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2.

[건강상식] 건강검진 금식시간 약복용 혈액검사 주의점







[건강상식] 건강검진 금식시간 약복용 혈액검사 주의점



01
건강검진 전에 20시간 정도 굶는 건 괜찮을까요?

8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일정상 오전에 못 받고 오후에 검진을 받아야 하거든요. 그럼 전날 8시쯤 저녁을
먹고 나면 19시간 가량 공복;;;
물은 아침 일찍 한 잔 마시려고 하는데 공복이 너무 오래 되어서 결과가 잘못 나
오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
chrs6 전문가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와이프가 임신중인
데 지난주 임당검사 받는데, 검사 3시간 전에 아무것도 먹지 말라더군요. 그래서
 전날부터 굶고 갔는데 재검 판정 나오더라구요. 알고보니 3시간 전에는 뭘 먹어야
 제대로된 결과가 나온데요. 어제 다시 했더니 정상 범위로 나왔습니다. 너무 많이
 굶고 가시면 결과에 아무래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머 젊은 남자의 경우는 영향
이 적겠지만요..

cain 임당검사는 3시간 공복이군요. 이번 주에 받으려면 오후밖에 시
간이 안 되어서ㅠㅠ 영향이 적기를 바라야겠습니다.


02
어제 회사 입사 건강검진 받았는데...
건강검진 전날에는 저녁부터 금식하고 했는데 그전날밤에 술을 많이 마셨거든요

다음날까지 좀 힘들어서 검진할때 좀 걱정되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이건 커버쳐줄수가 없으니
간수치 낮추는 약을 일주일 정도 먹고 다시 검사를 받아보는게 어떻냐고 전화가 왔네요 ㅜㅜ

담주 월요일에 입사인데.. 이런건 좀 늦게 내도 괜찮겠죠?


------------------------------------------------

[건강검진 공복, 왜 8시간일까?]
헬스경향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2014.01.10 18:15:41


건강검진을 앞두고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 한 가지가 금식이다. 보통 검진 전
저녁 9시나 10시 이후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시작해 10~12시간 지속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검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금식시간은 8시간 이상이며 대부분 12시간
 정도 금식하고 검사받게 된다.

건강검진 전 금식하는 이유는 혈당과 콜레스테롤수치 때문이다. 혈당이나 지질혈
증에 관한 검사는 식사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음식물이나 가벼운
물 한 모금이라도 먹은 후 혈액을 검사하게 되면 검사결과가 달라져 당뇨나 고지
혈증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

공복의 최소시간을 8시간 이상으로 정한 데는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소화시간
때문이다. 담낭과 위는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화효소를 분비하기 위해 수축하
는데 이 수축의 원인이 담낭의 병적 요인 때문인지 소화를 위한 효소분비인지 명
확하게 구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복부초음파를 하거나 내시경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카메라로 위 속을 들여
다보기 때문에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위벽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
다.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은 6시간이지만 대장으로 내려가는 시간까지 포
함하면 최소 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소 8시간 이상으로 정해놓은 것이다.

또 위내시경을 하기 전에는 물도 마시지 않아야 한다. 내시경할 때 카메라로 몸
속을 보게 되는데 물이 빛의 반사나 굴절을 일으켜 정확한 위 상태를 보기 어렵
게 하거나 위에 남아있는 물이 기도 쪽으로 역류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물은
 물론이고 물, 커피나 우유, 주스 등의 색깔이 있는 음료는 한 모금도 마셔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는 공복 8시간을 기준으로 당뇨를 판정할 수 있는 수치가 정해져 있다.
 8시간 이상 공복 시 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판정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전날 8~12시간의 금식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만약 실수로 음식물을 먹었거나 물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보다 정확하고 안전
한 검사를 위해 건강검진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문보기: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101711532&code=900303#csidx5847795c2359eefa296490882cce504

-------















[건강검진과 약]

수정 2012.10.07 16:27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예약을 해야 할 때다. 건강검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막고, 정확한 결과를 받아보기 위
해서다. 약 일주일 전부터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검사 전에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배우경(가정의학과 전문의·사진) 교수에게 건강검
진에 대해 알아봤다.

평소 먹는 약, 검진 전 먹어도 되는지 상담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배우경 교수 : 건강검진 유의점


-건강검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검진 전 준비에 따라 검진 결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날 저녁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껌을 씹는 것도 피해야 하다는 것은 잘
 모른다. 껌에 함유된 당분 때문에 혈당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흡연도 혈액
검사 결과를 변화시킨다. 특히 복용하고 있는 치료제, 검진 시 사용하는 약물에 따
라 검진을 받으면서 출혈, 호흡곤란, 알레르기 반응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 일주일 전부터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그래서
건강검진 예약 시 상담이 중요하다.”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중단해야 하나.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검사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심장혈관질환·
뇌혈관·혈액순환 개선제 같은 약들은 지혈을 막아 출혈의 위험이 있다. 위·대장내
시경 검사 중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를 위해 바로 조직을 떼어낸다. 대부
분 조직검사에선 출혈이 금방 멈춘다. 하지만 혈액순환 개선제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약이기 때문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건강검진 7일 전부터 약을 끊거나 대체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내시경 검사가 끝나면 다음 날부터 다시 복용한다.”




-당뇨병 약도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주사로 투여하는 인슐린은 검진 전날 밤부터, 알약으로 된 당뇨병 약은 검사 당일
 아침부터 복용을 피한다. 내시경 검사 때문에 금식을 하기 때문에 저혈당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신장기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주의해야 한다.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약 때문이다. 선명한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얻기 위해
혈관에 투여하는 약물인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인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조영제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인데 노인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의사와 검진
 이틀 전부터 중단 여부를 상의해야 한다. 반면에 혈압이 높으면 검사에 지장이 있다.
혈압약 중 이뇨제를 제외한 대부분은 검진하는 날 아침까지 복용해도 된다.”

-남녀가 따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나.

“임신한 여성은 방사선 노출과 조영제·수면유도제 같은 검사에 사용하는 약물을 피
해야 한다. 가임기인데 임신 여부가 불확실하면 미리 임신반응검사를 하는 게 좋다.
수면내시경을 받을 땐 입술에 진한 립스틱이나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지 말아야 한다.
 입술과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을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이다. 남녀 모두 검진
24시간 전부터 성관계를 갖지 말아야 한다. 남성은 전립선이 자극돼 전립선 검사 결
과에 영향을 주고, 여성은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 검사 결과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과거 건강검진 때 이상 증상 경험이 있다면 미리 알려야 하나.

“CT검사에서 조영제 부작용 경험이 있는 경우다. 드물지만 조영제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가 있다. 통계적으로 10만 명 중 1명이 예측할 수 없는 쇼크를 보인다. 이런 사
람은 일반 X선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바꿔야 한다. 또 수면내시경 검사 시 투
여하는 수면유도제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도 검사 종류를 바꾸거나 약물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위·대장내시경 검사 전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위내시경 검사는 최소 6시간 이상 금식해야 한다. 심한 목감기나 코감기를 앓고 있으
면 호흡곤란과 검사 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감기가 나은 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흔들리는 치아가 있으면 검사 전에 알려야 한다. 내시경을 넣기 위해 입에 무는 마우
스피스 때문에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장 청결이 필수다. 대장정결제
(관장약)는 종류가 다양하고 복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 검사 5일 전부터 수박·참외·포도처럼 씨가 있는 과일은 먹지 않는다. 3일 전
부터는 딱딱한 잡곡밥보다 부드러운 음식과 충분한 물을 섭취한다.”
DA 300


-건강검진을 마친 후 나타나는 이상 증상과 대처법은.

“수면내시경 검사 후에는 수면유도제 성분 때문에 1~2시간 정도 어지럽고 정신이 맑
지 않다. 검진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를 다루는 일은 피한다. 위내시경 검사 후 목에
이물감, 속쓰림,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에는 복부에 가스가
계속 차고, 설사와 소량의 혈변이 나온다. 대부분 1~2일 내에 사라진다. 하지만 대장
내시경 후 복통이 심하면 문제가 생긴 것이다. 흔하지 않지만 내시경 검사로 대장에
구멍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 항문에서 피가 계속 묻어 나오기도 한다. 방치하면 배
속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복막)에 염증이 발생해 위험하다. 이외에 검사를 마친 후
 식은땀이 나고 힘이 빠지면서 어지러워도 위급 상황이다. 조영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혈압이 떨어진 것이다.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한다.”

황운하 기자 unha@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건강검진 전날 성관계 했다간 전립선 결과가…
http://news.joins.com/article/9512885





-----------------------------------------------------------


[혈액검사 준비하는 방법]




의료 전문가들이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여러 이유들이 있다.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부터 질병의 진단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까지, 혈액검사는 건강 검진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혈액검사는 또한 간이나 신장과 같은 장기 기능을 평가하고 질
병을 진단하며, 위험 요소와 복용하는 의약품을 확인하고, 혈액 응고 기능을 가늠하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혈액검사 종류에 따라 병원이나 연구실에서 혈액 채취가 이루어
질 수 있다. 혈액검사 전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인 준비 방법들이 몇가지 있으니 아래에
서 살펴보자.


방법

1
혈액검사를 위한 신체적 준비

의사와 얘기하기. 일부 혈액검사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앞두고 있는 혈액검사의 종류를 알 필요가 있다.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혈액 검사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당부하 검사: 혈액검사 전에 금식이 요구된다. 그리고 의료 연구실에 약 5시간 정도 머
물러야 하며 혈액은 매 30분에서 60분마다 한번씩 채혈된다.

금식하는 당뇨 검사: 8- 12시간 정도 물을 제외한 음식과 음료는 섭취하면 안된다. 환
자가 검사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검사는 보통 오전에 일찍 시행된다.

혈청지질검사: 콜레스테롤 검사라고도 불리우며 검사 전 9-12시간 전부터 금식해야한다.

코르티졸 혈액검사: 하루 전날 운동이 금지되며, 검사 전에 30분동안 누워있어야 하고
검사 전 1시간부터 금식해야 한다.


2
의약품에 대해 의사와 얘기나누기.

의약품의 특정 성분들이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의약품은
혈액검사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처방받은 의약품, 기분 전환 약제, 알코올, 비타
민, 혈액 희석제 혹은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매한 의약품 모두 혈액검사 종류에 따라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복용하는 약이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경우, 24시간에서 48시간 기다린 후 혈
액검사를 받도록 의사가 지침을 내릴 수도 있다.

3
특정한 활동 삼가기.

일부 활동들은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신체 활동이나 심한 운동, 탈수증
세, 흡연, 허브 차 마시기, 성행위를 하게 되면 혈액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검사 전에 이와 같은 행동은 삼가라는 지침을 받을 수 있다.

4
의사에게 지시 사항 묻기.

대부분의 혈액검사는 검사 전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치않다. 하지만 확실치 않다면 의
사에게 물어보자.

5
충분한 물 마시기.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어야 채혈이 더 수워해진다. 수분 보충으로 정맥이 더 커져 정맥을
찾기가 쉬워지고,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지 않아 튜브관으로 혈액이 더 쉽게 흘러들어간다.
검사 전 물을 금하도록 지시받았다면 하루 전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준다.
하루 전날 물을 많이 마셔주면 밤 중에 소변보기 위해 일어나야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혈액검사가 더 수월해진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혈액검사를 하기 전 채혈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10-15분 동안 채혈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채혈시 평소보다 옷을 더 따뜻하게 입는다. 체온을 높여주면 신체의 혈류량이 늘어나 의사가
 더 쉽게 정맥을 찾아 채혈할 수 있다.

7
전문의와 대화하기.

혈액검사 지시 사항을 지키지 못했다면 채혈 전에 전문의나 임상병리사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 지시 사항을 벗어난 정도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혈액검사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한다.



혈액검사를 위한 정신적 준비

1
스트레스 관리하기. 긴장감을 느끼면 혈액검사시 스트레스 수치와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정맥이 수축되어 채혈이 더 어려워진다.
스트레스 감소법을 알면 검사 준비가 더 수월해지고, 채혈을 하는 의사가 한번에 정맥을 찾
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깊은 호흡법을 실행해보거나 "아마도 빨리 끝날 수 있을거야. 많은 사람들이 혈액검사를 받
곤 하는걸. 나는 할 수 있어"와 같이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3
스트레스 감소법 활용하기
깊게 호흡하기. 채혈 생각으로 견디기 어렵다면 일단 마음을 진정시킨다. 깊게 호흡하며
호흡에 집중해보자. 깊은 호흡은 체내의 이완반응을 활성화시켜준다. 4박자를 세며 천천히
 호흡을 들이마시고, 다시 4박자를 세며 호흡을 내쉬어보자.



혈액검사 후 해야할 것들

간식먹기. 혈액검사 전 금식이 요구되는 경우, 검사 후 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챙겨가자.
차갑게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간식과 물을 챙겨가면 제대로 식사하기 전까지 힘겹지 않게
된다.

2
검사 결과까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묻기.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는 검사도 있지만,
특별한 연구시설에서 혈액을 분석하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검사도 있
다. 혈액검사 결과를 언제 알 수 있을지 의사에게 물어보자.
검사 통보 예정일이 지나도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면 예정일로부터 36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병원에 전화해보자.

3
멍이 있는지 살펴보기. 바늘 자리에 드는 멍 혹은 혈종은 채혈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다.
 멍은 채혈 직후나 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혈종은 바늘이 정맥에 들어갈 때 피가 주변
조직으로 세어나와 발생하기도 한다. 혹은 출혈성 질환, 혹은 채혈시 멍과 혈종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항응혈성 약제로 인해 혈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바늘이 투여된 자리를 5분 동안 지압해주면 지혈에도 도움이 되고, 정맥 외부에 혈액이
모이는 혈종의 발생 가능성도 낮추어준다.

4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 부정확한 혈액검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일부 상황들이 있다. 지혈대를 오래 대고 있으면 채혈 부위에 피가 고이게 되고, 혈액이
 많이 모이게 되면 혈액검사시 부정확한 음성 혹은 양성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혈액 농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혈대는 1분 넘게 사용하지 않는다.

정맥을 찾는데 1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지혈대를 풀고 2분이 지난 이후에 다시 묶
어야 하며, 바늘이 들어가기 직전에 지혈대를 사용해야 한다.



-발췌출처: 위키하우
http://ko.wikihow.com/%ED%98%88%EC%95%A1%EA%B2%80%EC%82%AC-%EC%A4%80%EB%B9%84%ED%95%98%EB%8A%94-%EB%B0%A9%EB%B2%95





--------------------------------------------

[건강검진 토막지식]

매년 건강검진을 앞두고 초조해 하거나 안달내 하는 사람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
란다.  이 내용은 일본에서 21만명을 진료한 건강 진단 의료계의 제일인자가 알려주
는 6가지의 토막지식이다.


■ 1년에 한번 종합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나?

건강검진은 어느 정도 간격으로 받으면 좋을까? 내가 기준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은
 "(100÷연령)년에 1회"이다. 즉 50세라면 100÷50으로 2년에 한 번이라는 계산이
 된다.  100÷연령에서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51세면 100÷51=1.96여서 1년에 1회.
 40세면 100÷40=2.5이기 때문에 2년에 1회이다.

50세의 사람이 2년에 한 번이 표준이라는 것을 듣고 너무 적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
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간격을 좁혀서 같은 검사를 받아도 별로 의미는 없다.
예를 들면 건강검진에서는 발바닥의 피부 암은 검사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매일
검사를 받아도 마찬가지다.  간격을 채워도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받는 것은 돈낭비일 뿐이다.

전혀 받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젊고 건강하니까 받을 필요가 없다"는 사람도 있
지만 본래 건강검진은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병을 검사하기 때문에 지금 건강
하게 보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  30세로 지금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건강하다고
 해도 3년에 1번은 받아야 한다.


■ 오후보다 오전중에 좋은 수치가 나온다?

검사항목에 따라 오전과 오후에 수치가 변하는 것이 있다.  오전이 좋은 수치가 나
오는 것은 혈청철(보통 정기검진에는 불포함 항목), 적혈구가 있고, 반대로 오후에
 좋은 것은 백혈구 수의 검사이다.

보통 회사의 검진은 대체로 오전에 받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본인이 스스로 선택
하지 않는다면 신경써봐야 소용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 1주일 전부터 운동하면 수치는 개선되는가?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항목은 1주일 전부터 운동해도 영향이 없다. 원래
수치가 기준 범위이면 운동하든 안하든 그대로 A평가가 될 것이다.

수치 개선이 예상되는 것으로는 중성지방을 들 수 있다.  다만 1주 전부터 운동해
서 중성지방을 줄이고 검사후에 운동을 그만두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
계속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반면 직전의 격렬한 운동에 의해 수치가 악화되는 항목도 있다. 간 검사로 조사하는
 AST(GOT)가 그것이다.  어느 환자가 검사에서 AST의 수치가 높아 급성 간염의 우려
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환자는 일전에 마라
톤을 완주했다고 했다.  AST는 근육의 과다사용으로 의해서도 높아지기 때문에 검사
에서 높은 수치가 나온 것이었다.  결국 이 환자는 1주일후에 수치가 회복되었다.
직전의 격렬한 운동은 오진을 초래할 우려도 있다.  대회참가후 바로 검진을 받을
경우 유의해야 한다.


■ 전날 술을 마시고 진단받으면 어떻게 될까?

알코올은 정종 1홉(에탄올 22g)이면 약 3~4시간동안 대사가 이뤄진다. 맥주라면 큰
 병 1병, 위스키라면 더블의 물을 탄 1잔, 와인이라면 2잔 정도. 이 정도라면 전날
밤에 마셔도 검사에는 직접 관계가 없다.  하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금주하는
 것이 정답이다.

무엇보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 감마 GTP(GGT)가 높게 나온다. 단지, 그
 수치는 간경변의 중증도(重症度)나 적산 음주량과는 반드시 서로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음주 습관이 없어도, 지방간으로 GGT가 높게 나올 수 있다. GGT를 낮
추기 위해서 금주하는 것도 단편적이다.

한편 검사 전에 혈압을 개선하거나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특정보건용식품
 음료를 마셨을 경우인데  광고를 보면 계속해서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전야에 마셔도 수치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위안 정도라고 할 수 있다.


■ 건강검진은 보통의 건강 진단보다 정확도가 높은가?

보통의 검진이나 건강검진이나 정확도는 같다. 예를 들어 간질환의 검사를 위해 보통
 검진에서는 GOT, GPT, 감마 GTP를 조사한다. 이 항목을 건강검진에서 검사할 때도
검사하는 회사나 검사 방법은 동일하다. 건강검진에서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상
황은 아니다.

단지 검사 항목의 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간질환이라면 앞의 항목
외 담즙의 주성분 중 하나인 빌리루빈의 검사가 포함되고, 간암 원인의 85%인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도 검사한다. 즉 검사의 정도에는
차이가 없어도 더 자세한 검사는 할 수 있다.

의사의 기량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확실히 의사의 기량 차이는 있지만
환자가 그것을 사전에 알기는 어렵다. 대학병원의 의사들이 작은 병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경우도 많고 작은 병원이니까 실력이 낮다고 할 수도 없다. 그 점에서 정기검진
과 건강검진를 구별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다.


■ 당일 아침 돈가스를 먹고 검사하면 어떻게 될까?

건강검진을 할 때 10시간전부터 굶게 한다.  검사 전에 식사하면 중성지방이나 혈당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

위 검사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아침에 돈가스를 먹으면 위 속에 돈가스가 남아 있어
잘 안 보일 것이다.  위 속은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먹고 왔으면서도 "식사는
 하지 않고 왔다"고 얼버무려도 소용없다.   담낭도 소화액인 담즙을 짜내 작아지므로
담낭암을 발견해낼 수가 없다.  거짓말해도 다 나타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10시
간전부터 밥을 굶는 것은 꼭 지키는 것이 좋다.

식사와 달리 음료수는 비교적 자유롭다. 설탕이 든 것을 마시면 혈당이 높아지지만 마
시고 2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2시간내가 아니면 영향은 없다.  하
지만 음료중 조심해야 하는 것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청량음료이다.

비타민 C가 들어간 것을 많이 마시면 소변의 잠혈검사에서 진짜 피가 섞여있는데도 피
가 섞이지 않은 것으로 검사결과가 나오는 일이 있다.  회사의 정기검진에는 잠혈 검사
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는 삼가는 것이 좋다.

글 : 와다 타카시(和田高士, 의학박사, 토쿄 자혜회 의과대학 종합 건강진단·예방의학 센터 교수)

-출처:
http://bbs.marathon.pe.kr/tt/site/ttboard.cgi?act=read&db=history&page=4&idx=25


----------


[건강검진 전 유의사항]

종합검진 전 유의사항을 확인하시고, 반드시 지켜주셔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건강검진 전날

금식

저녁식사는 8시 이전에 가볍게 드시고 그 이후에는 금식하세요. 단 물은 저녁 12시 이전
까지 드셔도 됩니다.
- 기름진 음식 및 과식은 피하세요.

술, 담배 및 지나친 피로를 피하시고 충분히 휴식하시기 바랍니다.
- 음주, 과식, 과격한 운동은 정확한 검사를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약물 복용 안내

내시경(위, 대장)을 예약하신 분 중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아스피린, 쿠마딘(와파린),
플라빅스 등의 혈액응고 억제제를 복용하시는 경우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검진하십시오.
검진 전 일주일 내에 복용하셨으면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시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성검진자

여성분들은 생리가 끝나고 7일 이후부터 검사가 가능합니다.(소변검사, 자궁경부암검사,
유방암검사)

가임기의 모든 여성분들은 검진예약 전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자궁 세포진(자궁경부암)검사를 받으실 여성은 24시간 내 성관계 및 질정 사용을 금해주
십시오.

생리중일 경우 - 소변검사 및 부인과 검사(자궁경부암, 유방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 준비 중 또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 방사선은 태아에 매우 위험합니다. 본인의 생리주기를 점검하여 임신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방사선 촬영 검사, 자궁경부암 및 내시경(위, 대장)검사는 받을 수 없습니다.

- 검사 전 미리 접수창구에 알려주십시오.

- 임신 가능성을 저희 센터에 알리지 않고 검사를 진행하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저희 센터는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임신 중인 경우 - 방사선 촬영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는 받을 수 없습니다.
미혼인 경우 - 신체손상(처녀막 손상) 및 이상출혈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검사를 원하시면 사전에 동의서 작성 후 검사가 진행됩니다.

모유수유중인 경우 - 검진 전 접수창구에 알려주세요.

- 유방검사는 불가합니다.(모유수유 중단 후 최소 6개월 뒤 가능)
- 약물 사용하는 검사(ex.수면내시경, 조영제 검사 등)는 사전에 확인 바랍니다.



건강검진 당일

금식

아침식사는 물론 물, 껌, 담배 등을 일절 피하십시오.

약물 복용 안내

혈압, 심장질환, 간질 약은 아침 일찍 소량의 물로 복용하십시오. 인슐린 또는 당뇨약은 검진
후 복용하십시오.

과거에 약물에 과민반응을 일으켰던 경험이 있을 때는 반드시 직원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각종 주사제, 조영제, 분사식 목 마취제 등)

초음파 검사 안내
전립선, 자궁 초음파 검사를 예약하신 분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진당일 아침 첫 소변 이후
 소변을 참고 내원하십시오.

이른 오전에 도착하시면 검진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타사항

수면 내시경 검사를 하시는 분은 검진 후 자가운전이 위험하므로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검사 후 안전을 위하여 보호자와 동반해 주십시오.)

 건강검진 이후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검사 후 최소 1시간 정도는 음식물을 먹는 것을 삼가 또는 주의 하여야 합니다.
(조직 검사를 함께 한 경우에는 위벽에 상처가 나 있는 상태와 같으므로 이때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이로 인해 심한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의사 혹은 간호사가 설명을 할 때 궁금한 사항은 꼭 다시 질문을 하여 주십시오
(궁금하거나 불안한 사항에 대해 바로 질문을 하여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한국의학연구소
https://www.kmi.or.kr/kor/healthcare/notice/common.web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