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2.
[예화] 지금 배우기 시작하면 된다 교육
[예화] 지금 배우기 시작하면 된다 교육
강영우 박사가 가족들과 함께 1995년도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
했습니다. 졸업생 중 2명이 연설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의 졸업연설
내용이 매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자기 외할머니 이야
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학생의 외할머니는 독일출신입니다. 그의 외할머니가 독일에 살
때 40대 중반이 되자 아이들도 성장하여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집안 일 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의 외할머니는 대학에 들어가서 의사가 되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합격한 후 다시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0년 정도 의사활동을 하다가 60대 중반이 되어서 의사은퇴를
하였습니다. 독일에는 의사의 연령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자녀들은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도 미국으로 이만을 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가보니 의
사의 연령제한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의대졸업은 인정해
주어도 독일의사면허는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의사가 되려면
의사면허시험을 다시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열심히 의사면허시험을 준비하여 합격을 하였습니다.
인턴과 수련의도 마쳤습니다. 그 후에 소아과 의사로 무려 9년을 더 일
하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 외할머니가 지금 나이가 90이 되어서 그 졸업
식장에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학생의 외할머니는 부단한 노력으로 그 학생과 모든 주부들에게도 좋
은 역할모델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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