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적의 무용담
어느 해적과 선원이 우연히 술집에서 만나 서로의 무용담을
나눴다. 해적은 나무 의족과 갈고리 손 그리고 안대를 하고
있었다.
선원은 해적에게 궁금증이 생겼고, 해적은 대답을 해주기 시
작했다.
해적: 바다에 빠져서 상어에게 습격을 당해 한 쪽 다리를 잃었지.
선원: 와, 대단하군요. 그럼 그 갈고리 손은?
해적: 적군과 칼 싸움을 벌이다 그가 내 손을 잘랐지.
선원: 와, 대단합니다. 그럼 그 눈은...?
해적: 갈매기 배설물이 내 눈에 떨어졌지.
선원: 네? 그럼 배설물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게 됐다구요?
해적: 그게...
그날이 하필 갈고리 손을 단 첫 날이라서 그만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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