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4.

[예화] 코끼리 식당







[예화] 코끼리 식당



지난 2005. 4월 20일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코끼리 6마리
 중 3마리가 서울 광진구 모진동에 한 식당에 난입해 소동을 벌였다.

당시 코끼리들은 음식점 안에 있던 당근 등을 마구 집어먹고 탁자,
오토바이, 유리창 등을 깨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이 식당은 이로 인해 코끼리 공연사로부터 받은 피해보상금에 돈을
 더 보태 리모델링 작업을 하고, '코끼리 들어온 집'이라고 상호를
바꾸었는데 이 음식점이 코끼리덕에 유명해져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식당 주인은 "전화위복을 가져다 준 코끼리들의 사진을
식당 벽에 걸어 놓고 기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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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볼 때 생긴다.
우리에게 재난이 닥쳤다면, 행운이 올 징조로 받아들이자.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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