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8.

[상식] 기분좋은 인사말 위로 재밋는 인사






[상식] 기분좋은 인사말 위로 재밋는 인사





하루생활을 하면서 카톡 등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가 많죠.
이때 쓸수있는 인사의 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감사의글, 수고했다는 격려
의 글등 여러가지 문자를 보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연우

---------------------------------------------------












00 백화점·호텔 "너무 친절한 인사는 이제 그만"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입력 : 2010.07.19 03:03

"30도 이상 고개 숙이는 인사는 하지 마세요", "'제가 추천해 드릴까요?' 같은 말도
 하지 마세요."

백화점, 호텔 등의 '고객 응대 매뉴얼'이 바뀌고 있다. 무조건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법이 금기(禁忌)시 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대형 패션 매장에서 고개 숙이는 인사를 금지한 현대백화점이
 대표적이다. 대신 가벼운 눈인사만 건네거나 손님이 들어오든 말든 간섭하지 않
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고객이 묻기 전에는 상품 추천이나 제품의 장점 설명도 못하
게 했다. 간섭받지 않고 편안하게 상품을 둘러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
문이다.

백화점 내 빵 매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빵을 찾으세요?", "이 빵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 가세요" 등이 고객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로 꼽혔다. 남성 의류·구
두 매장을 찾는 남자 손님들은 '손님이 매장을 둘러보는 동안 한발 물러서서 상품을
 정리하는 사원'을 가장 호감 가는 사원으로 꼽았다.


이런 현상은 호텔로도 번졌다. 서울 광장동 W호텔은 '허리 꺾이는 각진 인사'를
고개만 가볍게 숙이는 '쿨(cool)'한 인사로 바꿨다. W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딱딱
한 비즈니스 장소가 아니라 편하게 즐기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라고 말
했다.

요즘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건 '자기의 관점에서 마음을 읽어주는 응대'이다. 현대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아동발레' 강좌를 문의하러 온 고객이 한동안 망설이는 것을
 보고, 상담 직원은 "일단 한 번 수강시켜 보고 잘 못 따라가면 다른 강좌로 옮겨
드리겠다"고 응대했다. 그 고객은 "내 아이에게 맞을지 고민했는데…"라며 만족해하
며 가입했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고객서비스팀장은 "고객이 원하는 걸 잘 찾아 응대하는 게 가장
 중요한 노하우"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8/2010071800736.html




------------------------------------------















































인사 -위키백과 人事.

1. 사람들이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예의를 표시하는 말이나 몸짓. 한자어의 본래 뜻인
'사람들 사이에 있는 일'에서 아마 사회적 격식으로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다. 유의어: 절

2.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보살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어떤 예의를 차리는 것, 특
히 그 사람을 방문하거나 또는 선물을 하는 행위.
새해에 선생님께 인사를 가다. 인사가 늦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유의어: 감사





[인사]

사람과 만날 때 갖추는 예의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할 때,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
입은 은혜를 갚거나 치하할 일 따위에 대하여 예의를 차려야 할 때 쓰는 말이나 행동을
나타낸다.

허리를 굽히는 각도가 넓을 수록, 속도가 느릴 수록 더욱 정중한 예우가 된다. 보통 각
도에 따라 5가지로 나뉜다. 목례, 약례, 보통례, 정중례, 가장 정중례로 나뉘며 일반적
으로 약례(15º), 보통례(30º), 정중례(45º)가 많이 쓰인다. 인사 시에 양 손을 모으
거나 옆선에 붙인다. 다만 다리를 벌리거나 손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

한국의 인사는 최초 만남시에 상호간에 확실히 인지하고 서로간의 안위를 확인하는 인사
 본래의 의미보다는 경례, 즉 인간관계에서 상하관계를 구분하고 확인하는 의식(Ceremony)
에 가깝다. 계급차이 없이 아주 가까운 사이면 아예 인사를 안하며, 비교적 가까운 사
이를 제외하면 동시에 인사하는 일이 드물고 사회적으로 낮다고 인식되는 사람이 높다고
 인식되는 사람에게 인사하고 높다고 인식되는 사람이 낮다고 인식되는 사람의 인사를
받는다. 다만, 인사의 의미가 종속성의 의미를 가지는 것은 외국에도 있다. 독일어권에서
 사용되는 인사말인 servus의 어원은 노예나 종을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나이나 직급에 따라 서열이 딱딱 정해져 있는 한국 사회에선, 하급자(저연령, 후배 등)가
 상급자(고연령, 선배 등)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거의 군대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를
지나치면서 경례를 하지 않는 것과 동급의 문제로 인식된다. 게다가 인사법이 서열에 따
라 구분되어 있고 이걸 글로 명시하기도 한다는 것 또한 특이한 부분. 예를 들어, 하급자
는 상급자에게 허리를 많이 숙이는 등과 같은 좀 더 과도한 몸짓을 보이지만, 상급자는
고개만 까딱하거나 그냥 말로만 답하는 등 행동이 좀더 자유롭다. 보통은 허리도 굽히지
않는다. 한국의 예체능 계열이나 의학계열이나 특수학교(사관학교 등)등의 대학교에서
고의든 아니든 후배가 선배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사례가 발견되면 학생회부터 시작해서
온통 난리가 난다. 참고로 이건 인간대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 내지는 예절하곤 상관이 없
다. 왜냐하면 동기끼리 인사를 안하거나 선배가 후배에게 인사를 안하는 것에 대해선 아
무도 신경을 안쓰기 때문이다. 결국 예절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서열에 따른 똥군기나 다
름 없다. 더 웃긴 건 자기들도 이게 부끄러운지 국제 학생들 앞에선 군기를 안 잡는다.

일반적으로 격식없이 하는 인사는 한 쪽 손을 편 상태로 좌우로 흔드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여담으로 인사라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것 중 하나인데, 왜냐하면 자
기보다 높은 사람 선생님 (혹은 교수님) 등]에게 인사를 하면 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직 과도기적 상황으로, 과거부터 행하던, 신체접촉 없이 머리와 허리를 구부려 하는
 인사법과, 서양식처럼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악수같이 상호간에 한 손으로 맞잡고 인사하는
법이 혼재되어 있다. 악수를 하더라도, 서열 관계를 의식해서 보통 하급자는 두 손으로 악수
를 하거나, 허리와 머리를 약간은 굽힌다. 상급자는 그런 거 없이, 보통 한 손으로 악수를 하
며, 허리나 머리를 숙이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유독 인사를 강조하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지만, 원래 세계 어느 나라나 예절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안 좋은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격식의 차이는 있지만, 서구권 국가 역시 쌩까고 인사 안하면 막돼먹은 사람
 취급 당하기 쉽다.

서양에서도 일상 생활에서 거의 쓰지 않을 뿐, 몸을 낮추는 인사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왕족이나 귀족, 성직자 등 신분 높은 사람들의 인사법이고 당연히 평민들도 이들을 만나면
그렇게 해야 했다. 중근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흔히 보이듯 손등에 입을 맞춰야 하는 경
우도 있다. 다만 남성과 달리 여성의 경우 치마를 들썩이면서 무릎을 낮추는 'curtsey'로 인
사하는 경우가 흔했다. 이게 20세기 초반쯤에는 그냥 모자를 들어서 흔드는 인사법으로 간략
화되다,


2.1. 언어별 인사말

인삿말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표준어로는 인사말이고, 발음또한 [인사말]이다.

아래에서는 인사말뿐 아니라 그와 관련한 간단한 상황 및 문화까지 서술한다. 특히 외국어 인
사말을 소개한다면 현지 문화까지 간단하게나마 기술해서 보는 사람이 오해 없이 쓸 수 있게
하자. 인사말은 사람끼리 만났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는 격식을 갖춰서든 기본적으로 하는 예법
이고, 더군다나 자국인들도 아니고 다른 나라 사람들끼리 만나는 상황이라면 더욱 행동을 조
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2.1.1. 한국어

안녕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서로 만났을 때 하는 가장 보편적인 인사말이다. 한국어에서는 다른 많은 언어들과 달리 딱히
 아침 인사와 점심 인사, 저녁 인사 혹은 밤 인사가 분화돼 있지 않다. 당장 한국어로 아침 ·
 점심 · 저녁별 인사를 표현해 보라고 하면 아침이야 "좋은 아침(이야 / 입니다)" 정도를 떠
올릴 수 있겠지만 점심과 저녁에서 떠오르는 게 없어 막힐 것이다. "좋은 낮"이나 "좋은 점심",
 "좋은 저녁" 따위는 쓰지 않는다. 그나마 밤에는 사람이 잠을 잔다는 특성상 "잘 자" 정도를
쓸 수 있는 게 전부이다.
















좋은 아침(이야 / 입니다)

아침에 할 수 있는 인사로, 영어의 '굿모닝(good morning)'이나 일본어의 'おはよう(ございます)',
 스페인어의 'buenos dias' 정도에 해당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어에서는 "안녕"이 보편
적이지, "좋은 아침이야"나 "좋은 아침입니다"는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잘 자 / 안녕히 주무세요

밤에 자기 전에 하는 인사이다. 일본어로 치면 'おやすみ(なさい)' 정도에 해당한다. 비슷한 인
사로 "편안한 밤 보내세요"도 있다. 간혹 "편안한 밤 되세요"로 쓰기도 하지만 이는 현행 국어
 교육상 잘못된 어법으로 취급한다. 사람이 밤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안녕 / 잘 가 / 안녕히 가세요 / 안녕히 가십시오

서로 헤어질 때 하는 가장 보편적인 인사말이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는 반말로 "안녕"과 "잘 가"
 중 어느 것을 써도 상관은 없으나 상황에서 차이가 나는데, 떠나는 쪽은 보내는 쪽(떠나는 쪽의
 반대 입장)에게 "안녕"을 쓸 수는 있으나 "잘 가"는 쓸 수 없다. 당연하게도 가는 쪽은 떠나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내는 쪽에서 쓸 수 있는 게 "잘 가"이다. "안녕"은 둘 모
두가 쓸 수 있다. 반말을 쓰는 때가 아닐 때라면 "잘 가세요"라고는 자주 쓰지 않는다. 어색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는 "안녕히 가세요"가 보편적이며, 격식을 갖출 때에는 "안녕히
가십시오"로 합쇼체를 쓰면 된다.


고마워 / 고마워요 /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할 때 쓰는 보편적인 인사말이다. 요즘은 가깝지만 아주 친한 관계는 아닐
 때(속된 말로 부랄친구 수준이 아닐 때) "땡큐(thank you)"를 쓰기도 한다.
 특히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고마워"라는 말이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에 비해서 덜 쓰이고 "땡큐"가
 더 많이 쓰이는데, 이 상황에서 "땡큐" 대신 "고마워"를 쓰면 상당히 어색하고 쑥쓰러운 분위기
가 나타난다. 다르게 설명하면, 남학생들끼리 "고마워"를 쓸 정도면 서로 스킨십도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라는 뜻이다.






미안 / 미안해요 / 미안합니다 /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나 피해를 줬을 때 쓰는 보편적인 인사말이다. 현대로 오면서 어찌된 영문인지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쑥쓰러워하는 때가 많아졌으나 미안함을 표시하는 것만큼은 아직 쑥쓰러움
이 없다.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쏘리(sorry)"와 같은 표현이 자주 쓰이지 않는다.










괜찮아 / 괜찮아요 / 괜찮습니다

위의 "미안"과 같은 사과 표현을 들었을 때 해 줄 수 있는 말이다. 그런 거 없고 버럭버럭 따지며
 덤빌 수도 있지만 착한 위키러라면 앞뒤 없이 그러지는 말자.













아니야 / 아니에요 / 아닙니다 / 별 말씀을요

부정을 뜻하는 대답을 말하는 게 아니라 "고마워"와 같은 감사 표현을 들었을 때 해 줄 수 있는 말
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이렇게 답하기 어색할 수 있기도 하며, 생각보다 그런 상황이 많다. 그
럴 땐 어차피 서로가 인사 정도만 나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가볍게 미소를 지어 주는 것도 괜찮
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인사말을 건네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 문화인 중국은 현재 허리를 숙여 인사하지 않는다. 허리를 숙여 예를 표할 때
는 장례식 또는 제례일 때 뿐이다. 살아있는 상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밖
에 없는데 방법이 워낙 비슷하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한다. 한 예로 유래가 불분명한 배꼽인사
는 한국에서 먼저 유행하였고 일본으로 전파된 사례이다.

중국에선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방식을 일제의 잔재로 치부하고 했다. 실제로 일제는 양 손을 무릎에
대고 고개를 숙이는 인사법을 가르쳤다. 당시 소학교에선 현재까지도 익히 쓰이는 차렷, 경례 교육방
식을 이용해 인사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발췌출처: 나우뮈키' 인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