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4.

[예화] 어리석은 농부 - 심통







[예화] 어리석은 농부




인도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어리석은 농부가 논을
 개간했습니다. 논에 댄 물이 아주 많은 양분을 제공해 그의 논은
기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농부는 이 기름진 논의 물이 이웃에 있는 다른
사람의 논으로 흘러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자기 논의 물이 어디에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틀어막았습
니다.

농부의 논에는 다음 해에도 역시 많은 양분을 제공해 주는 물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나갈 곳이 없어서 벼는 모두 썩어 쌀을 얻
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욕심장이는 결국 자기가 손
해를 보는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