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5.

[예화] '지급'이란 말의 유래 초미지급






[예화] '지급'이란 말의 유래 초미지급


'지급'이라는 말은 영국이 핸리 8세의 통치 하에 있을 때부터 사
용되어 왔다.

영국의 주요 도시마다 우편용 말을 갈아타게 되어 있었다.
편지에 '지급'이라는 글자가 찍히면 그것은 '목숨을 걸고 달려라!'
라는 것을 뜻했다. 만일 우편 배달부가 길에서 지체하다가 붙잡히
면 그는 교수형을 당했다.

16세기의 펹지에는 종종 우편 배달부가 교수대에 매달려 있는 그
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그림은 다음과같은 말을 상키시켰다.

"서둘러, 지급이야!
목숨이 아까우면 서두르란 말이야!"

-예화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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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지급 焦眉之急


焦 그슬릴 초 眉 눈썹 미 之 갈 지 急 급할 급

우리 말에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는 말이 있다. 발등에 떨어진 불은 곧 몸
전체를 태우게 된다는 뜻과 아울러 당장 뜨거우니까 손이 절로 그리로 가고
 발이 절로 불을 차던지게 된다는 뜻이다.

초미(焦眉)는 눈썹을 태운다는 뜻이다. '초미지급(焦眉之急)'은 눈썹이 타고
 곧 얼굴이 타게 될 그런 위험한 일이라는 뜻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보다 더
 위급한 표현이다. '눈썹에 불이 붙었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
은 이 '초미'란 말을 그대로 옮긴 말이다.

출전: <오등회원(五燈會元)>

-나무위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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