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4.

[예화] 사랑의 손길







[예화] 사랑의 손길



일본에 유명한 암전문의 구로과와 토스오라는 의학박사가
 있었습니다. 토시오 박사는 강의할 때나, 길을 걸을 때나
 또한 환자를 회진할 때도 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녔습
니다. 심지어 겨울에는 주머니에 따뜻한 물주머니를 넣고
손으로 만지작 거리기까지 했습니다.

한번은 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박사님! 왜 박사님은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십니까?"

"나의 환자는 거의 암환자이지요.
의사는 손이 따뜻해야 정확한 진단을 합니다.
물론 손이 차다고 진단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손은 환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동시에
병을 이겨내겠다는 희망을 불태우게도 하지요."

/낮은 울타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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