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8.

[인천 문학산 코스] 작지만 알찬 산 선학역-문학산-노적봉-송도역









[인천 문학산 코스] 작지만 알찬 산 선학역-문학산-노적봉-송도역






오늘은 인천의 문학산, 작지만 알찬산행을 하기로 한다. 교통도 편하고, 초보자도

기분좋게 갈 수 있는 인천의 명산이다.








------------- 오늘의 코스소개  --------------------









문학산 인천1호선 선학역



문학산은 학산 또는 남산이라고도 하는데, 산세가 완만하고 규모도 작아 능선 종주

를 하더라도 3시간이면 충분한 아기자기한 산이다. 능선에서는 문학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서해안의 시원한 바다 풍경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난이도 하 높이 213m 산행거리 약 6.2km 소요시간 약 3시간



추천코스

선학역3번출구-갈마산-문학산정상-연경정-사격장갈림길-노적봉-치안센터-송도역






□ 등산코스 : 선학역-갈마산-문학산-노적봉-송도역

□ 산행날자 : 2018년 2월 1일(목)

□ 시작지점 : 인천 1호선 선학역3번출구

□ 걷기난도 : 하급

□ 소요시간 : 약 3시간

□ 날씨온도 : -9 ~ 1도. 맑음





[문학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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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거리가 가까운 편이나 교통이 다소 번잡한 곳인데, 4호선 오이도역에서

수인선으로 환승하여 원인재역에서 다시 갈아타면 인천1호선 선학역에 한시간여

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 1호선 선학역 3번 출구로 나온 시각은 2시 40분경, 직진하는 바로 앞쪽에 선

학동먹자골목이 나온다. 식당가를 올라가다 넓은골목 끝무렵 앞에 법주사 절이 나

타난다. 그곳이 등산로 입구,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곧 안내간판이 나오고,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높은 산이 아닌만큼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능선길도 오솔길같고, 조망도 좋아 코스가 오밀조밀 재밋다.



얼마안가면 철망문이 나오고, 군사시설이 보이는데, 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을

배려하여 일부 개방해 놓았다. 얕은 산이지만 전망이 탁트이고, 조망이 시원해 과

연 작지만 알찬산으로 알려질 만 했다.



정상에서 계속 직진하면 잘 꾸며진 공원같은 느낌이 드는 포장도로 내리막길이다.

갈림길이 나오면 좌측 삼호현으로 꺽어진다. 다시 평탄한 길이 계속 이어지며 말미

오름길의 계단을 따라가면 연경정이란 정자가 있다.



다시 능선길의 오르내리막을 죄금 힘들게 가다보면 노적봉 이정표가 나오며 정자도

있다. 문학산은 작지만, 생각보다 코스가 길고, 한참 이어져 하루코스로도 좋다.



노적봉정상의 정자에 도달한 뒤 다시 되돌아 아까 지났던 나무데크가 있는 삼거리

로 온다. 여기서 송도역전시장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온다.



날머리에 도착하면 도록 우측으로 올라가면 송도역, 그전에 시장도 있고, 먹거리도

많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시장을 둘러보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선학역 3번출구로 나와 직진한다]






 [곧 먹자골목길이 나오고 거리 막바지에 들머리가 나온다]



[골목 끝 맞은편에 위치한 법주사]




[절 옆에 코스안내판과 안내도가 있다]







[들머리 입구의 안내판]





 [문학산 코스는 연수둘레길의 한 코스이기도 하다]





 [코스는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가 편하다]




[이정표에서 연수둘레길을 택하면 된다]


 [오름길 끝에 군부대를 경유하는 정상코스가 있다]


 [정상. 전망대도 있고,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정상 인증샷]








 [문학산 정상에서의 조망, 인천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어지는 길은 포장도로 내리막길]






 [포장도로로 내려가다가 좌측 문을 빠져나가면 다시 등산길이 이어진다]





[연경정으로 오르는 길의 계단,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연경정. 이어 노적봉 방향으로 계속 갈 것]





[코스길은 비교적 넓직하고, 잘 정비되어 있다]





[문학산은 얕고 걷기도 좋은 곳이지만, 물론 이런 계단도 종종 나오고,

오르내리막도 심심찮게 나온다]







[노적봉 정상. 푯말과 정자가 있다]






[노적봉에서 본 조망]




[삼거리에 있는 데크 쉼터]



[데크삼거리, 우측으로 노적봉 정상에 들렀다가 되돌아 내려와 좌측

송도역 쪽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코스도 비교적 평탄하다]





[날머리. 큰도로가 나오며 송도역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산을 내려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돌아걸으면 송도역이 나온다.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둘레길 코스를 계속 갈수도 있다]





[송도 역전시장. 송도역 부근에 있다.]







[코스평]



문학산은 얕고 동산같은 느낌이 드는 산이지만, 코스도 비교적 길고, 능선의 전망은 내내

탁트여 산행의 기쁨과 보는재미까지 선사하는 곳이다. 종주를 해도 3시간여면 충분하니 송도

해수욕장이나 시장먹거리 코스를 함께 잡아도 좋고, 인천둘레길로 이어 걷기를 해도 좋다.

인천시민은 물론 수도권 모든이에게 사랑받을 만한 곳이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4:40분 : 인천1호선 선학역 3번출구

-14:50분 : 법주사

-15:20분 : 선유봉

-15:38분 : 문학산정상

-15:52분 : 삼호현고개

-16:01분 : 연경정정자

-16:26분 : 노적봉

-16:58분 : 송도 날머리

-17:00분 : 송도역 걷기종료





 ---------걷기시간(약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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