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

[명언음악] 부활 죽음에서 생명에로 성가






[명언음악] 부활 죽음에서 생명에로 성가



[음악동영상 죽음에서 생명에로]


[음악동영상 죽음에서 생명에로]










[229번 성가 - 죽음에서 생명에로]









작곡가 서행자



1) 용서로 죄 사함의 희망주시는 생명과 부활이신 예수그리스도

죽음의 고통으로 지친 우리는 마음과 눈을 들어 님 향하리라



2) 주님이 맛보셨던 죽음의 고뇌 엄청난 고통 앞에 고개 숙이어

하늘의 아버지께 모두 맡기고 마지막 숨을 고이 거두셨도다



3) 질병에 짓눌려서 우는 이들과 근심에 시달리어 죽어가는 이

그들을 당신 품에 받아주시어 아버지 계신 곳에 살게 하소서



4) 주님의 죽음으로 승리를 얻어 하늘 문 활짝 젖혀 열으셨으니

고통에 짓눌린 몸 일으켜 주사 영원한 생명에로 인도하소서



5) 평화 속 고이 잠든 형제들에게 예수여 다 함 없는 행복주시고

 그들을 어둠에서 깨어주시어 주님께 찬미노래 하게 하소서



-출처:가톨릭굿뉴스

http://maria.catholic.or.kr/sungga/search/sungga_print.asp?ctxtIndex=229 2/2

























---





벼락 맞았습니다”



발행일2016-10-16 [제3015호, 22면]







이 카타리나

성당에서 반주봉사를 하는 나는 참 독특한 경험들이 많다. 그중에서 천둥 번개가 치는

날이면 꼭 떠오르는 미사가 하나 있다. 갑자기 오전 중에 수녀님의 급한 연락을 받은

그날은, 태풍이 몰아치던 어느 여름날이었다. 수녀님은 장례미사가 있는데 도저히 반

주자를 구하지 못했다고 반주를 부탁한다고 하셨다. 자칭 타칭 성당의 ‘경조사 전문

 땜빵(?)’ 반주자였던 나는 태풍을 뚫고 천둥 번개를 가르며 성당에 도착했다.



그날의 미사는 굉장히 슬픈 미사였다. 고인의 사연도 너무 슬펐고, 유가족들의 사연도

 너무 안타까워서 강론을 하시던 신부님조차 강론을 하시다 울컥하실 정도였다. 그리고

 그날따라 하늘은 태풍으로 인해 유난히 어두웠고 햇살 한 줌 들지 않았다. 보이는 빛

이라고는 간간히 치는 번개뿐이었다.



고요하고 엄숙한 가운데 나는 늘 그렇듯 잔잔하게 반주를 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다.

일반적으로 고별식을 마치면 늘 성가 229번을 부르며 가족들이 초를 들고 관을 향해 마

지막 인사를 한다. 이 성가는 2절까지 부르는데, “하늘의 아버지께 모두 맡기고 마지막

 숨을 고이 거두셨도다”라는 가사로 성가가 끝이 난다. 음도 슬픈 데다가 가사까지 슬퍼

서인지 이 성가를 부를 때쯤에는 온 성당이 눈물바다가 되어있다.



이날도 언제나처럼 성가 229번을 쳤고 신자들은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성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성가의 마지막 부분이 다가왔을 때 일이 벌어졌다. “마지막 숨을 고이 거두

셨도…”까지 불렀을 때 바깥에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천둥과 벼락이 떨어졌고 그 엄청난

 천둥소리에 주차해둔 차들에서 경보음이 동시다발적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천둥소리와

벼락에 영향을 받은 것은 자동차뿐이 아니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르간에 갑자기

스파크가 튀었고 순간적으로 벼락을 맞은 오르간에서는 “빠아아앙!” 하는 소리가 났다.



내가 재빨리 오르간의 전원을 끄고 신자 석을 살짝 보니 모두들 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

워 말을 잊은 채로 멀뚱하게 오르간만 바라보고 있었다. 탄 냄새가 나는 오르간을 바라보며

 신부님도, 상주분들도, 그리고 나도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때 또다시 번개가 쳤다.

 그 순간 상주분이 웃기 시작하셨다. 웃음은 빠르게 전염이 되었고 다들 장례미사라 크게

 웃지도 못한 채 숨죽여 웃기 시작했다. 무반주로 퇴장성가를 부르는 그 순간까지도 다들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정말 신기했던 것은 미사가 끝나니 비가 잠시 그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는

 점이었다. 나는 그것을 하느님이 그 가족에게 주신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갑작스러운 죽

음에 너무 슬퍼하지 말고 내가 이렇게 너희 앞길을 웃음으로 햇살로 밝게 이끌어 줄 테니

힘내라는 메시지처럼 보였다. 나는 그날 이후로 천둥과 번개가 치면 그날을 떠올린다. 그

리고 날씨가 맑아졌다며 신나하던, 상주였던 그 아이와 아이의 손을 꼭 붙잡았던 그 어머니

의 결연한 표정도 생각난다.



-원문출처:가톨릭신문

http://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75248





---------



서행자 엠마누엘라 수녀님께서 지으신 곡입니다.  대구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소속이신

 수녀님께서는 현재의 성가집에 다섯 곡 이상을 작곡하셨습니다. 









-------------------------------------------------------------------













01 암환자의 고통





● 기자: 말기 폐암환자들은 숨 쉬는 일조차 고통스럽습니다.



● 암 환자: 하루도 편안히 누워본 적 없고 고통으로 매일 이렇게 살다보니 인생이

싫어지고 마지막으로 죽음만 빨리 왔으면...



● 기자: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아예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고통을 덜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6시간 동안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합니다.



● 김종원(암 환자): (진통제를) 먹든지 주사로 주입하든지 들어야 하는데 진통제를

 쓰나마나 한 것 같아요. 지금 것들은.



● 기자: 결국 해마다 암으로 숨지는 6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숨져갑니다.



진통효과가 빠른 주사제는 입원 환자에게만 처방됩니다.

수십 분 내에 고통을 덜어주는 석효성 경구용 마약이 있지만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약값이 싸 채산성이 낮고 잘못 취급하면 관계당국에 엄격한 규제만 받기 때문입니다.



● 서대석(서울대 의대 교수): 속효성 마약을 생산하는 제약 회사의 최소한의 보장해

 주고 암 환자들이 고통 받지 않고 이런 약들을 쓸 수 있게끔 마약 관리 제도를 개선

해야 된다고 보고...



● 기자: 마약성 진통제 도입 주장은 최근의 안락사 논란과 맞물려 고통 없는 임종을

 맞을 권리를 주장하는 데까지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발췌출처:뉴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2/1892824_19562.html











02 삶의 마지막 안식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만남

서울시 후암동에 위치한 가정방문 호스피스활동을 하고 있는 모현호스피스의 수녀님들.

지난 1989년 세워진 이래 수많은 말기환자들이 이곳에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다.



홀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딸,

삶의 희망을 잃지 않은 남편의 고통을 눈물로 지켜보는 아내,

그리고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벌어지는 인생의 다양한 모습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모현 호스피스의 10여명의 수녀들은 언제 어디서나 환자와 가족들의 요청이 있으면 달려가

무료로 봉사한다.

주로 말기 암이나 루게릭병, 에이즈 등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수녀들의

돌봄을 받는 대상이다.

환자들이 죽은 후에는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1∼5년 동안 돌본다.







-차오른 복수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을 위해 수녀들은 목욕을 거들고 있다.

-헬레나수녀 또한 할머니를 위해 손수 이발까지 해드리고 있다.





죽음, 꿈에서 깨어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사람들 이들은 죽음도 삶의 긴 여정 가운데

 한 과정으로 본다.



그래서 환자와 가족을 돌보거나 도움을 주기보다

고단한 삶의 긴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을 환자와 수녀들의 몫이고, 해야 할 일들이다.



죽음에 직면한 환자나 가족들은 흔히 미래에 대한 분노와 외로움, 불안, 공포로 심한 갈등을

 겪게 된다.

호스피스팀은 바로 이들에게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영적인 도움을 주며 친구가 된다.



헌신적인 봉사를 하는 수녀들뿐 아니라 의사와 약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자원 봉

사자들과 항상 연계되어 활동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내 삶의 마지막 안식처 모현 호스피스

모현은 어머니의 언덕, 즉 성모 마리아의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갈바리아 언덕에서 보여준 마리아의 모성을 실천하자는 뜻이 담

겨있다. 모현 호스피스는 바로 아들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끝까지 지켰던 마리아 처럼 살기를

다짐한 수녀들이 1987년 11월22일 서울에서 창립했다.



-할아버지께서는 아내 故 김기순할머님의 죽음을 인정 못하는 모양이시다.

-환자의 장례식장까지 직접 찾아와 마지막 임종과 떠나보내고 발걸음을 옮기는 수녀





-발췌원문:

http://m.blog.daum.net/planegogo/13418593
















03 소설가 최인호, 진짜 사랑 깨닫게 해준 하느님 곁으로

몸과 마음으로 신앙 증거 2013. 10. 06발행 [1234호]





마지막 순간까지 작가로 살다 간 최인호(베드로) 작가의 장례미사가 9월 2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와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 등을 비롯한 사제단과 유가족, 고인을 사랑했던 지인과 독자 등 600여

 명이 참례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단편소설 '벽구멍'으로 문단에 깜짝

등단한 뒤, 「별들의 고향」 「바보들의 행진」 「겨울 나그네」 「깊고 푸른 밤」 등을 선보이며

산업화와 권위주의 시대에 방황하던 청춘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2008년 침샘암 선고를 받고 글쓰기를 중단했던 고인은 2011년 항암치료로 인해 손톱이 빠지는

고통을 이겨내며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올해 초엔 산문집

「최인호의 인생」을 펴내며 마지막까지 그토록 원하던 작가로서 삶을 살아냈다. 글쓰기에 타고난

 천재적 감각은 그에게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동리문학상 등 숱한 문학상을

 안겨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고인의 공적을 기려 9월 28일 고인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

서했다.



 그는 글을 쓰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천생 작가였다. 암 투병으로 하루가 다르게 살이 빠지고,

먹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졌음에는 그를 괴롭게 하는 건 암이 주는 육신의 고통이 아니었다.

 그는 "5년에 걸친 투병 생활 중에 내가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글을 쓸 수 없는 허기였다"고

 했다. 작가가 아니라 환자라는 것이 제일 슬펐고, 그래서 "작가로 죽고 싶지, 환자로 죽고 싶지는

 않다"며 성모상을 붙들고 살려 달라고 매달리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해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에 투병생활을 공개했는데, 극심한 고통 앞에서 울고 불며

하느님께 떼쓸 수밖에 없는 현실과 그 현실을 통해 체험한 신앙을 솔직하게 고백한 글은 세간에

화제가 됐고 특히 고인 같은 암환자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줬다.



 성체조배와 피정을 즐기던 그는 가톨릭 문인들에게 신앙 모범이기도 했다. 고인이 다니던 서울

서초동본당 주임을 지낸 임병헌(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신부는 "아픈 와중에도 매주 미사에 빠지지

 않고 꼭 성체조배를 하고 갔다"면서 "어느 날인가는 성체조배 중에 찾아와 '신부님 성체가 고픕

니다'고 말씀하셔서 성체를 모시게 해드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를 공동집전한 이한택 주교는 "(최인호 작가와는) 피정 때 종종 만났다"면서

"30일 이냐시오 영신수련피정을 지도하기도 했었는데, 훌륭한 작가기도 하지만 훌륭한 신자이기도

 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발췌출처:가톨릭평화신문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76185&path=201310











-------------------











-------------





01

부활은 묵은 생명의 회복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다.

(W. 카스퍼)



02

"우리 삶에서 부활이 의미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비록 우리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지라도 꼭 알아야만 할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항상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Moritz Leuenberger, 연방내각 의원,

정치가들에게 행해진 '오늘날 당신에게 부활은 무슨 의미입니까?'란 일간신문의

질문에 대한 답변



03

만약 유능한 기술자가 흙이나 재로 우리가 매일 보는 투명한 유리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면, 만약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조그마한 씨앗이

 아름다운 꽃을 지상에 피울 수 있다면, 그리고 조그마한 도토리가 아주 커다란 도

토리 나무로 자랄 수 있다면, 우리는 어찌하여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축복 받은 영혼

 속에 있는 영생과 영광의 씨앗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원소로 분해되어 있는 육체와

 완전하게 연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해야 하는가?

-리차드 백스터



04

부 활 復活 -네이버사전

1. 죽었다가 되살아나는 것. 소생(蘇生).

2. 쇠퇴된 것·폐지한 것을 다시 써서 성하게 하는 것.





05부활 [復活, resurrection ]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남. 특히, 기독교의 부활은 다시는 죽는 일 없이

썩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사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관련되어 있

다(요6:39; 롬6:9; 고전15:12-13,42-54). 부활은 사도들의 증거와 초대교회 설교의

핵심내용이었고(행1:22; 4:2,23; 17:18), 구원을 얻는 데 있어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

께 반드시 고백해야 할 신앙 내용이었다(롬10:9).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은 기독교의 양대 기둥이라 하겠다.

-부활 [復活, resurrection]

 (교회용어사전 : 교리 및 신앙, 2013. 9. 16., 생명의말씀사)





06 부활 RESURRECTION

(헬,아나스타시스)'일어남' (엥게르시스) '일으킴'이란 뜻.

성경적 의미의 부활이란 낱말은 죽은 사람의 몸과 영을 되살아나게 하는 하나님의

기적을 뜻한다. 그것은 나사로의 경우처럼(요11:38) 일시적으로 되살아 나는 때도 있

고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처럼 영화로운 영생으로 되살아날 때도 있다. 그리고 크리

스챤도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일으킴을 받아 영생을 누릴 것이다. 성경은 또한

가르치기를 그리스도를 믿지 않다가 죽은 자의 몸과 영이 부활하여 영원한 징벌을 받

을 것이라고 했다 (마10:28,요5:2829 행24:15)."부활"이란 낱말의 용법을 분류하여

보면,보통은 "죽은 자의 부활"이란 표현이 사용되었다

(마22:31,눅20:37,행4:217:3223:624:2126:23,고전 15:12).

-발췌출처:-한국컴퓨터 선교회

http://kcm.co.kr/easter/easter060.html



------------

본 발췌 내용은 음악에 맞춰 편집자가 임의로 구성한 것이며,

글중에 들어간 이미지들은 구글이미지로 얻은 것입니다.

각 저작권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우






댓글 없음:

댓글 쓰기