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결혼이 뭐지?
어떤 결혼식이 있었다. 많은 축하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신랑과 신부는 참으로 행복한 모습이었다.
모든 식순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 신부들을
지켜보는 하객들도 모두 즐겁고 기쁜 표정이었다.
그런데 그 축하객들 중의 한 부부가 데리고 온 꼬마 아
이가 그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불쑥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결혼이 뭐지?"
그 엄마는 어린 아이가 결혼에 대해서 묻는 것이 조금은
의외였지만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결혼이라는 것은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을 하게 되어서
하는 거란다.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면 싸우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잘못에 대해 감싸주고, 또 모든 힘든
일을 나누어서 도와주게 되지."
그러자 꼬마는 잠시 고개를 갸우뚱해 보였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결혼한 것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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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따로, 행동따로인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중적으로 행동한다는 것도
인식 못하기도 한다. 그리고 괴로와한다.
생각대로 행동하는게 인생의 목표라고 공자도
말씀하셨다.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지....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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