姬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작품.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들이다.

원제는 'La Dame aux camélias(동백꽃을 들고 있는 여인)'. '춘희'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번역하며 만든 제목이 한국에 그대로 들어와 굳어진
것이다.

계급이 다른 연인이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는 전형적인 비극이
지만, 나름대로 정취를 느낄 만하다. 소설이 히트를 쳐서 작가가 희곡으
로 개작하기도 했으며, 후에 주세페 베르디에 의하여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도 각색된 바 있다. 창녀와의 사랑이 소재인 데다
둘 다 오페라가 나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카르멘》과 헷갈리는 경우
도 있는데, 시놉시스만 읽어 봐도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줄거리

서술자인 '나'는 경매를 통해 고급 창녀 '마르그리트 고티에'의 유품 중
 하나인 소설 《마농 레스코》를 구입하게 된다. 그가 책을 사고 난 후,
아르망 뒤발이라는 청년이 찾아와 '나'에게 그가 가지고 있던 《마농
레스코》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비친다. '나'는 아르망에게 기꺼이 그
책을 내 주고, 그 일로 두 사람은 서로 지인이 된다. 아르망은 '나'에게 자
신과 마르그리트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아르망은 파리 사교계에서 '동백꽃을 든 여인'으로 불리던 마르그리트와
 사랑에 빠진다. 아르망은 고급 창부로 생활하는 마르그리트를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녀를 포용하려 애쓴다.

폐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던 마르그리트는 아르망으로 인해 행복함을
느끼고, 창부 생활도 청산한 후 아르망과 동거하게 된다.

하지만 지방에 기거하던 아르망의 아버지가 그와 연인에 대한 소문을 듣
고는 마르그리트를 찾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마르그리트는 자신이
아르망을 떠나야 한다고 믿고는 그에게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헤어진다.
마르그리트가 다시 이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자, 아르망은 그녀에게
실망하여 절교를 선언한다.

아르망을 떠나보낸 마르그리트는 폐병이 악화되어 죽는다. 아르망은 파
리로 돌아왔다 마르그리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르그리트가 끝까지 아르망을 사랑했으며, 그만을 그리워하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3. 작품 배경



뒤마 피스의 실화다.
'마리 뒤플레시'라는 고급 창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아버지의 반대
도 반대지만 뒤마도 황소 고집이라 오히려 아버지와 의절하고 계속 만
난다. 그러나 마리는 잦은 바람을 피우고 뒤마 피스의 순정을 대놓고 짓
밟는 행위를 했기 때문에 실망하여 헤어지게 된다.

 2년 뒤, 마리는 방탕한 생활로 인해 사망한다. 술에 절은 채 죽었거나
마약을 했다는 설도 돌 정도이니, 안타깝게도 작품 속 마르그리트와는
달리 순수한 여자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춘희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뒤마 피스가 단숨에 떠오르는 문학 신
성이 되면서 아버지 알렉상드르 뒤마와 다시 화해하게 된다. 일설에
의하면 알렉상드르는 아들의 희곡 초연 때 무대를 보고 울었다고.

다른 설로는 뒤마 피스의 경제적 무능 때문에 마리 뒤플레시가 후원자를
계속 유지했다는 말도 있다. 이 경우에는 뒤마 피스의 열등감과 심리적
문제 때문에 헤어진 셈이니 마르그리트로 미화한 것은 죄책감의 발로일지도.

-발췌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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