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
어느 날 밤 한 남자와 여자가 바에서 맥주 몇 병을 마셨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둘 다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하고 여자의 집으로 갔다.
여자는 화장실로 가 10여 분 동안 철저히 손과 팔을 씻었다.
일이 끝난 후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외과 의사 맞죠? 손 씻는 것 보고 알았어요.”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마취과 의사 맞죠?”
남자는 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알았죠?”
그러자 여자가 답했다.
“그야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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