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7.

[유머] 낚시를 좋아한 남편







[유머] 낚시를 좋아한 남편





길동이 바다에서 낚시를 했는데,
뙤약볕에 하루 종일 앉아서 한 마리도 못 잡은 것이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는 횟집에 들러
광어 4마리를 달라고 했다.

“집사람한테 내가 잡았다고 하고 싶거든요.”
횟집주인에게 말했다.

“알았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우럭으로 가져가시죠.”
“왜죠?”

“아까 부인께서 다녀가셨는데,
남편 분이 오시거든 우럭을 주라고 하시던데요.





저녁거리로는 그게 더 좋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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