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0.

[예화] 선택






[예화] 선택




불구자가 된 두 청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만능 선수로 알려진 운동 선수였는데,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하반신을 못쓰는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의 담당 의사는 몇 년간 훈련을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 걸을 수 있
다고 했지만 그는 1982년, 친구들에게 산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 후
잠깐 혼자 있게 해 달라고 하더니 숨겨 온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청년은 짐 맥고원이란 사람인데 그는 불량배에게 칼을
 맞고 역시 하반신이 마비되어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굴하
지 않는 투지로 노력한 끝에 포코노 호수에서 낙하신 점프의 묘기를 보
였고, 취사·세탁·청소를 혼자 하며, 특별 장비를 갖춘 자동차를 운전
하고 다닙니다.
또한 그는 스포츠에 관한 세 권의 사진집을 내는 등 적극적인 삶을 살
았습니다.

한 명은 죽음을 선택했고,
한 명은 생명을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일은 도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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