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0.

[용인 석성산 코스] 용인시청역-동백호수공원-어정역


[용인 석성산 코스] 용인시청역-동백호수공원-어정역







오늘은 용인의 진산인 석성산을 간다. 교통이 편리해져 접근이 용이하고, 코스도 편안해

초보자도 적합한 곳이다.











------------- 오늘의 코스소개  --------------------











석성산  石城山



높이 471.5 m  위치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석성산(石城山)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되어 있는 높이 471.5m의 산이다. 부아산, 광교산과 더불어 용인 지역의 3대 명산으로 불

린다. 광교산이나 법화산, 향수산 등 이곳 산들의 조산(祖山)으로 용인의 진산(鎭山)으로도 불

린다.

진산은 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진호(鎭護)하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이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위 지도의 코스대로 시청에서 동백호수공원으로 진행했다]









[인터넷자료지도. 석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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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코스 : 용인시청역-동백호수공원-어정역

□ 산행날자 : 2018년 1월 4일(목)

□ 시작지점 : 용인경전철 용인시청역1번출구

□ 걷기난도 : 하급

□ 소요시간 : 약 3시간

□ 날씨온도 : -8 ~ 0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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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수원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한다. 기흥역에서 내려 용인 경전철(에버랜드)을 타고

용인시청역에서 하차한다. 1번출구로 나오면 커다란 용인시청 건물이 보인다.

청사 내에는 방학을 맞아 광장에 썰매장을 만들어놓았는데, 인근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어

보기 좋았다.



시청건물을 통과하여 뒤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바로 석성산 등산로 들머리가 된다.

초입이 조금 가파르나 이후 완만하고 편안한 오솔길같은 코스가 계속 이어진다. 소나무는

죽죽 뻗어있고, 동네산처럼 얕고 호젓하다.



능선길을 오르면 부대 철망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이런 곳은 수도권 산에서는 흔한 일이다.

물론 오르내림길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반복되어 나오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완만한 곳

이 더 많다.

임도삼거리가 나오면 통화사 쪽으로 우회하게 되는데, 곧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 끝에 정상

이 나타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용인시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바로 옆에 쉼터도 있어,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날이 좀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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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을 나오면 바로 커다란 건물, 시청이 보인다]





[시청앞마당에는 눈썰매장이 개설되어 주민들이 많이 찾아 즐기고있다]





[시청 뒤로 나오면 바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숲으로 들어가니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 상쾌하다]









[외국산 소나무같이 길고 쭉쭉 벋어있는 숲길]








[한적하고, 걷기좋은 숲길]





[메주고개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 한편의 꽁트처럼 재밋다]





[철망을 친 능선길]





[한동안 이어지던 완만한 길이 슬슬 가파라지기 시작한다]





[녹지않은 눈이 곳곳에 있어, 뽀드득 눈밟는 소리가 즐겁다]





[요즘같은 겨울에는 눈이 안와도 아이젠 스틱은 꼭 갖고가야한다.

미끄러운 구간 언구간등 위험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석성산은 걷기좋은 오솔길구간이 많지만,

역시 계단길도 적지않다]





[임도삼거리에 있는 안내판. 바로 위로 올라가지말고 우측으로 간다]





[여기서부터는 능선이 아니고 우회하는 길로 돌아가야 가야한다]





[통화사 건물의 일부가 등로에 있다]



 

[가는길 옆으로 통화사가 보인다. 규모가 큰듯하다]









[정상이 가까와질수록 길은 점점 더 가파라진다]





[정상이 다왔는줄 알았는데, 여기서 우회로같은 길로 돌아 조금 더가야 정상이다]





[정상이 있는 데크]







[석성산에서 할미산으로 이어지는 보도교가 설치된다하니,

나중 다시 들려 연계산행을 해야겠다]





[석성산 정상석. 인증셀카를 찍었는데 이상하게 나와 삭제.ㅋ]





[정상에서 본 전망. 용인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는 쉼터가 있어 식사하거나 간식을 먹기 좋다]







정상을 넘어 이정표의 동백호수공원쪽으로 향한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교통편이 좋다.

내려가는 길은 오름길보다 훨씬 가파르다. 호수공원쪽을 따라 죽내려가다보면 말미에 동백

도서관이 나오고, 개발지인지 공사구간도 나온다. 계속 공원쪽으로 간다.

산책로같은 코스가 지나면서 마침내 도심한복판인듯한 동백호수공원에 다다른다.



호수공원 우측으로 돌아 육교 옆 횡단보도를 건너면 우측 끝무렵에 어정역이 보인다. 하천길

을 끼고 올라가 어정역 경전철을 타고 하루를 마감한다. 마치 버스처럼 단량의 아담한 전차

가 인상적, 그에 비하면 역은 엄청 큰 편이다.ㅋ.











[하산길은 오름길보다 훨씬 가파르다]





[하산길 내내 호수공원 쪽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신도시답게 신축공사하는데가 많이 눈에 뜨인다]





[동백도서관. 숲산책길 옆으로 보인다]





[아파트 지대 사이길에 조성된 숲산책길.운동시설등 편의시설도 잘해놓았다]





[숲공원길을 내려오니 바로 호수공원, 도심한복판이다]





[호수공원 풍경. 이곳을 한바퀴 돌며 마무리한다]





[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가는 길...가까이 있다]





[어정역. 새로 지은 듯 깨끗하고 크다.

경전철은 단량으로 버스마냥 작고 아담했지만.ㅎㅎ]











[코스평]



석성산은 용인 진산이지만 비교적 얕고 아늑하다. 용인시청역에서 시작하는게 편하다. 보다

긴코스로는 마성터널쪽으로 가서 할미산, 향수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를 택할 수도 있다.

교통이 좋고, 접근성이 용이하니 사계절 어느 때나 초보자에게도 좋은 산행이 될 것이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3:34분 : 용인경전철 용인시청역



-13:41분 : 석성산입구(들머리)



-14:10분 : 메주고개



-14:42분 : 임도삼거리.헬기장.



-14:55분 : 통화사앞



-15:12분 : 석성산정상(간식)



-16:07분 : 동백도서관앞길



-16:20분 : 동백호수공원



-16:32분 : 어정역 산행종료







 ---------걷기시간(약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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