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4.

[명언음악] 에로스 성욕 - 채털리부인의 사랑 Tango to Evora






[명언음악] 에로스 성욕 - 채털리부인의 사랑 Tango to Evora





[음악동영상]












































01
어차피 그대는 한방울의 정액이 아니었더냐?
-쿠란












02
남자는 여자의 로맨스적인 감각을, 여자는 남자의 포르노적인 기질을 이
해하고 다가가고 조화되는 속에서 진정한 에로티시즘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03
남자의 에로티시즘은 여자의 육체와 깊게 결합되어 있다. 그는 어떠한 여
자에게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04
남자는 현재의 감정이 성적욕망인지 사랑인지 확실하게 안다. 여자는 이
두가지 영역이 애매하기 때문에 격렬한 성적욕망을 정열적인 연애와 혼동
하기 쉬워 남자의 욕정이 자신에게 다가오면 사랑으로 착각하게 된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05
동정을 지키고 있을 때의 남자들은 불결한 것으로, 항상 머리 속에는 음
탕한 망상으로 가득 차 있다. 동정은 동물로서의 인간이 늘 버리고 싶은
유산일 수밖에 없다. -윤대경

06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욕(情慾)을 떨쳐내려는 소망과 달리 정욕이 더욱더
 자리잡는다고 느낀다 하더라도 절대로 그것들을 떨쳐내지 못한다고 생각
하면 안됩니다. 단지 그것을 한번에 떨쳐낼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고 생
각해야 합니다. 말을 잘 다루는 마부라 할지라도 단 한번에 고삐를 잡지
못하며 수없이 고삐를 잡아 결국 말을 세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욕망을
한번에 이겨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떨쳐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노력할 때 정욕을 떨쳐낼 수
 있는 것입니다. -톨스토이

07
만일 성욕이라는 것이 이토록 맹목적이고 조심성 없고 경솔하여 사려가
없는 성질을 갖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사멸하고 말았을 것이다. 원래 성
욕의 만족은 전혀 종족의 번식과는 결부되어 있지 않다. 성교시에 번식의
 의도가 수반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고 극히 드문 일이다. -니체

08
모든 성적 도착 가운데 순결은 가장 위험한 것이다. -버나드 쇼

09
모든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쾌락의 결과이다.
-볼테르(프랑스 사상가)

10
사랑은 합일된 완성의 드라마다. 그것은 개성적이며 또한 자아의 횡포로부
터 해방으로 사람을 인도한다. 섹스는 비개성적인 것으로서 사랑과 일치하
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섹스는 사랑을 강하게도 하지만 또한 반대
로 파괴적으로 작용하는 일조차 있는 것이다. -헨리 밀러

11
사랑의 힘은 육체로 그것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프레보

12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이 든 뒤에 후회한다. -주희

13
성 본능 없이는 어떤 연애도 있을 수 없다. 연애는 흡사 범선이 바람을 이용
하듯이 이 거친 힘을 이용한다. -올르테가 이 가제트(스페인 철학자)

14
성적 욕망처럼 강한 욕망은 없습니다. 이것은 결코 만족되는 법이 없습니다.
만족하면 할수록 더욱더 욕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

15
섹스는 매우 개인적인 관계로 이루어지고, 매우 친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를 컨트롤할 수 없을 것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섹
스를 행해서는 안 된다. -탈무드

16
섹스는 사람 간의 교환 매개물이다. 자신이 즐거움을 얻으려면 상대에게 즐거
움을 주어야 한다. -험프리

17
순결을 지키기 힘든 자에게는 순결을 버리게 하라. 억지로 순결을 지키게 함
으로써 그 순결이 지옥의 길을 향하게 하고, 영혼의 진흙과 음욕의 길로 변하
고 마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편이 낫다. -니체

18
사랑하는 파트너와 한몸이 되는 충실한 성생활이라야만 여성은 아름다워진다.
-나가이케 히토코



19
성적 욕망의 환상은 죽는 그 순간까지도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20
섹스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절대 부끄러워 하지말고 서로 진솔하게 지적인 정보
의 성을 확인하고 물어봐줘야 한다. -서주일, 유제명

21
엄마의 젖을 빠는 행위가 모든 성생활의 출발점이 된다. -프로이드


22
에로티시즘은 죽음에 있어서생의 표현, 혹은 생에 있어서 죽음의 표현이다.
-바타이유

23
인간의 본성에는 두 가지 힘이 있다. 하나는 개성을 존중하고 개체로서 살아 남
으려고 한다. 또 하나는 융화를 원하고 개체를 붕괴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려고
한다. 후자의 힘은 폭력이다. 에로티시즘에서는 양쪽의 힘이 작용한다. 개인은
그대로 있고 싶지만 타인과 융합하고도 싶다. 그러나 융합은 근본적으로 파괴, 폭
력, 죽음으로 연결되어 있다. -바타이유

24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가장 예민한 성감대는 마음이다. 남성은 이 점을 명
심해야 한다. -나가이케 히토코



25
여자가 애정소설을 읽으면서 섹스을 간접 체험하는 것과 남자가 포르노 잡지를 보
는 것은 별 차이가 없는 행위인 것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26
학교에서 성교육을 시행하는 건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아이들한테 숙제를 내줄
 필욘 없다. (빌 코스비)

27
 난 이제 음식이 섹스를 대신하는 나이가 됐다. 사실, 식탁 위에 거울도 설치해두
었다. (로드니 댕거필드)



28
사랑 없는 섹스는 무의미한 경험이다. 하지만 무의미한 경험이란 때론 굉장히 좋
은 것이다. (우디 앨런)

29
섹스가 더 필요해요. 알겠어요? 죽기 전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맛보고 싶어요.
(안젤리나 졸리)



30
“Sex is a part of nature.  I go along with nature”
(섹스는 자연의 일부이다. 난 자연과 함께 할 뿐이다)
-Marilyn Monroe (배우)




31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동의보감




32
술에 취했을 때는 섹스를 하여서는 안 된다. 경(輕)할 때는 얼굴빛이 검게 되고 해소
증이 생기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내장 기능이 망가져서 수명이 짧아진다.
-동의보감



33
60세가 되면 폐정(閉精)하고 배설하지 말아야 한다. 회갑 때쯤 되면 누구나 다 손자
손녀를 갖게 마련이다. 따라서 성행위도 필요없게 되는 것이 자연적 순리로 되어있다.
 -동의보감












-------------------------------------

욕망하는 여자
대니얼 버그너 지음, 김학영 옮김
메디치미디어·1만4500원

“알몸의 남자가 해변으로 걸어온다. 역삼각형 모양의 등과 탄탄한 허벅지, 굴곡진
복근. 이번에는 보노보 암수 한 쌍이 풀이 무성한 들판에서 어슬렁거린다. 갑자기
 암컷 보노보가 두 다리를 벌리고 드러눕는다.”

성과학자 메러디스 시버스는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의 질 내에 혈류측정기를 삽입한
뒤 90초짜리 짧은 포르노그래피를 여러개 보여주고 그 수치를 측정했다. 여성들은
탄탄한 남성의 알몸이 그들을 더 흥분시켰다고 응답했으나, 그들의 몸은 그것이 거
짓말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실험에 참가한 모든 여성들은
 해변을 걷고 있는 조각 같은 알몸 남자보다는 보노보의 교미 장면에 더 흥분했던
 것이다.

과학저술가인 지은이는 “남자는 동물에 가까워서 쉽게 성욕이 일지만, 여자는 친한
 감정이 생겨야 섹스를 하고 싶다”는 통념은 남성 위주의 문화 속에서 주입된 거짓
이라고 말한다. 여성의 성욕은 그간의 문화와 훈육 때문에 과소평가되어 왔고 스스
로도 욕망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임상실험에서 남성이 여성의 자극적 영상
에 주로 반응했던 것에 반해 여성은 이성애는 물론 동성애와 보노보의 섹스까지
다양한 영상에 흥분했다. 여성들과의 심층 인터뷰와 방대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지은이는 주장한다.

여성의 성욕은 잡식성이다. 책은 눈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여성의 욕망에 주목하며
그 진실을 과감히 파헤친다.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 책의 원제다.


원문보기: 한겨례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16521.html#csidx1e8b4207ea599ed964716543998a1c2








--------------------------



성욕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욕(性慾, 영어: lust, sexual desire)은 남녀간 혹은 암수간의 성행위에 대한 감정으로,
욕망의 일종이다.
자신의 종족을 보존시키고자 하는 욕구로 직결되는 욕망이자, 타인에 대한 육체적인 욕망
이다. 그러나 성욕은 조절 불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많은 종교에서는 부적절한 성욕을 죄나 번뇌로 인식하고 있다. 또 프로이트는 성욕을 인간
 행동의 원초적인 동기로 파악하였으며, 성욕에 의한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 명명하였
다. 이것을 고의적으로 억제할 경우를 억압이라고 한다.

프로이트는 성욕은 사춘기에 갑자기 눈뜨게 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났을 때부터 존재하며,
잠재기와 같은 발달단계를 거쳐서 최후에는 사춘기 무렵 성욕기에 이르게되어 어른의 성
욕이 된다는 설을 세웠다.

일반적으로 성적인 행위 및 관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는 사춘기 이후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릴 적부터 성욕이 왕성한 사람도 있고, 중년이 되고 나서야 성욕이 강해지는 사
람도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성욕이 강해지는 시기는 제각각이다. 또, 일생 동안 성욕을 뚜
렷하게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다.

 A.C.킨지(1894~1956)에 의하면 남성의 성욕은 20대가 가장 강하고 그 이후는 연령과 함께
점점 약해지지만, 여성의 경우는 일생을 통하여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오줌 속에
배설되는 17-케토스테로이드(성호르몬의 대사산물)가 연령에 따라 변동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생리학적으로 성욕의 중추는 시상하부에 있으며 이곳에서 혈액 중 성호르몬의 농도를 감지
해 대뇌에 성욕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성욕의 조절 및 억제는 대뇌변연계에서 이루어진
다. 생리학적 특성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심리자극(이성을 가까이 하거나 나체화, 에
로틱한 책 ·그림 ·이야기 등)으로 성욕이 고조되기 쉽다. 그리고 여성은 월경 전후에 성
욕이 고조되는데 이것은 성호르몬에 의한 것이 아니고 다분히 심리적인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채털리 부인의 연인 (원제: Lady chatterley's lover)은 영국 소설가 D. H. 로렌스가
 1926년에서 1928년에 걸쳐 쓴 소설이다.

줄거리

교양있는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콘스턴스(코니)는 클리포드 채털리라는 젊은 귀족과
결혼하지만, 클리포드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된다.

남편을 간호하고 그의 소설 창작을 돕는 데 전념하던 코니는 마음의 병을 얻어 건강이
 악화되게 된다. 간호를 대신해 줄 볼튼 부인의 권유로 주변 숲을 산책하다가 사냥관
리인 올리버 맬러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클리포드와 헤어질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코니가 여행간 사이 두 사람의 추문이 퍼지
게 되고, 결국 맬러즈는 해고된다.

여행에서 돌아온 코니는 클리포드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이혼소송을 밟기 위해 코니와
맬러즈는 잠시 헤어지게 된다.


작품 주제
-정신과 육체
-산업사회 비판

-출처: 위키백과





-----------




Lady Chatterley's Lover

D.H Lawrence 집필. 작자는 이 작품에서 중산계급 사람들의 위선과 하층계급 사람들의
비애를 묘사하는 동시에 현대문명과 일상성(日常性) 속에 파묻혀버린 '사랑' 의 원래
의 의미를 회복하려고 하였다.

다만 적나라한 성행위의 묘사 때문에 구설수에 올라 결국 판매금지가 되었다가 1959년
 미국, 1960년 영국에서의 재판에서 승소했고 펭귄 출판사가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에도 불구하고 문학작품으로 인정 받은 극히 드문 케이스의
 사례 중 하나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결국 재판에서 패소해 외설물 판매 혐의로 처벌
을 받는 일도 있었다(채털리 사건).

처음 원고를 정서하여 타이프할 때 지나친 성애묘사로 타이피스트들이 모두 거부하여
후배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아내가 했다고 한다.

이 소설은 사실 성적 흥분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
시대 직후 세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으며 특히 당시 공식석상에서 절대로 사용
될 수 없었던 어휘들, 즉 사실상 포르노그라피적인 언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그 시대 기준으로 선정적인 것이므로 현대의 기준으로는 애들한테
보여줄 수 없다 정도이지 성인들한테 충격적인 레벨은 아니며 그런 장면은 무려 700페
이지에 달하는 전체 분량에서 고작 30페이지 정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황이나 심리묘사가 대단히 정교하기 때문에 에로티시즘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인터넷에 널린 싸구려 야설과는 차원이 다른 탐미성을 느낄수 있다.

참고로 이 소설은 한국의 에로영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즉 정숙했던 아내가
성불구 혹은 일중독인 남편에 성적 불만을 느끼고 정력절륜한(하지만 사회적 신분은
자기보다 훨씬 낮은) 불륜남과 간통을 저지른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플롯은 애마부인을
 비롯하여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한국 에로영화들의 클리셰였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업적은 인간의 가장 내밀한 영역을 공개적 영역으로 만들어놓았다
는 점인데 절대왕정과 함께 시작되었던 매너의 역사 속에서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
추었던 인간의 욕망들이 다시금 밝은 곳으로 나오게 되는 하나의 시발점이 되었다.

또한 겉과 속이 달랐던 신사계급이 주름잡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 의 영국 지배계급의
위선과 성적 억압도 잘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영어 언어권에서 존과 제인이 성기를 가리키는 은어가 된 것은 순전히 이 작품의 공로.

-발췌출처: 나무위키 '채털리부인의 연인'

-----------------------------------------------
오래전에 원작을 본 기억으로는 '뜨겁고 강한 힘'이란 글귀가 생각나고, 영화에서는 주
인공인 실비아 크리스탈의 '나체에 꽃장식과 빗속에서의 정사'장면.... 그러나 모두 외설
적인 느낌은 별로 안들었다는....

작가는 여기서 성의 억압은 인위적이고 옳지않다는 것을 여주인공의 선택- 작위성에의한
결혼생활의 마감-을 통해 역설한다. 성은 작가의 말대로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자체로
아름다울 수도 있다. 시체말로 '속궁합이 않맞아' 헤어지는 부부는 유명인들 중에서도 많
다. 겉으로는 '성격차이'란 말로 포장하지만, ㅋ

성인이라면 '성과 사랑'이란 개념의 정립을 위해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으로 권한다.
-연우








---------------[보충자료]



♡섹스24가지 기본 상식법♡

♡(1) 섹스를 하되 오랫동안 사정을 하지 않으면 정력이 좋아진다

'교접을 하되 사정은 하지 말라'는 접이불루(接以不漏)라는 것이 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이불루를 정력증진의 비법으로 잘못 알고 있다.
사정 후에 느끼는 일시적인 피로감 때문에 사정을 하지 않고 정액을 아끼는 것을 정력
보전법으로 알고 있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정액은 적절하게 방출되어야 더욱더 활발하게 생성된다. 난자는 일생에 보내지는 개수
가 정해져 있지만 정자는 방출되면 방출될수록 신선한 정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오랜 금욕생활을 하면 정액이 차서 마치 저수지의 물이 썩어가듯 전립선의 울혈이 생
긴다. 만성 전립선 환자에게 규칙적인 성관계가 약 이상의 처방이 되는 것은 다 이런
이유에서다.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의 동물계 섭리가 남성의 성기
능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2)여자는 폐경이 되면 섹스에 대한 생각이 없어진다

여성을 상품화하는 지나친 상업주의로 말미암아 우리 사회에는 젊음만이 섹시함의 비
결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해 있다. 그 결과 여성은 폐경이 되면 더 이상 여자가
 아니며 섹스도 끝이라는 너무나도 그릇된 생각이 전해지고 있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 오히려 여성의 성욕은 상승을 한다. 또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이때쯤이면 자녀들이 독립을 하여 부부가 남는 가정도 많아 속설과는 반대로 신혼기
처럼 왕성한 섹스를 즐기는 커플들도 많다.



♡(7)유방이 큰 여성은 성감도가 높다

유방이 큰 여성일수록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 섹스에 적극적이다. 작은 유방을
 가진 여성은 불감증이다. 젖꼭지를 빨면 유방이 커진다. 줄넘기나 달리기를 하면
유방이 커진다. 가슴이 크면 둔하다…이처럼 유방의 크기에 관해서는 상반된 속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그릇된 말들이다.

유방의 크기와 형태는 유전과 체질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람의 얼굴이 천태만상이듯
유방의 형태도 다양한데 유방의 기능은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여성 누구에게나
똑같다.

유방은 사춘기를 맞을 무렵부터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발달하기 시작하여 18∼20세까지 계속된다. 유방의 9할은 지방으로 되
어 있을 뿐 이렇다할 감각 수용기는 없다. 외음부 및 다른 성감대와 어깨를 견주는
 강렬한 자극 수용기는 유두가 가지고 있다. 클리토리스의 자극도를 100으로 했을 때
 유두는 80∼85정도 된다. 회음부와 클리토리스에 많은 자극 수용기는 유두 뿐 아니
라 유륜에도 있다. 하지만 유방에는 없다.

그래서 애마부인을 능가하는 큰 유방이라 해도 너무 강도 높은 애무를 하게 되면 통
증밖에 남는 것이 없다.단지 유방은 수유를 위한 기능뿐 아니라 여성의 미(美)에 대
한 중요한 신체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그 관심이 지대한데 여기에는 유행의 기
준이 크게 작용해 왔다. 시대에 따라 유방의 유행과 매력에 대한 관점은 상업성과 결
부되며 여러 차례 바뀌어 작은 유방이 미의 대명사로 선호되기도 했고 큰 유방이 선
호되기도 했다. 하지만 가슴의 크고 작음과 성감의 무디고 예민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8)정액을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

건강식품에 대해 맹신적인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엑기스하면 고농축 영양분으로 생각
하고 무조건 좋아한다. 이런 심리에서 생겨난 속설 같다. 정액은 남성의 엑기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력을 발휘하는 물질은 아니다. 정액의 성분은
90% 이상이 수분이다. 언뜻 보기에는 끈적끈적해 보이지만 실은 물이다. 나머지 10%가
 정자, 단백질, 지방, 녹말 등이다. 나트륨, 칼륨, 아스코르브산, 수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정액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이 정액을 먹게 되면 오히려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9)자위를 많이 하면 불임이 된다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왜 이런 말이 나왔는가 하면 초기의 유태, 기독교 문화 탓이다.
 기독교 문화에서는 자위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섹스는 생식만을 위해서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18세기 스위스 의사인 티소는 거의 모든 병이 자위행위때문에 걸리고
정액은 생식만을 위해 써야 한다는 내용의 책을 펴냈다. 그의 견해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 책의 내용은 자위를 하면 할수록 여드름, 두통, 귀머거리, 암, 정신병,
불임 등에 걸린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19세기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자위행위를 조장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했고 미
망인이나 독신 여성이 개를 기르는 것까지 법으로 금지했을 정도였다. 또 포경수술과
음핵을 제거하는 수술이 유행하는 난센스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자위행위는
매우 흔한 성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남성의 96%, 여성의 경우 75% 이
상이 자위행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 어린아이들도 자위행위를 한다.
심지어는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도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성기에 눈을 뜬 이후 정기적으로 자위행위를 한다. 빈도는 심심할 때,
사춘기에 도달할 때 크게 증가한다.

결혼을 하면 그 빈도가 줄어들지만 실제로 결혼한 부부들도 혼자서 자위행위를 하고 싶
어한다. 왜냐하면 배우자와의 성행위보다는 자위행위에서 성적인 쾌감을 더 느끼는 사람
도 있기 때문이다. 또 배우자의 욕구에는 신경을 안 써도 되고 배우자로부터 배척 당할
위험이 없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자위행위 시간은 남녀 모두 평균 4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여성들은 반복 오르가즘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오래 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라는 측면에서 보면 자위행위 훈련은 성기능장애인 조루, 여성불감증, 심인성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중요한 첫단계가 된다.

성도착증이 심한 환자에게는 정신적인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를 하라고 권고
하기도 한다. 성적인 불확실성이 큰 청소년기의 자위행위는 어느 정도 성적 긴장감을 해
소시킨다. 꼭 여성 불감증 환자가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부부관계로 50%의 여성만이 오르
가슴을 느끼는데 이럴 때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자위행위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적절한 자위행위는 성의 한 단계로서 건전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기본적인 힘이
될 수 있다.



♡(11)섹스를 하면 할수록 예뻐진다

근거가 있는 이야기다. 남성과 사랑을 나누게 되면 아무래도 자기 자신에 대해 가꾸게
된다. 외모의 청결은 물론 속옷이나 겉옷, 표정, 화장 등에 있어서도 긴장을 하고 신경
을 쓰게 된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면 여성이 예뻐진다는 말이 나왔고 실제
로도 그렇게 된다.


♡(12)여성은 페니스가 클수록 좋아한다

남성의 큰 심벌은 여성의 성적인 심리에 강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남성들은 혹시 보디빌딩을 하는 것처럼 자위행위로 사이즈를 키울 수 있을까 하고 열
심히 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기는 단련시킨다고 커지지는 않는다.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보기에도 강력해 보이겠지만 그러나 크다고 해서 무조건 여성을
만족시키지는 않는다. 여성의 질은 아기를 낳을 수 있을 만큼 넓어지기도 하고 삽입식
생리대를 넣을 수 있을 만큼 좁아지기도 한다. 즉 심벌이 어떤 사이즈건 간에 그것에
맞춰 신축이 가능하다.

또 여성의 성적인 쾌감대는 질 입구의 3분의 1 지점에 몰려 있어 여성의 평균적인 질
사이즈를 생각할 때 평상시 7∼8㎝, 발기했을 때 9∼10㎝ 정도면 무난히 임무를 마칠
수 있다. 공연히 큰 심벌만 믿고 자신의 욕구를 절제 못하고 과도하게 채우려는 남성
이 있다면 큰 심벌은 여성에게 만족은커녕 아픔만 안겨줄 뿐이다. 오히려 심벌의 크기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편안한 기분이 만족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14)입이 큰 여성은 그곳도 크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속설이 끊이질 않는 것은 질
 점막과 입안의 점막이 유사조직이라는 점에서 입이 제2의 성기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성감대에 있어서도 성기 못지 않게 주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이런 속설이 정설처럼
 퍼지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5)여성은 복상사가 없다

아니다. 복상사는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지만 여성도 있다. 여성이라고 복상사
가 없는 것은 잘못 알려진 속설이다. 게다가 요즘은 여성 복상사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복상사이면서도 남성과 여성의 사인(死因)이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원래 복상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흥분으로 인한 혈압상승이다. 혈압의 정상치가 120㎜hg이
고 오르가즘을 느낄 때는 250㎜hg라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흥분이 지나쳐 그 한계를 넘
어가면 복상사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남녀의 사인은 다르다. 남성의 경우
 복상사의 원인이 신장마비 60%, 뇌출혈 37%, 기타 3% 순으로 나타난다. 이는 섹스를 남
성은 심장으로 여성은 뇌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17)음모가 많은 여성이 성감도 좋다

사람에게 어째서 음모가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음모에는 아포클린샘이라는 체취
를 발산시키는 분비선이 있어서, 성취(性臭)를 품고 있다가 이성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
다. 시각적으로도 여성기가 클로즈업되어 있는 사진에 나타난 음모는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면에서 털이 많으면 성욕도 많을 것이라는 상상을 발동시킨 듯하다.
 음모, 가슴털, 다리털과 같은 머리털 이외의 체모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자라는
것이라 음모가 많은 여성은 남성적이라고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 섹스를 해도 수동적이지
 않고 남자처럼 적극적이며 대담할 것이라고 남성들 스스로 멋대로 생각할 여지가 많다.
음모가 많은 무모증 여성에 관한 편견도 그렇다. 재수가 없다고 기피하는 남성이 있는가
하면 천하의 명기라고 좋아하는 남성도 있다. 이런 것 모두 근거가 없는 말이다.


♡(18)시간이 길면 길수록 만족도도 높다

오랜 시간의 섹스는 여성에게 더욱 깊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잘못된 속설이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도록 15분 이상은
남성이 끌어주는 것이 좋으나 너무 오랜 기간의 장시간 섹스는 여성에게 쾌감을 주기
보다는 오히려 고통만을 안겨줄 염려도 있다. 여성의 질 속에 음경이 삽입되고 30분
이상 왕복운동이 지속되면 질 점막으로부터 윤활액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성기가
건조해진다. 그리하여 무리한 마찰에 따른 고통과 상처만 받게 된다. 적절한 시간에
끝낼 줄 모르고 오래 지속하는 섹스는 지루하고 고통만 수반되므로 섹스에서도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9)남성호르몬 등의 정력제는 정력에 도움이 될까?

남성이 밤에 제 할 일을 다하지 못하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혹시나 하면
서 뱀, 웅담, 보신탕, 자라, 개구리 등의 정력제를 찾는다. 이런 것들은 모두 비싼
값에 거래가 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체 내에 흡수되어 성중추를 효과적으로 자극,
 목적하는 바의 최음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플라시보(위약) 효과에
의해 정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뿐이다. 성욕과 정력은 정신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비싼 돈을 들여 정력제를 먹였으니 당연히 힘이 날 것이다는
 믿음(?)은 실제로 정력을 좋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심리상태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효과일 뿐 지속적인 효과는 아니다. 정력
제를 찾다가 별 효과를 보지 못한 남성들 중에는 마지막으로 남성호르몬제의 투여에 기
대를 갖는 경우도 있다. 남성호르몬은 효과가 있어 고환이 노쇠해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효과가 강하다는 것은 부작용도 크다는 것
을 의미한다. 호르몬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투여 이전보다 쇠퇴해
버려 연속적으로 투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결과를 않는다. 반복적인 남성호르몬제의
투여는 전립선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남성호르몬제가 들어 있는 강정제를
 남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20)섹스를 할 때 남성의 에너지 소모가 더 많다

섹스를 할 때 체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대개는 남성 쪽의 운동량이 훨씬 많다.
그래서 누구나 당연히 남성의 체력소모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답은
 '아니다'이다. 섹스로 소비하는 칼로리를 조사해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은 칼
로리를 소비한다. 그런데 왜 일반적으로 남성이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생각될까? 이 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기초대사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200칼
로리 정도 더 많이 소비한다. 또 섹스를 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부교감신경은 남성보다
 훨씬 원활하게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즉 여성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한편으로
는 영양을 공금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섹스 후의 피로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느낀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남성들의 에너지 소모가 더 많은 것처럼 생각된다.


♡(21)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머리가 벗겨지는 현상인 대머리는 동물 중에서 인간에게만 나타나며 그것도 남성이 거의
 대부분이다. 머리카락의 발육은 인체의 호르몬에 의해 좌우된다. 성장을 돕는 것은 여
성호르몬,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남성호르몬이다. 그래서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많은 남성이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대머리인 남성이
정력이 탁월할 것으로 추측하는 말들이 많은 이유이지만 임상적으로는 의의가 없다. 오
히려 대머리라는 것이 여성의 조그마한 발이 성적유희에 이용이 되었듯이 가벼운 성도착
증상에 이용되기도 하였기에 이런 속설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한다.


♡(22)오줌발이 센 남성은 정력도 강하다

배뇨와 사정은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자율신경은 남성의 발기와 배뇨에도
 관여를 한다. 배뇨가 원활하게 잘 되는 남성은 발기력도 좋다. 남성의 발기능력은 배
뇨기능과 신경 해부학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오줌발은 정력으로 곧잘
평가를 하곤 한다. 그러나 반드시 약해진 오줌발이 정력의 약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
다. 노화현상으로 신경기능이 느슨해지면 배뇨뿐 아니라 발기력도 저하되어 오줌발이
가늘어지고 정력도 약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배뇨력의 약화는 전립선 질환, 요도종양,
방광암 등의 기질적 병에 의해서도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23)섹스 횟수는 남성 정력을 재는 잣대다

남성들이 섹스와 관련해 허풍을 떠는 말들 중에는 '하룻밤에 세 번 아니라 열 번도
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섹스 횟수가 남성의 정력을 재는 한 기준인 것처럼 여기고
횟수 많음을 자랑삼아 떠벌리는데, 횟수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오르가슴 없이 횟수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건강을 해쳐가면서까지 과도하게 섹
스를 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양보다는 질로 부부가
서로 원할 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횟수일 따름이다.


♡(24)키스로 충치가 감염된다

충치는 스트렙트코카스 미우탄스균이라는 세균이 원인이다. 이 세균은 감염의 가
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키스를 통해서 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타액에는 상당한 살균력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타인에게서 옮겨온 세균은 타액이
철저하게 멸균시켜 버린다


-발췌출처: 민족신문
http://www.minjokcorea.co.kr/sub_read.html?uid=2920&section=sc1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