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가난한 공처가
마누라 앞에서 기 한번 펴보지 못하고 사는 가난한 공처가가 있었다.
허영심 많은 부인이 부자 동네에서 한번 살아보자고
어찌나 졸라대는지 성화에 못 이겨 이사를 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잠도 못 자고 우울해졌으니….
친한 친구에게 물었다.
“이상하게 부자 동네로 간 다음부턴 우울해서 죽겠구먼!”
“그래?? 당연하지!
신뢰할 만한 국제적인 유명 기관에서 조사했는데,
가난한 사람이 부자 동네에서 살면 스트레스를 받아 명대로 못 산대!
특히 여자들이 더 심하다고 하는군∼.”
그 말을 들은 공처가, 갑자기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그렇다면 계속 그 동네에서 살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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