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1.

[기독교] 믿음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가?







[기독교] 믿음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가?




우리는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구호, '예수믿으면 천국',
불신하면 지옥'이란 말을 흔히 듣는다. 이들이 거의 소음에 가까울 정
도로 거리에서, 버스나 전철에서나 어디서든 목청높여 소리치는 말,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을 누린다"는 말은 사실인가?

내가 여태껏 그리스도교를 접해본 바에 따르면 예수를 믿는다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누구든 나를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 믿는자는 영생을 얻으리
라(요 11:25~26)"

하지만, 구원받는 길은 멀고 험하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147가지의 명령을
내리셨다고 한다. 그많은 것을 다 따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따르려고 노
력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따르지 않는다면...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
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
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
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Korean Bible Society 1961
- 마태복음 7장 21-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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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교회의 신자가 되어 교회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주님의 뜻이
뭔지 깨달고 실천해야하는데, 그길은 지극히 멀고 험하다.
*여기서 한번 구원받으면 영원히 구원 받는다는 일부 예정론자들의 헛된주장
에 주의하고, 거짓가르침에 안도하지 말 것이다. 믿음의 기준은 성경이다.
더 확실한 믿음의 기준은 예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예수님이 제시하는 구원의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두가지
큰 계명, 즉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이다. 이들만이 참된 구
원을 얻을 수 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7~40)."


구약의 수많은 계명을 둘로 요약한 예수님은 성서 곳곳에서 새롭게 해석한 새
계명을 들려 준다. 여기서는 먼저 믿음이 뭔가 정의하고, 그에 따른 문제를 검
토할 것이다.

가급적 성서를 기준으로, 특히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답을 찾아볼 것이다.
구원의 길은, 믿음의 대상이 되는 분의 말씀이 교리나 사상보다 가장 확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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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faith ]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천지의 창조주요 주관자이심을 믿고 그 이루신 일을 신앙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분의 가르침, 그리고 구속 사역,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 재림과 최후 심판을 확신하고 그분이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신앙으로
받아들이는 것. 보혜사 성령을 신뢰하는 것. 주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마지막날까지
 인도하심을 믿는 것. 영생과 부활과 최후 승리를 확신하는 것(행 1:11; 롬 10:9; 고전
15:3-4; 빌 3:10-11; 살전 4:14; 요일 5:1). 이런 믿음의 내용들을 요약, 신앙 고백한 것이
사도신경이다.

더욱이,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단순한 지식의 차원을 넘어 구세주 예수를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삶의 방향을 그분에게로 전환하는 전 인격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절대 신앙하는 것까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믿
음을 소유한 자는 은혜를 덧입은 자요 변화된 신분으로서 항상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교제
하며, 겸손히 그분의 도우심을 소망해야 한다. 그리고 삶(행위)을 통해 그 믿음을 확증하며
 때론 주님을 위해 고난에 동참하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산 믿음이요 믿음을 완성해 가는 길이다(롬 8:11; 고후 3:17-18; 히 11:1;
약 2:26; 벧후 3:13-14). 이 믿음을 거부하는 것은 가장 큰 죄악으로서 영원한 형벌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민 20:12; 히 3:18-19).


원어이해

(아만) - 원뜻은 ‘견고하다’, ‘안정되다’, ‘영구적이다’, ‘확실하다’, ‘틀림없다’
로서, ‘믿고 의지(의뢰)하며 소망함’(민 12:7; 사 8:2), ‘확실하고 틀림없는 것’(호 5:9),
‘영속적이고 불변한 것’(시 89:29) 등을 의미한다. ‘아멘’이 여기서 파생되었다(계 1:6).


믿음이 없는 자는 결국

정죄를 받는다(막 16:16; 요 3:18).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시 78:20-22). 심판받는다(딤전 5:12).
 죄 가운데 죽는다(요 8:24). 실족한다(벧전 2:7-8). 거짓 교훈을 좇는다(딤전 4:1-3). 굳게
서지 못한다(사 7:8-9).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진다(롬 11:20; 히 3:12). 안식에 들어가지 못
한다(민 20:12; 신 1:32-25; 히 3:18-19). 하나님께서 멸하신다(유 1:5). 하나님 앞에서 제함
을 받는다(왕하 17:14, 18; 시 106:27). 둘째 사망에 이른다(계 21:8).

-발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믿음 [faith]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요약하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며 실천하는 삶이 신자의 길이라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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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는 제외하고 신자로 착각 하는이에 대한 경고의 말씀]


01 예수님의 말씀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구원받을 수 없다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요5:38

“그 말씀(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이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거하지(居=살 거=살아있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하나님의 보내신 자=예수님)를 믿지 아니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기독교인들이 아무리 교회 다니고 새벽 예배드리고, 부흥회와 집회에 참
석을 열심히 하고, 또 헌금도 바치고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해도,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이 마
음속에 살아 있지(거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함이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지극히 잘 믿지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말씀’(성경말씀
=진리=복음)은 듣기 싫어하여 멸시하고 버리는 기독교인들을, 참된 믿음이 있는 자들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고 하시고, “사람이(믿는 자들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불
에 던져 사른다.”고 하였습니다(요15:1-6).

-발췌출처: 뉴스엔 조이

 







02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
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
어가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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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신, 구약 전체의 명령을 단 두 가지로 요약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36-40절,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서 어느 명령이 크니이까?하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가는 큰 명령
이요, 둘째 명령은 그와 같은 것으로서,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
모든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이 이 두 명령에 달려 있느니라.](마22:36-40).

사랑은 율법의 성취이며 많은 명령들은 다 이 말씀 들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로마서 13:8-10,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이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성취하였음이니
너는 간음하지 말라, 너는 살인하지 말라, 너는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어떤 명령이 있을지라도,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 안에 다 들어 있느니라.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8-10).

성경은 십계명과 많은 명령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가지 명령으로 압축
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두 가지 명령을 한시도 잊지 말고, 항상 마음 가운데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발췌출처:
http://av1611.net/1842 [?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astor. Peter Yoon]











03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마태복음 16장 21절.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
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
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
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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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이 성경본문을 갖고 “바울이 날마다 자아를 죽인다”고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즉 바울과
 같은 이도 날마다 죽는다고 하였으니, 우리도 날마다 자아를 죽여야 한다고 해석하며, 결국
육체적인 소욕을 죽여야 한다는 수련과 훈련으로 해석하는 견해를 말한다. 그래서 영성운동이니
 영성훈련, 내적치유와 같은 용어들이 등장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라”(고후 13:5).

-->[관련예화] 십자가는 희생하는 것입니다.

본문 25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희생이라는 말은 어떤 목적을 위하여 몸을 바쳐 돌보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을 희생이라고 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3년 동안 말씀으로 가르치신
후에 마지막에 자신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완전한 희생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도 자기의 모
든 지위와 영광과 물질을 희생하는 자가 될 때에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됩니다.

한국의 슈바이쳐 박사라는 이일선 목사님이 있습니다.
서울 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오신 의사요 목사입니다. 슈바이쳐 박사 밑에서 3년 동안 문둥병을
 공부하고, 흑인들을 함께 돕다가 귀국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신일교회라는 큰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도 성공한 목회자입니다.
어느 날 선친에게 이일선 목사님이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나는 목회에 성공을 하였지만 희생 없는 사랑은 괴롭게 생각이 되어 서울을 떠나서 울릉도에
가서 문둥병자를 치료하며 그곳에서 선교를 하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편지가 왔고 얼마 안 되어
 울릉도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의 일로, 이때는 울릉도가 문화적으로 비참하고 병원도 없는 그러한 외딴
 섬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오랫동안 울릉도 병원을 운영하며 교회를 개척하고 섬기다가 거기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에는 이일선 목사님의 아들이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대를 이어 병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의 사랑을 받았으면 나도 주님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 있어야 합
니다. 지금 당신은 주님을 위하여 희생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발췌출처:
https://godpeople.or.kr/mpds/310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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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장 중요한 것 몇가지만 찾아보았다. 그밖에 수많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것은
극히 어렵고 힘든 길이다. 이웃사랑의 길을 제시한 명저 '키에르케고르의 사랑의 역사'나, '그리
스도교의 훈련'같은 책을 읽어보더라도 그길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할 수 있다.
(현실존의 불안과 고뇌, 그리고 죽음의 불안을 말하는 실존주의도 여기서 나왔다!)

모순된 가르침과 설화가 얽혀있는 이야기, 도덕과 비도덕 사이에 오가는 신의 뜻이 숨어 있는
성서의 핵심을 파악하고, 예수님이 가르치는 역설적 교훈을 되새김질하여 실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지도 모른다. (신앙은 고통과 갈등을 통해서만 성장한다)

지금 한국에서 장사속으로 난무하는 '싸구려 구원신앙'을 보며 씁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한국
의 그리스도교가 하루빨리 바른 길로 돌아가 가짜 천국의 허구에서 벗어나길 바랄 뿐이다.

난 요즘 새롭게 부활신앙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나름의 기준에 맞는 개인적인 부활신앙을 찾으려 노
력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에서 형식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랑의 나눔'이란 관점
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좋다.

예수를 따르는 길에는 교회가 필요없다는 무교회파의 주장도 나름 일리가 있다. (함석헌등)
열정이 넘치며 실수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나아가는 개신교의 길에도 진리는 있다.
신앙은 조용한 실천이라는 가톨릭의 제의적 믿음도 좋다.

하지만 강요된 전도와 신앙은 최악의 종교적 행태다. 누가 억지로 종교를 믿나? 무조건 천국, 이
런 말을 하는 자들은  신앙과 무관한 악당이요 사기꾼들이다. 전정한 신자는 믿는다는 것이 얼마
나 힘들고, 그길을 따르는 것이 고통의 가시밭길임을 알기에 함부로 권할 리가 없다.
불교든 이슬람이든 그리스도교든 진정한 신자의 길은 어느 길을 택하든 힘들고 어려운 길이다.

난 사랑의 종교란 그리스도교를 배타적이고 독선적으로 이끄는 개신교보다는 개방적이고 타종교에
관대한 가톨릭을 좋아한다. 개신교에서 출발하여 가톨릭 신자가 된지 30년도 넘었지만, 지금도 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 믿고, 회의속에서 조그만 희망을 키워나간다.
-2017. 연우

---------------[추천도서]




[그리스도교의 훈련 -키에르케고어 ]
-임춘갑 역 도서정보다산글방

이 책에서 시도하는 것은, 단적으로 말해 「그리스도교세계에 그리스도교를
 다시금 끌어들이려는」것이다. 그리스도교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집
단을 말하고, 거기에서의 신앙의 대상은 그리스도다.

그러면 그리스도란 어떤 존재냐? 그 그리스도를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
바로 『성서』에서다.

키에르케고어는 준엄하리만큼 『성서』만을 유일한 길잡이로 택하고 출발한다.
키에르케고어는 『성서』에 전해진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 분을 응시한다.
그리고는 그리스도와는 역사적으로 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져서 안주하고 있는
당시의 그리스도교의 세계를, 그리스도가 살아 있던 때의 상황 속으로 끌어들
여서, 그럼으로 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추구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빌어 이 세상에 오셨다는 절대적인 패러독
스에 대하여, 개개의 외톨이를 믿느냐 실족하느냐의 절박한 상황 속으로 몰아
넣고, 양자택일을 통하여 각자의 자기 자신을 공포와 전율 속에서 자각케 하려
고 한다.



[사랑의 역사 ]
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5년 08월 25일

신 앞에 선 단독자로서의 인간을 고뇌했던 북유럽의 고독한 철학자, 헤겔을 넘어
 실존철학의 기초를 닦은 위대한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저술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책은 키르케고르 자신이 이해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독자들에게 직접으로
전달하기 위해 쉬운 문장으로 적은 일종의 강화집이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사랑'
에 대한 성구를 인용하여 사랑의 의미를 자신의 실존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해명
하고 있다.

제1부

1. 숨겨진 사랑의 생명
사랑은 그 열매로 알아볼 수 있다

2-1. 그대 사랑"하라"
2.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
3.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

3-1.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2. 사랑은 양심의 문제이다

4. 우리가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

5. 서로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우리의 의무


제2부

1. 사랑은 덕을 세운다

2.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
그러면서도 결코 속지 않는다

3. 사랑은 모든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결코 창피당하지 않는다

4.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5.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준다

6. 사랑은 언제까지나 존속한다

7. 비록 아무것도 줄 수가 없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도, 자애는 곧 사랑의 행위다

8. 패배한 사람을 얻는 화해적인 사랑의 승리

9. 사랑은 죽은 자를 기억한다

10. 사랑은 사랑을 찬양한다

-발췌출처: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05131121&barcode=97889850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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