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가족끼리
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
“여보, 어서 오세요.”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편이 퉁
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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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때와 가족이 되었을 때는 정말 다르다.
하지만, 가족의 편안함은 애인의 달콤함을
뛰어 넘는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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