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2.

[발라드가요] 영혼결혼식 조성모 For Your Soul(슬픈 영혼식)






[발라드가요] 영혼결혼식 조성모 For Your Soul(슬픈 영혼식)



[음악동영상]



















영혼결혼식은 젊어 죽은 사람들이나, 사연이 많은 애닮은 연인들의
소원을 푸는 방식으로 예부터 성행했다한다. 물론, 종교적 강한 믿
음으로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죽은이의 소원을 풀어주면 모든게 잘풀린다는 산자의 소망이 반영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생전에 못해준 것을 해줬다는 위안감도 생기
고.... 새로운 인과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어 좋았을 것이다.
아래 예들을 보면 중국처럼 사회격식을 위한 범죄도 마다 않았다는게
문제지만....

하지만 모든 인위적 억지는 득보다 실이 많다.
영혼결혼식도 격식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 오가는 내용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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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 For Your Soul(슬픈 영혼식)



아마 오셨을텐데 우릴위해 축복해줄 사람들

그냥 그렇게 믿어 우리밖에 없다고여기면 안돼

이젠 서약해야해 일생동안 사랑하겠노라고

넌 대답안해도돼  내가 두번 말하면 되니까

눈물 흘린거니 내 품에 안은 니사진이 젖었어

왜 좋은 날에 울어 너까지 이제 마지막 네 소원이었었잔아

너 가는 길에 보내주려해 널 위한 이 반지 잃어버리지마

손에꼭 쥐고가 언젠가 니 곁에 가게 되는날 그때 내가

너의 손에 끼울께 너 마음편히 먼저가

이제 가는 거니 쓸쓸한 바람소리 문득 들렸어

나  없이 먼길 혼자갈 수 있겠니 그길에

나 데려가면 안되니 첫 눈 오거나 비오는 밤엔

가끔씩 들러줘 해 마다 오늘은 꼭 다녀가야해

나의 창가에 나의 꿈속에 잠시라도 너 가는 길에 보내주려해

널위한 이반지 잃어버리지마 손에 꼭 쥐고가 언젠가 니 곁에 가게 되는날

그때내가 너의 손에 끼울께 나늦더라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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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 엄양, 영혼결혼식 올려
일시 05.06.29 18:52l최종 업데이트 05.06.29 19:49
김종관(woonaksan) 기자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2004년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의 엄현아 양이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 운악산 내 현등사 지장전에서 가족,
 친척,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현등사 주지 초격스님은 "현재까지 미궁에 빠진 사건의 당사자가 육신이
없는 정신세계를 찾아가야 하는데, 육신의 세계에서 가졌던 모든 원한과
마음을 다 풀고 성숙된 정신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결혼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랑은 당시 군부대에서 사망한 홍익선 사병으로, 홍 사병의 어머니가 엄양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일처럼 현수막을 걸고 홍보전단지를 돌리는
 등 발벗고 나서다가 자연스럽게 엄양의 부모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마침 이들
 부모가 현등사에서 함께 49제를 올리다 영혼결혼식 이야기가 나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영혼결혼식으로 맺어진 이들 부부는 역사성이 있는 현등사 지장전에서 스님의
독경하는 목탁, 염불 소리와 함께 정신세계로 인도되어 영혼을 위로받게 된다.
2005-06-29 19:49
-출처: 오마의 뉴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265096#cb





[광주사태때 숨진 열사들과의 영혼결혼식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들이라고]


[자살한 인기연예인의 영혼결혼식,
암으로 죽은 연예인도 영혼결혼식으로 화제가
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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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문훈숙, 영혼결혼식 올린 사연 "21살 때 정혼자 세상 떠나고…"
2013.03.10 13:08:07


발레리나 문훈숙이 영혼결혼식을 올린 사연을 고백했다. / KBS2 '두드림'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 고민경 기자] 발레리나 문훈숙이 영혼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유니버설 발레단 단장 문훈숙은 9일 방송된 KBS2 '이야기 쇼 두드림'에 출연해 파란
만장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훈숙은 아버지인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박보희 씨와 성이 다른 것에
 대해 "결혼할 당시 미국에 있었다. 미국에서는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 성을 따르기
때문에 남편 성인 문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MC가 "결혼 전 정혼자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영혼결혼식을 올린 것으
로 알고 있다.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문훈숙은 "그때가 21살이었다.
결혼이라는 건 하늘이 주신 인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그분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남편이 어떤 사람이더라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여자가 돼야 한
다고 생각해 왔다"며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을 사
랑할 수 있겠느냐'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문훈숙은 "외롭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혼자처럼 보이지만 혼자라는 생각은 안 한다. 뭔가 허전한 느낌이 없다"고 밝
혔다. 이어 그는 조카를 아들과 딸로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두 아이의 엄마
가 됐다.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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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무덤서 파온 女시신…괴기스러운 '영혼 결혼식'
안현모 기자 ahnhyunmo@sbs.co.kr  작성 2015.10.30 08:37


이번에는 몇 년 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떠돌던 사진 한 장을 보시죠.
전통 혼례 복장을 한 남녀가 나란히 서 있는데요, 신부의 초점을 잃은 표
정이 좀 오싹하기도 하고 게다가 발이 살짝 허공에 떠 있는 느낌입니다

이를 두고 예비 신붓감이 결혼식 직전에 병으로 사망하자 가족과 약혼자
측이 합의 아래 여성의 시신을 나무판에 기대 천장에 매단 채 식을 치러
줬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는데요, 다행히 그냥 헛소문일 뿐, 1940년대에
치러졌던 정상적인 혼례식 장면이었음이 증명되면서 논란에는 종지부가 찍
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괴기스런 추측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21세기 현대 중국
에서 영혼결혼식이 진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임상범 특파원이 취재파일을
 통해 전했습니다.


영혼결혼식이란 결혼을 약속한 이들 가운데 누군가가 죽은 경우 유족들이
 망자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뤄주고 혼백을 위로하기 위해 치러 주는 가상의
 결혼식입니다.

근대 이전까지 중국에서는 집안에 장가 못 가고 죽은 남자가 있으면 그 집
안이 곧 망한다는 설이 전해 내려오면서 미혼 남성이 요절하면 유족들이
 은밀히 신부로 맞아들일 처녀의 시신을 찾는 일이 적지 않았고, 하다못해
 멀쩡히 살아 있는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일도 종종
 있었다는데요, 그러다 최근 한동안 앞서 보신 사진 한 때문에 각종 관련
괴담이 떠돌았습니다.

어느 집착이 심하던 남자가 자신의 사랑을 외면한 여인이 급사하자 몰래
무덤을 파고 여성의 시신을 훔쳐다 놓고는 둘 만의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는 얘기부터 여성의 시신을 사고파는 장의 업자들이 암암리에 성업 중이
라는 얘기까지 회자된 겁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런 구시대적이고 믿기 힘든 일들이 여전히 현실에서
진행되고 있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국 산시성에서 3명의 남성이 붙
잡혔는데요, 죄명은 시신 절도와 불법 매매로, 마을에 살던 소녀가 죽자
함께 무덤을 파헤쳐 시신을 꺼낸 뒤 자신의 친척이라고 속여 영혼결혼식
 신부용으로 450만 원 돈에 팔아넘기려 한 혐의였습니다.

산시성은 소득 수준이 낮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미신도 강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서인지 지난 7월에도 빚에 쪼들리던 한 남성이 11살
짜리 친 딸을 살해한 뒤 영혼결혼식 신부로 제공하려다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결혼못하고 죽으면
어른대접은 물론이고 조상과 합류할 수도 없다.
그래서 불법도 각오하며 기묘한 결혼식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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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기담'의 한 컷, 영혼결혼을 다룬다]




[사랑과 영혼에 나오는 한장면.
둘의 사랑은 영혼으로 맺어진다]




[영혼결혼식]


1. 개요

말 그대로 영혼간의 결혼식 혹은 영혼과의 결혼식.
결혼하는 두 사람(영혼)의 종교나 양쪽 집안의 갸풍에 따라 교회나 절 등에서
간소하게 치를 수도 있고, 무속 풍습에 따라 무당이나 스님의 지시 하에 치를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양쪽 부모님들끼리 의논해 두 집안 나름의 방식으로
치를 수도 있다. 죽은 이들의 혼인신고서를 부모님들이 합의 하에 작성하는 경
우도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죽은 사람(영혼)들간의 영혼결혼식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살아서 사
랑을 이루지 못한 커플들이 치르거나, 결혼하지 못한 젊은이의 넋을 달래주기
위해 총각귀신과 처녀귀신을 유족들이 임의로 결혼시키거나.

전자의 경우도 그렇지만 특히 후자의 경우는 옛날의 '결혼하지 못 하고 죽으면
그 자체가 한이 된다'는 통념 때문인 듯. 원래 친분이 있던 집안끼리 하는 경
우도 있고 서로 모르던 사이인데 중매 등으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영혼
결혼식 후에도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사돈집처럼 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젊은 나이의 자식을 떠나보냈다는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으니 어
찌보면 당연한 일일 지도…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생전에 결혼을 약
속하였으나 한쪽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등으로 결혼이 성사되지 못 한 경
우가 많다. 죽은 뒤에도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미이므로 창작물에서는 굉장히
낭만적으로 그려진다.

야담에 따르면 아들이 결혼 전 급사했는데 약혼녀를 끌고와서 억지로 결혼시켰던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실제 사례

위에 적힌 문흥진과 문훈숙의 사연처럼 영혼결혼식의 실제사례들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혼결혼식 :
1982년 2월 망월동 묘역에서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마지막 날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상원과 1978년 연탄가스 중독으로 사망한 노동운동가 박기
순의 영혼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이를 내용으로 하는 노래굿 '넋풀이'에 수록된 노래가 바로 두 사람에게 헌정된
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영혼결혼식을 올려 주고서 그걸로도 모자라서 혼인신고서까지 대신 내준 사기꾼
들이 실제로 있었다! 당연히 그런 신고는 수리할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의 유권
해석(...).

사람은 생존한 동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는 것이므로,
동일한 위난으로 사망한 남녀 사이에 친족들이 넋을 위로하
기 위하여 영혼결혼식을 거행하여 주었다 하더라도 사망한
사람들 사이에는 법률상 혼인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며, 설사
 그 사망한 자들에 대한 혼인신고를 제3자가 신고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러한 혼인신고는 무효이므로 어떠한 사유로도
수리될 수 없는 것이다(호적선례 3-248).


위와 비슷한 사례가 MBN의 재연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다뤄진 적
이 있었다. 여기서는 사고로 사망한 남자와 지병으로 숨진 여자를 안타깝게 여긴
어머니들끼리 합의 하에 자식들의 영혼결혼식을 올려주고 혼인신고를 한다. 하지
만 몇 년 후 여자 쪽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여자의 오빠가 상속 문제로 관련
서류를 확인하던 중 미혼으로 사망한 여동생이 남의 집안 호적에 며느리로 올라
가 있어 어머니의 유산 상속분 일부가 남자 집안으로 가게 되는 상황임을 알게
된다. 참고로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남자의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무려 10년이나 아들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채 마치 아들이 살
아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지냈기 때문. 결국 여자의 오빠는 남자의 어머니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는 한편 법원에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하여 두 사람의 혼인관계
가 무효라는 판결을 받아낸다.


외국의 사례 :

태국의 데프 인귀엔이라는 사람은 10년간 사귄 여자친구 사리냐 앤 캄숙과 원래
일찍 결혼하기로 약속했지만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결혼식 며칠 전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약혼녀를 위해 해준 것이 없다는 죄책감에
장례식을 결혼식으로 치렀다고 한다.


[본내용이 나오는 기사의 사진]

중국에서는 영혼결혼식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젊은 여자의 시체가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사인, 나이, 얼굴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데. 병사했고,
젊고, 아름다우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다고 한다. 또한 그러한 만큼 여자의 시
체를 도굴해 영혼 결혼식용으로 팔아넘기는 행위가 횡행하며, 이는 영혼 결혼식
을 이미 치룬 시체라도 마찬가지여서 시체를 사서 합장시킨 남자 쪽 집안에서는
 무덤을 시멘트로 봉하고, 매일 순찰을 돌거나 하는 사례도 있다

조성모의 2집 타이틀 곡 'For Your Soul'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영혼 결혼식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발췌출처 : 나무위키 '영혼결혼식'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4183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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