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1.
[유머] 오래 사시지…
[유머] 오래 사시지…
한 남자가 어머니의 산소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어떤 무덤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남자는 간절히 애도하면서 끊임없이 “오래 사시지 왜 죽었소!”
를 되뇌고 있었다.
그가 이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슬피 우세요?
자식이요? 아니면 부모님이요?”
흐느끼던 남자가 마음을 추스른 뒤 말했다.
“내 마누라의 첫 번째 남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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