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1.

[음악명언] 마더데레사 어록 테레사 효과 내안에 사는이






[음악명언] 마더데레사 어록 테레사 효과 내안에 사는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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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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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신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신은 다만 우리가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매 순간 헛되게 살지 않으면 그만이지,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02
가끔씩 우리가 하는 일은
넓은 바다의 한 방울의 물처럼
사소하고 하찮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방울의 물이 그 자리에 없게 된다면
넓었던 바닷물의 부피도 그 양만큼 줄어들게 되겠지요.

03
저는 결코 대중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사람을 붙잡아 사랑했습니다.



04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고독감은 빈곤 중에서도 가장 큰 빈곤입니다.



05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느 곳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쏟고 있느냐다.

06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당신을 만나고 나서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신의 은총을 당신의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친절한 얼굴,
친절한 눈, 그리고 친절한 미소로 사람을 대하세요.
 -테레사 수녀

07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은
변장한 예수님입니다.

08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09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10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그들은 다른 이들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자신의 존엄성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하느님을 뵙니다.
내가 나환자의 상처를 씻어줄 때 나는 하느님 바로 그 분을 돌봐드린다는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경험입니까. (1974년 인터뷰에서)

11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것 이상 돌려줍니다.
그들은 강한 사람이며 음식 없이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저주하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동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1977년 인터뷰)

12
며칠 전 제가 천국의 문 앞에서 서 있는 꿈을 꿨습니다.
그러나 성 베드로께서는 ‘지상으로 돌아가거라.
이곳에는 빈민굴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96년 연설)

13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내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에게, 그리고 배우자들까지도
서로에게 시간을 내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세계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마더 테레사 말씀집’에서)



14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라.



15

사랑

믿음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누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의 성공은 사랑함, 그 자체에 있습니다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사랑하십시오


봉사

사랑의 열매는 봉사입니다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들의 방식은 그렇게 단순합니다
남을 돕는 일이 곧 자신을 돕는 일입니다


평화

봉사의 열매는 평화입니다
나를 찾으려면 먼저 나에 대해 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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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사랑입니다.
기쁨은 기도입니다.
기쁨은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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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말보다 큰 소리를 낸다. 이것이 마더 데레사의 철학이었다.

저는 우리 주님이 쥐고 있는 몽당연필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연필을 자를 수도
있고 깎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언가 쓰고 싶으면 쓰시고 그리고 싶으면 그리실
겁니다. 멋진 그림을 보거나 감동적인 글을 읽을 때 우리는 미술 도구나 연필을 칭찬하지 않
고 그것을 사용해서 작품을 만든 사람에 대해서 감탄합니다. 온갖 영예와 영광이 영원히 우리
주 하느님과 함께 하기를.

얘들아 가난한 이에게 좋은 일을 할 때는 말없이 하여라. 바닷물 속에 돌을 던지듯 말이다.
-마더데레사의 엄마말


그녀는 세레받은날을 세속 생일보다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여권 등 여러 기록에는 생일이
1910년 8월 27일로 되어있다. -그녀는 사실 8월 26일 생이다.

함께 기도하는 가족은 함께 머문다고 어머니는 말하곤 했다.

어느날 어머니는 사과 한 바구니를 가져왔다. 그리고 아이들을 불러모은 다음 사과들을 살펴보
게 했다. 아이들은사과가 아주 맛있게 잘 익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성한 사과들 가운
데 썩은 사과를 집어넣고 바구니 뚜껑을 덮은 다음 방에 보관했다.
이틀이 지난 다음 어머니는 아이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사과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라고 했다.
썩은 사과 가까이 있던 사과들은 모두 상했거나 상하기 시작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가
말했다.
"애들아, 너희는 참 착한 아이들이다.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지.
 하지만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 순간부터 이 사과들처럼 상하기 시작할 게다.
그러니 사람 사귈 때에는 신중하여라.

아네스는 열두살 나이에 '너의 온 생애를 예수 그리스도께 바치고 거룩한 수녀가 되도록 노력하
라'고 속삭이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아네스는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딸의 말을 참을성있게 듣고
나서, 난생처음 보는 듯 딸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는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
고 하루종일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어머니는 성모상 앞에서 묵상하고 기도했을 것이다. 그것은
아네스에게 자주 처방해주던 만병통치약이었다. 딸과 헤어지는 고통을 눈물로 풀어내며 펑펑 울
었을 것이다. 마침내 방문을 열고나온 어머니는 아네스을 안고 수없이 입맞춤을 했다.


테레사 수녀에게 윗사람들의 목소리는 예수님의 목소리였다.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는 말씀에 바오로의 충격같은
 것을 받았다.

데레사는 파란 줄무늬가 있는 하얀 사리를 입었다. 콜카타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여성들이 입는 옷
이었다.

마더데레사는 아이들이 차림새를 단정히하고, 학교에 잘 나오고, 수업시간에 말을 잘 들으면 비누
를 선물로 주었다. 시간이 지나자 점심시간에 우유를 나누어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을 로레토 수녀원에서 끌어내온 전능하신 분께서 적절한 거주지를 마련해 줄 거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노력을 게을리할 수는 없었다.


주는 일에는 커다란 기쁨이있고, 엄청난 희생에서 오는 고통과 함께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솟아난다
는 것이 마더 데레사의 변함없는 신조였다.

마더 데레사는 항상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의 전례에 따라 평화롭고 아름답게 죽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별히 신경를 써다.

마더 데레사는 매일 아침 성체를대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해주었다.

가난은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저는 버려진 아이의 애처로운울음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울음소리를 외면 할 수 있겠습니까
평화는 미소와 함께 시작된다.

심지어 굶어 죽을 각오도 되어 있었다.

그녀는 진통제를 먹지 않겠다고 고집했다.


우리 생을 거룩하게 해주소서. 우리생을 사랑의 불꽃으로 건드려 주소서'라는 타고르의 시로 장례미사가
 시작되었다.


-발췌출처:
문다켈 저, 황애경역, 위즈덤하우스간. 2005년














-----------------------[부록. 시간날 때 천천히 읽으세요^^]


행동하는 사랑 마더 데레사, 그가 걸어온 길, 그리고 그 길의 단순함에 대하여.



“내가 걸어온 길은 단순합니다. 믿음을 갖고,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는 것입니다.”

가난한 이들 중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 버려진 아이들, 병든 이들,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사랑으로 세상에 등불을 밝힌 마더 데레사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희망 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평생을 헌신했다. 허물어진 나병환자의 손에 입을 맞추고 악취 나는 몸을 씻겨주고 죽어가는 에이
즈 환자를 끌어안는, 자신을 끊임없이 타인에게 내어주는 자기희생과 그칠 줄 모르는 그 사랑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어떻게 한 여성이 그렇게 힘든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이 겸손한 수녀가 지구상
의 수백만의 삶에 그토록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근본 철학은 무엇일까?

 “옷 두 벌, 샌들 한 켤레, 물통 하나, 접시 한, 그리고 빈약한 침구가 내가 가진 전부입니다.”

가난한 이들의 은폐된 가난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마더 데레사의 염원이다. 그 은폐된 가난은 겉
으로는 가난하지 않아도 사랑의 허기로 가득 차 있는, 지금 우리들의 것이기도 하다. 

“매일 매일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나는 죽음 앞에서도 가난하고 싶습니다.”

1996년 11월 23일, 데레사 수녀는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그는 의사들의 치료를 거부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병원 구경도 못하고 죽어가는데, 왜 나는 이토록 극진한 간호를 받아
야 합니까?” 그는 죽음 앞에서 가난하지 못한 자신을 꾸짖고 안락한 병원 침대 위의 자신을 자책했다.
그는 그렇게 가난한 삶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 받은 이들의 고통을 평생 함께 나누고자 했다.



+ 마더 데레사 Mother Teresa
(1910년 8월 26일 ~ 1997년 9월 5일)

1910년 8월 26일 알바니아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마더 데레사는 열여덟 살 때 가톨릭 선교 수녀로
 최초 부름을 받았다. 1931년 자신의 수도명으로 데레사라는 이름을 택했는데, 이는 예수님의 작은 꽃으
로 알려진 리지외의 성 데레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29년부터 20여 년 동안 인도 콜카타의 성 마리 고
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때 결핵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가난한 이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대가 없이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고 1950년 인도 콜카타에 사람의 선교회를 설립했다. 이후 임종자를 위
한 집, 나환자를 위한 집, 어린이들을 위한 집, 에이즈 환자를 위한 집 등을 마련하여 버림받고 사랑 받지
 못한 이들에게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베풀었다.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9월 5일 심장
질환으로 87세를 일기로 삶을 마감했다.

2003년 10월 19일 데레사 수녀에 대한 시복식이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집전
으로 거행됐다. 20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데레사 수녀는 이로써 사후 불과 6년이라는 최단기간에 복자
반열에 오르게 도는 기록을 낳았다. 가톨릭 품계에서 복자는 성인 다음이다.





마더 데레사 수녀가 자신의 명함이라 부르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조그마한 카드가 있다. 그 카드에는
 옆에 나와 있는 다섯 줄의 기도문이 실려있다. 그 기도문이 마더 데레사 자신이 하는 일과 그가 걸어온
 <단순한 길>의 방향을 명확히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나누어준다.
 그 길은 그가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 온 삶의 체험으로부터 뽑아낸 핵심이다. 그 길은
<침묵>, <기도>, <믿음>, <사랑>, <봉사>, <평화>, 이렇게 여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하나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르게 된다. 각각의 단계에서 자신을 그저 내맡긴다면
필연적으로 삶은 더욱 순조롭고, 더욱 기쁘고, 더욱 평화로워질 것이다.


단순한 길

침묵의 열매는 기도입니다.
기도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봉사입니다.
봉사의 열매는 평화입니다.



“나의 길은 영적 어린아이의 길이고, 믿음의 길이며,
나를 완전히 버리는 길입니다.”




어느 영국인 남성 자원봉사자가 고등학생이던 십대 시절에 마더 데레사를 처음 만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데레사 수녀님은 어린 우리에게도 여는 사람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그 점이었을 겁니다. 그분은 우리와 같은 파장에 있었지요.
그 뒤로도 그분은 만날 때마다 항상 그랬습니다.
그분이 누구와 말씀을 나누시든 그 앞에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상대가 대통령이든 혹은 일개 시민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 점이 좋았고, 그분을 만난 사람들 대부분은 그분에게서 제가 느꼈던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
고 생각합니다.”




콜카타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를 도우러 갔던 한 여성은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마더
 하우스의 원장실 바깥 발코니에 서 있던 마더 데레사를 보게 되었다.

“그분은 몇몇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는 어느 인도인 부부가 서 있었지요.
 그런데 마더 데레사께서 갑자기 저를 돌아보시더니, ‘그래 언제 마음을 정할 겁니까?’ 라고 물으셨지요.
 저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때까지 아직 한 마디도 안 한 상태였으니까요. 그러데 그분은
 저를 아주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건 정말 감동이었지요. 그분은 제 마음을 건드렸고, 결국 저는
 그날 예배당에 가서 내내 울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회복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아주 오랫동안 미뤄
왔던, 진로에 대한 결정을 이제 그만 내려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마더 데레사와 사랑의 선교회 모두에게 본보기가 될 뿐 아니라 크나큰 거룩한, 순수함, 순결,
 순명, 그리고 성스러움 모성의 상징으로서 열렬히 기도가 바쳐지는 대상이기도 하다. 성모에 대한 이렇듯
여성적인 헌신은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한 여성의 길이다. 다음은 마더 데레사와 사랑의 선교회에서 자주 낭
송하는 기도문 중의 하나다.


성모 마리아님,

그토록 아름답고, 그토록 순수하며, 그토록 티 없으시고,
그토록 사랑과 겸손으로 가득 찬 당신의 마음을 제게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생명의 빵 속에 계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당신이 그분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분을 사랑하고,
가난한 이들 중에서 가장 가난한 이로 변장하고 오시는
그분께 봉사하게 하소서.





마더 데레사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혈통으로 말하자면 나는 순전히 알바니아 사람입니다.
국적은 인도고요. 신분은 가톨릭 수녀입니다.
소명에 관해 말하자면, 나는 전 세계에 속해 있습니다.
마음에 관해 말하자면, 나는 온전히 예수님의 마음에 속해 있습니다.”



마더 데레사는 또 다음과 같은 말로 세계를 껴안는 자신의 역할을 규정한다.
“우리의 일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사랑의 일을 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한 일상적 사랑의 행위를 통해, 사람들은 항상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마더 데레사가 받은 자비의 명령은 타인의 고통을 덜어줌으로써 세계에 사랑을
펼치라는 것이다. 이는 주로 비기독교 공동체에서 봉사하면서도 자신들의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 가톨릭 신앙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지 않는 가톨릭 수녀와 수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더 데레사는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 속에서 사랑하는 일을 택했는데,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는 바로 그러한 사람들 속에서 수고
의 열매, 단순한 길에 이르는 통로를 발견했다.

? 존 케언스 / 종교학자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이 이 특별한 삶과 서원에 대한 부름에 관해 들려 주었다. 한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마더 데레사님과 그분이 하신 일에 관한 이야기를 읽곤 했습니다.
저는 신앙심이 아주 깊었고,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라는 성경 말씀을 믿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저는 제 삶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고, 커서는 이 길이 예수님을 위해 더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바로 그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의 선교회 회헌 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이러한 헌신을 가리켜 <육신의 사랑보다 천 배 더 강
한 사랑의 결합> 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마더 데레사와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은 이러한 한됨 안에
서, 이러한 결합을 통해 그들의 공동체에서 기도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나눈다. 그래서 이들은
깊은 사랑의 결합을 바탕으로, 가난 속에서 타인의 고통을 덜기 위해 <단순한 길>을 걷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 속에서 사랑했을 뿐 아니라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마더 데레사의 방식은 가난하고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의 눈에서 그리스도의 고통을 보고 그것을 덜
어주는 것이다. 세계 전역의 사랑의 선교회 예배실에 걸린 십자가 상에는 “내가 목이 마르다.”
 (그리스도가 죽기 전에 한 말)라고 씌어 있는데, 이 말은 사랑의 선교사들에게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일깨워준다. 회헌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의 목표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의 사랑을 향한 한없는 갈증을 해소시켜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가난한 이들 속에 계신 예수님께 봉사한다. 우리는 그분을 간호하고, 먹여
드리고, 옷 입혀드리며, 방문한다.”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그들이 받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나를 버리는 것이 필
수적이다. 마더 데레사는 봉사의 조건으로 가난한 삶이 왜 필요한가를 설명한다.

“가난한 이들처럼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들에 대해 진정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그는 이렇게 묻는다.
“그들이 음식에 대해 불평한다면 우리도 똑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선교회가 후한 대접을 받기를 거절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더러운 오두막이나 빈민촌에 사는 가난한 이들이 남한테서 대접받는 일은 좀처럼 없습니다. 그
래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존중과 공감의 차원에서 우리도 항상 거절합니다.”

어느 정도 가난한 상태가 사랑과 봉사에 필요한 것처럼, 작은 일을 하는 데고 큰 사랑이 필요하다.
 마더 데레사는 “그것은 간단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라고 말하며, 나아가 그러한 행위에 따
르기 마련인 고통에 대해 설명한다. 그 고통에는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재정적, 영적 고통 등
다섯 가지가 있는데, 직접 고통을 겪으며 사랑 받는 사람이건 혹은 고통 받는 이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건, 어느 시점에서는 이러한 다섯 가지 고통의 일부 혹은 전부가 작용하게 된다. 모든 고통
은 희생으로 자각된다. 마더 데레사는 “사랑이 아픔이 될 때까지… 사랑하십시오.” 라든가
“만약 사랑이 아프게 느껴진다면, 그 때문에 그것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와 같은 말을 한다.
그는 사람들이 고통을 이해하고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고통의 궁극적 가치를 알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생각은 고통 받은 그리스도의 대속과 관련되어 있다.



이렇듯 사랑과 친절의 행위를 통해 고통과 가난을 나누는 것은 사랑의 선교회 선교사업의 기본이다.
“고통이 없다면 우리들의 일은 단순한 사회사업으로 그칠 것입니다.” 이들 수녀와 수사들의 일에
기쁨을 불어넣는 것은, 금욕적이거나 희생적인 방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영적 기쁨으로 고통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마더 데레사는 이렇게 말한다.



“불평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하느님께 봉헌한다면 기쁨이 옵
니다. 고통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 깊이 사랑하는 이, 자신을 봉헌
하는 이들은 고통의 가치를 압니다.”
? 루신다 바르데이 / 종교 저술가



“매일 아침 우리 수녀들은 오늘 다시 겪게 될 일을 떠올리면서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수녀들이
 해야 할 일들은 아주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는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기도는 우리를
 버틸 수 있게 해주고, 우리를 도와주고,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그 모든 기쁨을 가져
다 줍니다. 우리는 기도와 미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한 시간 동안의 성체조배로 하루를 마칩니다.
쉼 없이 행하고 쉼 없이 주려면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없다면 우리는 살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 마음속에 침묵의 공간을 만드십시오

“사랑의 선교회 수녀로서 저는 혼자 있을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가난한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보통 사생활의 희생을 의미하지요. 우린 혼자서 기도하고 관상할 자기 방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저는 하루 동안 혼자 있을 기회가 생긴다면 제일 먼저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전 책을 좋
아하는데 보통은 너무 바빠서 실컷 읽지 못하니까요. 제가 발견한 책은 시에나 의 성 카타리나 의
글 모음집이었는데, 그것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제가 꼭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14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사셨던 성 카타리나 께서는 스물다섯 명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기도
하고 침묵하려 할 때 저와 똑같은 곤란을 겪으셨답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 자신의 내면에서 하나의
 <방>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쓰셨지요. 그 안에서 기도하고 하느님과 함께 있을 수 있는
방 말입니다. 그것은 모두가 다 산 속으로 들어가거나 동굴 속의 은수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서 특별한 장소를 찾아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그분의
 충고대로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인생의 그 모든 의무들 중에서도 우리
는 여전히 기도하는 걸 배울 필요가 있고, 시끌벅적한 집 안이나 도시의 한 가운데에서도 침묵의
공간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교회와 따로 계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안 계시는 곳이 없고, 힌두교인이든, 무슬림
이든, 기독교인이든 우리 모두가 그분의 자녀들인 것과 같은 뜻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모
일 때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카테리 수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통해 믿음 자체의 본성을 확장시킵니다.

“우리는 가톨릭교인으로서 <믿음>이라는 것을 영혼 속에 불어넣어진 초자연적 덕성으로 이해하고 있
습니다. 믿음이라는 덕성은 하나의 힘이고 능력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가 없으면 우린 걷지
못할 것입니다. 눈이 없다면 보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우린 신비스러운 것, 인간의 이해
능력을 넘어선 것들을 믿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신비를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그것은 의
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믿음의 신비를 꿰뚫어보고 그것을 더욱 잘 이
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더욱더 믿음직스러워집니다.




나는 지금, 하늘나라로 가는 중입니다
 

“매일 매일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걸 깨닫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됩니다. 왜냐
하면 죽어가는 사람이 오늘 겪은 일을, 나는 내일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우린 그분과 하나가
 되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죽음은 그분께로, 그분이 거하시고 우리 모두가 속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누구든 하늘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우리들의 집입니다. 사람들이 내게 죽음에 대해,
그리고 죽음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물으면 나는 “물론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
답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죽음은 종말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죽음은 삶의 연속입니다. 영생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느님께로 가는 것입니
다.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이 계신 곳에 있고, 그분을 보고, 그분께 말하고, 더욱 큰 사랑으로 그분
에 대한 사랑을 계속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관상하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우리 삶의 중심은 기도와 행동입니다. 우리의 일은
 관상의 발로이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그것은 하느님과의 결합입니다. 우리의 일(우리는
이것을 사도직이라고 부릅니다.)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과의 결합에 자양분을 공급하여 기도와 행동
과 기도가 끊임없는 흐름 속에 있도록 합니다.”
? 테레시나 수녀



“간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동하십시오. 그러나 행동의 열매를 구하지는 마십시오.’ 당신의
 행동은 지금의 당신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지금의 당신이 열매입니다. 그것은 사랑에 빠져 있는
상태와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랑을 향해 저절로 흘러가니까요.”
? 버트 화이트 신부




“처음에는 에이즈에 걸린 채 우릴 찾아오는 이들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자신이 죽어가는 현실
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우리와 함께 있으면서, 우리가 마
지막 순간을 맞은 다른 에이즈 환자들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을 보면서 그들에겐 변화가 일어납니다.
저는 뉴욕에서 만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한 남자를 기억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집에 오면
 간호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고마워하면서도 우리 곁에 남겠다고 했지요. 물론 어머
니를 찾아 뵙기 했지만 말입니다. 어느 날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죽을 때 수녀님께서 제 손을 잡
고 옆에 계셔 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
주는 걸 보았기 때문에 자신이 홀로 죽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던 겁니다.

그건 정말로 지극히 단순합니다. 죽어가는 이들은 자신이 받는 사랑에 감동받습니다. 그것은 단지 저
의 손길일 수도 있고, 한 잔의 물일 수도 있고, 그들이 원하는 어떤 사탕을 구해 주는 것일 수도 있
습니다. 그들이 부탁하는 걸 그냥 가져다 주면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만족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자신을 보살펴 주고 있다는 것, 누군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 자신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됩
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그들에겐 큰 도움이 되지요. 왜냐하면 그것 때문에 그들은 하느님이 보다
 친절하고 관대한 분임에 틀림없다고 믿게 되니까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영혼이 하느님께로 들려 올
라간다는 걸 믿습니다. 우린 설교하지 않고 그저 사랑으로 할 일을 할 뿐이지만, 그들은 그런 하느님
의 은총에 마음이 움직입니다.”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사랑하십시오

우리는 사랑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린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쉼 없이 사랑
하고, 또 사랑하고 내주고, 또 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사랑의 마음으로 평범한 일들을 하십시오. 병자와 노숙자, 외로운 이들과 버림받은 이들을 돌보
고, 그들의 몸을 씻겨주고 닦아주는 것 같은 사소한 일들 말입니다.

매일 같이 나는 이 사랑을 봅니다. 아이들 속에서, 남자들과 여자들 속에서 말입니다. 한번은 거리를
 걷고 있는데 어는 걸인이 나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데레사 수녀님, 모두가 다 수녀님께 뭔가를 드리는데 저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29피
사(1피사, 1루피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동전)밖에 못 벌었습니다. 이걸 수녀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 돈을 받으면 그는 오늘밤 먹을 것이 없을 것이고, 내가 그
돈을 받지 않는다면 그는 나로 인해 상처받을 것입니다. 나는 두 손을 내밀어 그의 돈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얼굴에는 그 누구의 얼굴에서도 본 적이 없는 기쁨이 피어났습니다. 걸인인 그 또한 마
더 데레사에게 무언가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온종일 뙤약볕 아래 앉아 고작 29피사밖에 벌지 못한
 그 가난한 남자에게 그것은 큰 희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아름다웠지요. 29피사는 너무도
 적은 액수여서 나는 그 돈으로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돈을 포기하고 내가 그
것을 받은 순간, 그것은 수천 피사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토록 큰 사랑으로 준 돈이었으니까요.



자원봉사자 사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는 동안 경험한 이러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제가 생각하는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사랑하기>란, 설령 제가 상황에 대해, 사람들에 대해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하기보다 행하기가 더 어렵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결과, 크리스라는 식구 하나가 죽었을
 때는 정말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전 다시 그곳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3주 동안 안 갔
지요. 사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갈 준비를 하긴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가지 않았지요. 수녀님들은
 그런 상황을 너무도 잘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은 그런 식으로 절 도와주셨지요. 그분들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비난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수녀님들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괜찮아요.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오세요.’ 저는 크리스가 죽고 난 뒤 울면서 슬퍼하다가 그곳에서 거주하는
 분께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수녀님들의 정말 좋아하는 점은 그분들은 상황이 어려워져도 시종일관 유머감각을 잃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수가 있다 해도, 우린 그것을 바로잡고 계속 나아가지요. 하지만 어떤 수녀
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삶은 그분들에게도 굉장히 힘들 때가 있다고 합니다. 또 슬플 때도 있고, 자신
의 가족 때문에 우는 일도 있다고 하지요. 아시겠지만 그분들에게도 이러 저런 문제가 있고, 병에 걸
린 형제자매나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에게는 기도하는 것 말고는 자신의 가족을 도울 길이
 전혀 없지요. 수녀님들에게도 감정이 있으므로, 그분들은 우시는 겁니다. 그분들도 인간입니다. 하느
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인간이지요.”
? 자원봉사자 사라



“저는 수녀님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분들이 안팎이 똑같은 분들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일상적인
 일들, 예를 들면 주방 일이나 바닥 청소, 배식, 장보기, 사람들을 병원이나 정신과에 데려가는 일,
때로는 도중에 지극히 불쾌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매일같이 그분들을 접합니다. 그
런데 수녀님들은 항상 쾌활하십니다. 이를 악물고 쾌활한 척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 자원봉사자 데이브


-발췌원문: 마더 데레사의 '단순한 길'
http://serony.com/ken/books-papers/%EB%A7%88%EB%8D%94-%EB%8D%B0%EB%A0%88%EC%82%AC%EC%9D%98-%EB%8B%A8%EC%88%9C%ED%95%9C-%EA%B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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