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

[예화] 마지노선







[예화] 마지노선




2차 세계대전에 앞서 프랑스는 독일의 공격에 대비한 항구적인 방어
진지를 구축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육군장관이던 ‘앙드레 마지노’
의 이름을 따서 마지노선이라고 불렀습니다.

프랑스는 이 요새를 만들기 위해 1927년부터 10년간 공을 들였고 1차
세계대전 때의 경험을 살려 지세도 충분히 활용했습니다. 전차의 침
입을 막기 위한 이중철골벽, 보병을 막기 위한 철조망 지대, 직경 6m의
 콘크리트벽 등을 설치했습니다. 발전실 탄약고 작전실 통신선 등도
지하 깊숙이 설치,당시로선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2차대전이 터졌을 때 마지노선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1940년 5월 독일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로 우회해서 침공, 마지노선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한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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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힘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그렇다고 대비도없이 사태를 방관하다가는 더큰 비극이 온다.
그래서 요즘엔 시나리오 이론이 유행인가보다.
만약~이라면'에 대비하려면 최소한 2가지(최선, 최악)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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